패션 아이템

겨울아 부탁해! 쇼핑 1순위, 퍼(Fur)액세서리

2016.11.21

by 홍국화

    겨울아 부탁해! 쇼핑 1순위, 퍼(Fur)액세서리

    보송보송한 퍼(Fur)의 계절. 두툼한 모피 코트가 영 부담스럽다면 액세서리는 어때요?
    디자이너들이 올겨울 액세서리 트렌드의 주인공으로 모두 ‘퍼’를 꼽았답니다.
    스마트폰 케이스부터 목도리까지, 한번 볼까요?

    내일부터 영하 5도로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아직 겨우내 입을 패딩도 못 골랐는데,  항상 한 겨울은 이렇게 훅 다가오는군요! 포근한 겨울 맞이를 위해 퍼 액세서리 쇼핑을 나서보세요. 따뜻한 건 두말할 것 없고, 칙칙한 겨울 옷을 알록달록하게 물들여주는 건 덤! 

    Rihanna was spotted leaving Carbone Italian Restaurant in NYC on Wednesday night. The singer enjoyed a late night meal , before leaving at 3am. She wore a red silk dress, with a black shearling jacket, and a multicolored Fur scarf. She showed off her long legs with an extremely high split in her dress. She was joined by her "Live Your Life" collaborator, Rapper T.I. , as well as the ever popular DJ Khaled  Pictured: Rihanna Ref: SPL1368876  061016   Picture by: 247PAPS.TV / Splash News Splash News and Pictures Los Angeles:310-821-2666 New York:212-619-2666 London:870-934-2666 photodesk@splashnews.com

    찰랑찰랑한 실크 드레스에 무톤 재킷을 걸치고 한 손에 퍼 머플러를 든 리한나. 왜 목에 걸치지 않았냐고요? 이건 스타일을 위한 ‘연출’이었거든요. 이때는 아직 한겨울이 불어닥치기 전, 겨우 10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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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셔니스타 리한나가 한손에 머플러를 살포시 든 건, 컬렉션 트렌드를 미리 체크해뒀기 때문. 펜디의 2016 가을/겨울 컬렉션을 보시죠. 알록달록한 퍼 목도리가 등장하는군요. 무심하게 코트 위에 툭, 걸쳐도 예쁘지만 모름지기 한 손에 (짐처럼) 구겨 드는 것이 포인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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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가 2016 가을/겨울 컬렉션에 어찌나 많이 등장했는지! 기사에 모두 싣지 못할 정도랍니다. 겨울이면 등장하는 런웨이 단골 손님이기도 하지만, 이번 시즌엔 특히 두툼한 모피 코트보단 액세서리의 활약이 눈에 띕니다. 탈/부착이 가능한 모피 스트랩과 키 홀더는 가방을 화려하게 변신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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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클과 체인이 뒤섞인 모피 가방도 등장했죠. 캐주얼한 데님과 티셔츠 차림에 잘 어울리겠죠? 디자이너들이 약속이라도 한 모양입니다. 모두 다른 디자이너의 컬렉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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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껴안기만해도 포근한 퍼 가방도 등장했답니다. 컬렉션엔 등장하지 않았지만 가방 손잡이에 알록달록한 키 홀더나 체인을 달면 귀엽겠군요! 온통 까만 옷으로 가득한 겨울 옷장에 알록달록한 색의 퍼 액세서리로 포인트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Shrimps

    Jimychoo

    Valentino

    Christopher Kane

    Tod's

    Joyrich

    Salvatore Ferragamo

    Diane Von Furstenberg

    Anya Hindmarch

    dsdsd

    운동화도 예외는 아닙니다. 꼼데가르송 런웨이를 걸어나온 바로 운동화! 핑크와 화이트, 두 가지 색입니다.

    S-horz

    퍼 운동화는 마르케스 알메이다(Marques’Almeida) 컬렉션에도 등장했었죠.  데님과 궁합이 그만입니다. 노란색 퍼가 풍성하게 바닥에 깔린 뮬도 이번 시즌 인기 아이템. 컬러 스타킹과 함께 신어 보세요!

    Avec Modération 의 퍼 슬라이드. 물론 눈이 많이 오는 날엔 신지 못하겠지만요!

    Avec Modération

    Avec Modération

    Avec Modération

    Avec Modération

    눈과 비에 손상될까봐 퍼 신발이 부담스럽다면 운동화에 탈부착 가능한 퍼 장식을 달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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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방과 신발 뿐이 아닙니다. 리버틴(Libertine) 가을/겨울 컬렉션에 등장한 모델들의 손을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백스테이지로 가서 클로즈 업을 해볼까요? 코트와 바지 주머니 위에 살짝 드러난 손톱 위엔 보송한 퍼가 내려앉았답니다.

    Mayvenn Inc.(@mayvennhair)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더 자세히 볼까요? 신기하죠? 샤워하는 순간 이 퍼 네일(Fur Nails)의 생명은 끝나겠지만, 연말 파티에서 한번쯤 재미로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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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케이스 위에도 포근한 퍼가 한가득! 온라인 숍에서 인기죠? 여러분이 마음에 드는 액세서리는 무엇인가요? 오직 이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퍼를 무심히 지나치지 마시길!

      에디터
      홍국화
      사진
      Getty Images/Imazins, Indigital,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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