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트렌드

The Velvet Overground, 지금은 벨벳 시대!

2016.11.28

by 홍국화

    The Velvet Overground, 지금은 벨벳 시대!

    올겨울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벨벳의 인기! 스포티한 트랙수트부터 싸이하이부츠까지, 벨벳이 구석구석 침투한 스타들의 옷장을 탐험해보시죠.

    SHOW

    ‘벨벳’하면 왠지 엄마 옷장 속 ‘융 드레스’가 떠오른다고요? 천만의 말씀. 올 겨울을 위해 디자이너들이 런웨이에 올린 벨벳을 보세요. 단정한 수트부터 스포티한 트랙수트까지 다채로운 여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아이템으로 가득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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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벳이 올겨울처럼 대 히트를 기록한 20여년 전이 떠오르는군요. 메레디스 브룩스(Meredith Brooks)의 벨벳 수트처럼 글래머러스한 스타일부터 캐주얼한 티셔츠와 함께 입은 마돈나(Madonna)의 벨벳 팬츠까지!

    BOOTS

    머리부터 발끝까지 벨벳을 입기 부담스럽다면 액세서리부터 시작해보세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티나셰(Tinashe), 리한나(Rihanna)의 싸이하이부츠! 평범한 데일리 룩에 부츠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가장 간단한 방법이죠!

    GOWN

    두툼한 패딩과 무스탕 재킷 안에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벨벳 가운을 걸쳐보는 건 어때요? 드레시한 옷을 입지 않아도 벨벳 가운이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한답니다. 걸어갈 때 펄럭이는 실루엣부터 빛에 따라 달라 보이는 벨벳의 은은한 광택과 컬러까지!

    DRESS

    벨벳 스타일링에 본격적으로 도전해보고싶다면? 바로 이 아이템부터 준비하세요. 리한나, 로지 헌팅턴 휘틀리(Rosie Huntington-Whiteley), 헤일리 볼드윈(Hailey Baldwin), 켄달 제너(Kendall Jenner)! 패셔니스타들은 모두 옷장 속에 ‘벨벳 슬립 드레스’를 담아뒀군요.

    MINI DRESS

    연말 파티에 빼놓을 수 없는 미니 드레스도 벨벳으로 골라보세요. 리타 오라(Rita Ora)와 토니 가른(Toni Garrn), 알리아나 바이코바(Alina Baikova)처럼! 벨벳 드레스는 소재 자체만으로도 농염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에 화려한 액세서리도 필요 없답니다.

    JUMPSUIT

    각선미에 자신 있다면 스텔라 맥스웰(Stella Maxwell)처럼 미니 드레스를 골라 입어도 좋지만, 조지아 메이 재거(Georgia May Jagger)처럼 벨벳 점프 수트를 골라 보세요! 찰랑이는 소재감도 고혹적이지만, 몸 전체에서 은은하게 반짝이는 벨벳의 빛깔이 무척 매력적이거든요.

    TRACK

    평소 스트리트 패션을 즐겨 입는다면 리타 오라와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처럼 스포티한 벨벳 트랙 수트에 도전해보세요. 체인 목걸이를 여러 겹 걸겠다고요? 평소 블링블링한 주얼리를 좋아하더라도 이때만큼은액세서리는 최소화할 것! 군더더기 없이 말끔한 벨벳 트레이닝복으로 연출하는 것이 관건!

    SUIT

    벨벳 스타일링에 자신감이 생겼다면 케이트 블란쳇(Cate Blanchett), 젠다야(Zendaya), 케이트 모스(Kate Moss)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벨벳 수트에 도전해보세요! 베스트와 함께 쓰리 피스로 도전해도 좋고, 속이 훤히 비치는 레이스와 함께 입어 고혹적인 분위기를 더해도 좋겠죠?

    ONE

    꼭 드레스와 수트를 골라 입을 필요는 없죠. 평소 입는 아이템에 벨벳 재킷이나 벨벳 팬츠를 매치해보시길. 그야말로 요즘은 ‘벨벳 시대’니까요! 패셔니스타들이 이토록 사랑하는 아이템을 더는 외면해선 안되겠죠? 오늘 밤부터 온라인 숍을 탐험하며 벨벳 쇼핑에 나서보시길.

      에디터
      홍국화
      사진
      Getty Images/Imazins, Splash News, In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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