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버려야 할 샤워 습관

2016.12.07

by 공인아

    버려야 할 샤워 습관

    샤워, 제대로 하고 있나요? 아래 리스트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지금부터라도 샤워 습관을 바꾸는 게 좋을 거예요.

    1 몸을 먼저 씻은 뒤 머리를 감나요?

    순서가 틀렸습니다! 보디 클렌징 후 샴푸를 하면 샴푸의 화학 성분이 피부에 남아 모공을 막고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어요. 혹시 모발이 더 부드러워졌으면 하는 마음에 샤워를 마무리 단계에서 린스를 하진 않았나요? 등과 가슴 트러블이 심하다면 샴푸, 린스를 제대로 헹궈내지 않은 것이 아닐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어요.

    순서가 틀렸습니다! 보디 클렌징 후 샴푸를 하면 샴푸의 화학 성분이 피부에 남아 모공을 막고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어요. 혹시 모발이 더 부드러워졌으면 하는 욕심에 헹굼 단계에서 린스를 하진 않았나요? 등과 가슴 부위에 트러블이 심하다면 린스나 트리트먼트를 제대로 헹궈내지 않은 것이 아닐지 의심해 보세요.

    2 두피에 도포한 상태에서 샴푸 거품을 내나요?

    샴푸는 반드시 손에 덜어 거품을 먼저 낸 뒤 모발에 도포해야 해요. 이것만 바꿔도 탈모는 막을 수 있다는 사실! 샴푸 전, 미지근한 물로 모발을 충분히 헹구는 과정 역시 필수! 머리카락과 두피에 붙은 먼지를 1차 제거한 뒤 샴푸하는 것만으로도 이물질을 80% 이상 제거할 수 있어요.

    두피가 충분히 젖은 상태에서 샴푸를 손에 덜어 거품을 먼저 낸 뒤 모발에 도포해야 세정력을 높일 수 있어요. 샴푸 전, 머리를 빗은 다음 미지근한 물로 모발을 충분히 헹구는 과정 역시 필수입니다. 이렇게  1차로 머리카락과 두피에 붙은 먼지를 제거한 뒤 샴푸하는 것만으로도 이물질을 80% 이상 제거할 수 있어요.

    3 물줄기를 얼굴에 직접적으로 맞으면서 샤워하나요?

    샤워기의 흐르는 물에 얼굴을 갖다 대면 강한 수압이 노폐물을 말끔히 씻어 줄 것 같지만 샤워기의 강한 물줄기는 피부에 지나친 자극을 줘 노화를 촉진시킬 뿐입니다. 피부가 예민해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샤워기를 등진채 물줄기를 흘려 보내세요.

    샤워기의 흐르는 물에 얼굴을 갖다 대면 강한 수압이 노폐물을 말끔히 씻어 줄 것 같지만 샤워기의 강한 물줄기는 피부에 지나친 자극을 줘 노화를 촉진시킬 뿐입니다. 피부가 예민해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샤워기를 등진채 물줄기를 흘려 보내세요.

    4 샤워볼을 2달 이상 사용했나요?

    습기가 많은 화장실은 각종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장소! 샤워 볼을 아무리 깨끗하게 세척한다고 해도 사이사이에 낀 죽은 세포를 말끔히 세척하기는 어려워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샤워볼은 바람이 통하는 건조한 곳에서 말리고 2달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습기가 많은 화장실은 각종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장소! 샤워 볼을 아무리 깨끗하게 세척한다고 해도 사이사이에 낀 죽은 세포를 말끔히 세척하기는 어려워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샤워볼은 바람이 통하는 건조한 곳에서 말리고 2달이 지난 샤워볼은 교체하는 것이 좋아요.

    5 하루에 두 번 이상 샤워하나요?

    샤워를 너무 자주 하면 면역력이 약화되고 우리 몸을 감싸고 있는 천연 오일막을 제거해 결국은 피부 표면을 파괴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어요. 아침, 저녁으로 거품 샤워를 해야 개운하다면 아침 샤워는 간단하게 물샤워로 끝내도록 해요.

    샤워를 너무 자주 하면 면역력이 약화되고 우리 몸을 감싸고 있는 천연 오일막까지 제거해 피부 세포를 파괴시키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거품 샤워를 해야만 개운한 사람이라면, 아침 샤워는 간단하게 물샤워로 끝내도록 해요.

    6 김이 펄펄 날 정도로 뜨끈뜨끈 물로 샤워하나요?

    뜨거운 물에 하염없이 몸을 맡기고 나오면 논바닥처럼 갈라지는 온 몸의 피부. 다들 느끼셨죠?  뜨거운 샤워 물은 피부의 수분 증발을 촉진시키고 피부 탄력을 떨어트립니다. 대략 ‘따뜻하다’고 느낄 정도의 온도까지는 OK! 넘지 말아야 할 마의 온도는 40도라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뜨거운 물에 하염없이 몸을 맡기고 나온 뒤, 논바닥처럼 쩍쩍 갈라지는 피부. 다들 느껴보셨죠? 뜨거운 물은 피부의 수분 증발을 촉진시키고 피부 탄력을 저하시킵니다. 우리 몸이 대략 ‘따뜻하다’고 느낄 정도의 온도까지는 OK! 넘지 말아야 할 샤워 물의 온도는 40도라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7 컨디셔너를 두피까지 바르나요?

    모발을 위한 컨디셔너는 되도록 두피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유분이 많은 컨디셔너를 제대로 헹궈내지 않으면 두피에 찌꺼기가 남아 모낭을 막고 피지 배출을 방해하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죠.

    모발을 위한 컨디셔너는 되도록 두피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유분이 많은 컨디셔너를 제대로 헹궈내지 않으면 두피에 찌꺼기가 남아 모낭을 막고 피지 배출을 방해하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죠.

    8 뽀득뽀득 소리가 날 정도로 세정력이 강한 클렌저로 샤워하나요?

    이런 제품을 사용할 경우, 노폐물과 유분을 빠르게 씻어낼 수 있을 지언 정 원래 유분이 부족한 팔꿈치나 다리 등의 피부는 더욱 건조해져요. 거품이 적게 나더라도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약산성 보디 클렌저를 고르세요.

    이렇게 강한 세정력의 제품을 사용할 경우, 몸의 노폐물과 유분을 빠르게 씻어낼 수 있을 지언 정 원래 유분이 부족한 팔꿈치나 다리 등의 피부는 더욱 건조해져요. 거품이 적게 나더라도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약산성 보디 클렌저를 고르세요.

      에디터
      공인아
      포토그래퍼
      GETTY IMAGES/IMAZ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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