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GUE LIKES – ③ Manami Kinoshita

Balenciaga 2017 S/S

Balenciaga 2017 S/S

발렌시아가 런웨이. ‘별문신을 한 소녀’가 떴습니다. 까까머리로 런웨이를 누비는 이 소녀! 누구냐고요?

https://www.instagram.com/p/BIrBea7jFk3/?hl=ko

올해로 23살. 일본 모델 마나미 키노시타(Manami Kinoshita)입니다. 마나미가 패션계의 ‘뉴 페이스’로 떠오른 건 불과 몇 개월 전. 스타일리스트 로타 볼코바의 눈에 띄었고 베트멍의 2017 S/S 컬렉션을 통해 파리에 데뷔한 거죠.

Vetements 2017 S/S 칼하트 WIP와 콜라보레이션한 옷을 입고 있는 마나미.

Vetements 2017 S/S 칼하트 WIP와 콜라보레이션한 옷을 입고 있는 마나미.

https://www.instagram.com/p/BIWhVD6jj5O/?taken-by=kinoshitamanami&hl=ko

 

하루아침에 혜성같이 떠오른 것처럼 보이지만, 마나미는 3년 동안 일본에서 프리랜스 모델 생활을 했습니다. “일본에선 저 같은 모델에 대한 수요가 별로 없었어요. 모델을 시작했을 땐 한 달에 한 번 일을 했죠.”

개성 넘치는 모델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 요즘. 마나미의 시그니처 헤어, ‘멀릿(mullet)’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diesel

A photo posted by Manami Kinoshita (@kinoshitamanami) on

Diesel 2016 F/W Tokyo Collection

바로 위는 짧게 짜르고, 꽁지 머리를 내린 스타일인데요. 80년대 유행했던 머리로, ‘김병지 머리’를 떠올리면 쉽겠네요! 이번 시즌 80년대의 바람이 거세니, 쿨하면서도 유행에 맞는 헤어스타일을 원한다면 마나미처럼 자르는 것도 방법.

마나미는 현재 각종 매거진의 화보에 등장하며 입지를 넓혀가는 중입니다. 다가오는 2017 F/W 시즌에도 그녀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패션계 신성 마나미와 <보그 코리아>가 나눈 대화, 아래에서 확인하시죠!

 

Q 도쿄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은 어디에요?
A 아사쿠사요. 센소지(도쿄에서 제일 큰 절)에 가는 걸 좋아해요. 기분이 새로워지고 또 평화로워지기 때문이죠. 그리고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 아사쿠사랍니다.

Q 자신의 패션스타일을 설명한다면?
A 단어나 문장으로 설명하긴 어려워요. 심지어 그걸 설명할 수 있는 말이 있을지도 잘 모르겠어요. 그때그때의 기분에 따라 옷을 입고요. 저에게 특정한 스타일이 있다고는 말 못하겠어요.

Q 패션의 어떤 점이 매력적인가요?
A 저에겐 삶의 일부분이죠. 본질적이고요. 트렌드를 어떻게든 따라가고자 하는 것에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되죠.

Q 새해 소원.
A 저랑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또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해요. 1월엔 뉴욕에 처음으로 모델 일을 하러 가요. 그곳에서 제가 경험할 것들, 새로운 기회, 모든 게 신나요!

Q 중요한 사람 3명을 꼽는다면?
A 가족과 친구들이요. 세 명만 꼽는 건 불가능해요! 런던에 오면서, 소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났어요. 뉴욕, 파리, 밀란에서 만날 사람들도 기대돼요. 내년에는 이 질문에 대해서 대답하기가 더 어려워지겠네요.

Q <보그 코리아>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A 행복하세요!(Be Happy). 인생을 짧고 모든 건 상대적이니까요. 자신과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찾고, 또 이를 추구하면서 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