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즈라 밀러’와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이유 5

<신비한 동물사전>에 등장했던 크레덴스, 에즈라 밀러의 까도까도 끝 없는 매력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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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크레덴스’ 역할을 맡은 에즈라 밀러. 분노와 서러움, 복수심에 불탄 감정 연기를 차분하게 소화한 이 조연에게 여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신들린 연기력에 반해 찾아본 그의 매력은 도무지 끝이 없더군요. 세상이 에즈라 밀러에게 푹 빠진 이유가 뭘까요?

1. 10대부터 검증된 출중한 연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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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라 밀러가 스크린에 데뷔한 건 16살이 되던 2008년, 미스터리 영화 ‘애프터 스쿨’의 주연부텁니다. 이때부터 연기에 몰두하기 위해 학업을 포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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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곤조는 못말려(Beware The Gonzo, 2010)’에 출연합니다(이때 만났던 조 크라비츠와 사귀었죠!). 10대 사이에서 빛을 발하는 밀러의 카리스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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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이 되던 해, 그의 영화 ‘케빈에 대하여(We Need to Talk About Kevin, 2011)’에 출연합니다. 그가 찍은 10대 시절 마지막 영화죠. 틸다 스윈튼이라는 거장 배우와 함께 나란히 주연으로 출연해 전혀 밀리지 않는 카리스마를 쏟아내 호평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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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연기에 화룡점정을 찍은 영화, ‘마담 보바리(Madame Bovary, 2014)’. 이후 계속해서 굵직굵직한 작품에 등장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오다가 ‘신비한 동물사전’에서 대중들의 마음에 대대적으로 입주 신고를 하게 되죠!

2018년 개봉 예정인 DC 유니버스의 ‘더 플래시(The Flash)’의 플래시로 캐스팅됐죠! 수어사이드 스쿼드(Suicide Squad)에 카메로오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아래 영상을 보시죠!

2. 사랑의 대상을 구분하지 않는 ‘퀴어’

에즈라 밀러는 연기를 시작하기 전, 어린 시절 ‘말 더듬’을 이유로 메트로 폴리탄에서 합창단 생활을 했습니다. 변성기로 인해 노래를 그만뒀지만 당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성적 가치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는군요. 다양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끊임없이 자신을 ‘퀴어’라고 고백했죠.

2015년 i-D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스스로 제 자신을 퀴어라고 한 이유는 우리가 누구를 어떻게 사랑하는지에 대한 이분법 적인 시스템에 순응하지 않고 싶었기 때문이죠. 제가 퀴어라고 밝힐 수 있어서 무척 기쁩니다. “  여성 혹은 남성을 구분하지 않고 사랑한다는 의미로 밝혔던 것인데, ‘게이’로 알려져 당혹스러웠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의 ‘ex’는 대부분 여자였으니까요! 게다가 그는 여성의 인권을 끊임없이 강조하는 ‘페미니스트’이기도 합니다.

3. 학창시절부터 활동한 밴드 보컬과 드러머

다시 합창단 시절로 돌아갈까요? 변성기와 함께 노래에 대한 열정을 접은 건 아니었습니다. 학창 시절부터 친구들(에즈라, 릴라, 조쉬)과 밴드 ‘Sons of an Illustrious Father’ 활동을 계속하고 있죠!

Epic show. Thanks to @bkbazaar and all who were there. Photo cred @youroldornewfriendrafe

SONS OF AN ILLUSTRIOUS FATHER(@sonsofanillustriousfather)님이 게시한 사진님,

드럼과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에즈라의 밴드 노래도 들어 보시길!

4. 자타공인 해리포터 덕후

해리포터 ‘덕후’로 유명한 MTV 코믹 인터뷰를 보셨나요? 조쉬 호로비츠가 ‘볼드모트’라는 말을 입에 담자 마자, 소스라치게 놀라는 에즈라 밀러! 이런 열정과 순수함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5. 새 옷은 절대 사 입지 않는 패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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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속의 에즈라 밀러의 자태와 신들린 연기력의 조합은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뿐입니다. 그러다 골수 팬들도 안타까워하는 부분이 있었으니, 바로 그의 스타일입니다. 평소 헝클어진 긴 머리와 빈티지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그의 독특한 패션 취향 좀 보세요! 아…

사실 그가 이렇게 난해한 옷을 입는 건 이유가 있답니다. 이탈리아 <보그>와 인터뷰한 아래 영상을 보시죠!

CANNES, FRANCE - MAY 12:  Actor Ezra Miller attends the 'We Need To Talk About Kevin' photocall during the 64th Annual Cannes Film Festival at the Palais des Festivals on May 12, 2011 in Cannes, France.  (Photo by Pascal Le Segretain/Getty Images)

열정적인 환경 운동가인 그는 ‘섬유 사업’에 반대하기 때문에 브랜드 제품이나 새 옷을 절대 사 입지 않습니다. 항상 중고를 찾아 입죠.  이탈리아 <보그>와 나눈 자신의 패션에 관한 인터뷰를 보면 평소 패션의 역사에 대해서도 해박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가진 똑똑한 청년인 걸 알 수 있더군요! 외모만 훈훈한 줄 알았더니, 내면까지 완벽하죠? 이런 그를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