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진발’하는 스타들의 사진 잘 찍히는 비법 5

SNS 타임라인을 둘러보다 느낀 적 없나요? 스타들이 한 ‘사진발’하는 비밀은? 바로 이 포즈 덕분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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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주랜더2>속에서 죽는 순간까지 셀피를 남기던 저스틴 비버(아이러니하게도 영화가 개봉된 후 비버는 인스타그램을 탈퇴했지만요)! 매일 플래시 카메라에 둘러싸여 있는 스타들은 셀피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남이 찍는 카메라로부터 ‘굴욕샷’을 피해 살아 남을지, 체득한 노하우가 어마어마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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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겨 지시나요? 순서대로 켄달 제너, 카일리 제너, 지지 하디드, 리한나. 지금 SNS 타임라인을 도배 중인 ‘포즈 퀸’들의 과거 사진입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바로 어정쩡하고 어색한 포즈와 표정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면 키가 크고 날씬하게 보일 지 포즈를 고민했다기 보단, 그저 카메라를 향해 굳은 채로 어색한 웃음만을 날릴 뿐.

1. 두 발을 어깨 너비 간격으로 서기, 골반 살짝 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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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지지 하디드와 켄달 제너의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보세요. 위 사진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죠? 그 얼굴, 그 비율 그대로랍니다. ‘모델 포즈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포즈랍니다. 누군가 당신에게 카메라를 들이댄다면 일단 당황하지 않고, 두 발은 어깨 너비 간격으로 벌린 다음 한 발을 아주 살짝 앞으로 내밉니다. 지지는 왼발, 켄달은 오른발을 살짝 앞으로 내밀었군요. (카메라와 가까울수록 다리가 10cm는 길어보이는 트릭!). 그리고, 편한 쪽으로 골반을 살짝 밀어 줍니다. 이 때, 어깨와 귀가 멀어지도록 어깨를 아래로 내려 두 팔을 자연스럽고 길게 늘어뜨리는 게 포인트. 어색하다면 골반을 민 쪽의 허리에 살짝 올려도 좋습니다. 이게 바로 ‘레드 카펫’ 포즈랍니다. 무표정보다는 활짝 웃는 스마일이 좋겠죠?

2. (과하다 싶을 정도로) 엉덩이 쭉 빼기

BEVERLY HILLS, CA - APRIL 28:  TV personality Kim Kardashian and model Naomi Campbell take a selfie during the Los Angeles launch of "Naomi" at Taschen Beverly Hills on April 28, 2016 in Beverly Hills, California.  (Photo by Charley Gallay/Getty Images for Taschen)

자신의 셀피를 모아 책까지 내고, ‘포브스’로 부터 올해의 ‘디지털 실력자’로 불렸던 킴 카다시안에게 노하우를 들어보죠. 킴은 언제나 자신의 풍만한 엉덩이를 자랑할 준비가 되어 있어요. 상반신만 나오는 셀피를 찍을 때조차 골반을 살짝 틀고 엉덩이를 쭉 내밀죠.

LOS ANGELES, CA - AUGUST 26:  Kim Kardashian and Kendall Jenner attend Famous by Kanye West a private exhibition event at Blum And Poe, Los Angelesat Blum & Poe on August 26, 2016 in Los Angeles, California.  (Photo by Rachel Murray/Getty Images for Kanye West)

우리가 친구와 전시를 보러가서 단 둘이 ‘브이’를 하고 사진을 찍는다고 가정해봅시다. 어떻게 나올까요? 아마 일자로 나란히 서서, 포즈라곤 정말 ‘브이’만 할겁니다. 킴 카다시안을 볼까요? 동생보다 통통한 자신의 몸매가 부각될까봐 몸을 측면으로 살짝 틀었습니다. 주특기인 ‘엉덩이 빼기’는 기본. 갸름해보이기 위해 입술을 모은 ‘주랜더 2’의 저스틴 비버 표정까지 놓치질 않았네요.

엉덩이를 쑥 빼는 포즈는 카일리 제너의 거울 셀피로도 유명하죠. 사진만 봐서는 타고난 몸매를 그대로 찍은 것 같지만 허리가 아플 정도로 골반을 틀어 엉덩이를 쭉 뺀 자세랍니다. ‘인생 사진’을 위해서 이 정도는 감수해야죠?

Kylie(@kyliejenner)님이 게시한 사진님,

3. 정면대신 당당하게 뒷태를!

 

Sarah(@sarahfuckingsnyder)님이 게시한 사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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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 고개만 돌리기’ 포즈는 왠만해선 굴욕샷을 찾기 힘듭니다. 왜냐고요? 몸을 비트는 바람에 사진엔 내 몸매의 절반 가량밖에 나오질 않아서 날씬해 보이고, 얼굴을 옆으로 돌린 덕분에 턱선이 갸름해 보이기 때문이죠. 엉덩이를 더 쭉 내민다면 힙라인까지 강조된다니까요!

Stella!(@stellamaxwell)님이 게시한 사진님,

연말 파티에서 4~5명끼리 모여 단체 사진을 찍는다고 상상해봅시다. 카메라 앵글 속에 들어오기 바쁜 마음에 정면으로 앉거나 서서 정직한 ‘브이’를 날리겠지요? 이 기사를 읽는 순간부터 바꿔봅시다. 켄달과 카일리, 스텔라 맥스웰과 테일러 힐 좀 보세요! 이런 단체 사진을 남겨야 합니다. 자연스럽게 몸을 옆으로 돌려  정면보다 날씬해 보이는 건 물론, 허리에 잔뜩 힘을 줘 건강해 보이는 라인까지 건졌군요?

Model, Jourdan Dunn is all smiling while attending a Soul Train-Themed Birthday Party in New York City, USA. Pictured: Jourdan Dunn Ref: SPL1346911  060916   Picture by: Felipe Ramales / Splash News Splash News and Pictures Los Angeles:310-821-2666 New York:212-619-2666 London:870-934-2666 photodesk@splashnews.com

해외 스트리트 사진 속에서 많이 보던 포즈죠? 걸어가는 모델의 모습. 왠만한 전문 포토그래퍼가 아니고서야, 이런 사진을 건지기는 쉽지 않습니다(대부분 실제로 걸어가기는 커녕, 한 걸음만 떼는 동작을 앞뒤로 무한 반복해야하죠). 연말 파티를 위해 드레스업한 날, 이렇게 자연스러운 파파라치 스타일의 율동감 있는 포즈에 꼭 도전해보시길!

 

4. 머리칼을 한쪽 어깨로 다 모은 채 고개 살짝 숙이기

 

  Jourdan Dunn(@jourdandunn)님이 게시한 사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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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도 상관 없습니다. 정직한 가르마보단, 한쪽에서 다른 한쪽 가르마로 대부분의 머리칼을 쓸어 보내는 것도 꽤 포토제닉한 포즈랍니다. 아이돌 멤버들이 많이 사용하는 포즈죠. 왼쪽과 오른쪽 얼굴 중 더 자신있는 부위를 강조할 수 있답니다. 머리칼을 내린 쪽으로 살짝 고개를 숙여 ‘얼짱 각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 목선까지 드러내면 훨씬 더 여성스러워 보인답니다. 비욘세가 자주 하는 포즈죠!

 

5. 아우터를 벗어 살짝 걸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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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장소, 같은 옷, 같은 사람입니다. 어떤 사진이 더 예쁜가요? 당연히 오른쪽이죠? 아우터를 싸매고 팔짱을 낀 헤일리 볼드윈과 한쪽 어깨를 살짝 내린 그녀의 사진발은 하늘과 땅 차이.

 

거리로 나서면, 늘 파파라치 카메라가 포진한다는 것을 아는 그녀의 스타일링 트릭.
재킷 칼라를 뒤로 젖히고 한쪽 어깨를 느슨하게 걸쳐 보세요! 카일리 제너도 마찬가지로군요.

Kylie(@kyliejenner)님이 게시한 사진님,

카메라가 어색하다는 이유로 늘 굳은 채 ‘흑역사’들만 남길 필욘 없잖아요? 내로라는 스타들도 과거엔 쭈뼛쭈뼛하기 일쑤였고, ‘자신감’ 장착 후 몰라보게 사진발이 달라졌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길! 

Kendall(@kendalljenner)님이 게시한 사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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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이겠어요? 스타들도 사진을 찍은 후, 어플로 정성껏 보정한답니다. 과연 어떤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을까요? 사진을 클릭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