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벨라 하디드의 ‘몸매 뽐내기’ 패션엔 이유가 있다?

2017.02.25

by 우주연

    벨라 하디드의 ‘몸매 뽐내기’ 패션엔 이유가 있다?

    국내 지상파 프로그램에 '연기대상' '연예대상'이 있다면 모델계엔? 모델스 닷컴이 선정하는 2016년을 빛낸 모델들 시상이 있죠.  '패션 관계자들이 뽑은 올해의 모델'에 벨라 하디드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내 지상파 프로그램에 ‘연기대상’ ‘연예대상’이 있다면 패션 모델계엔? 모델스 닷컴이 선정하는 ‘2016년을 빛낸 모델들’ 시상이 있죠.
    그중 ‘패션 관계자들이 뽑은 올해의 모델’에 벨라 하디드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생애 첫 빅토리아 시크릿 데뷔쇼를 화려하게 마친 벨라 하디드.

    올해 그녀의 나이는 고작 만 20세에 불과합니다.
    (20살의 몸매가 어떻게 이러냐고요!)

    조금은 긴 듯한 코와 얼굴형 때문에 언니인 지지 하디드 보다 성숙해보이는 건 사실.  그러나 고혹적이고 왠지 모르게 웃지 않는 시크한 매력이 그녀의 '입덕 포인트'랍니다.

    조금은 긴 듯한 코와 얼굴형 때문에 언니인 지지 하디드 보다 성숙해보이는 건 사실.
    언니와 다르게 항상 공식 자리에서 웃지 않는 시크한 매력과 고고한 표정이 그녀의 ‘입덕 포인트’랍니다.
    근데, 왜 이렇게 훌렁훌렁 벗고 다니냐고요?

    언제부터 이렇게 자신감이 넘치고, 예뻤냐고요?
    모델이 되기 전, 벨라 하디드는 10대 시절을 온전히 ‘승마 선수’로 보냈습니다. 각종 대회에서 1등 트로피를 따내고, 국가대표를 꿈꿀 만큼 승마에 큰 재능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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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시죠? 애마를 보자마자 슬쩍 올라가는 저 사랑스러운 입고리!

    행복했던 어느날, 그녀는 라임병’이라는 질환을 얻게 됩니다. 라임병은 제 2의 에이즈라 불릴만큼 면역력이 약해지고, 체중이 줄어드는 꽤 심각한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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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뿐만 아니라 승마를 사랑했던 그녀의 엄마, 남동생까지 같은 병에 걸리게 됩니다.

    의사가 추측하기론 ‘말에서 전염병에 노출’되었을 확률이 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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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이후, 벨라 하디드는 자신만큼 사랑하던 그녀의 애마를 팔았고 엄마와 함께 치료에 집중하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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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벨라는 남동생, 엄마와 함께 새로운 치료법을 찾아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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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준한 치료와 운동을 병행한 끝에 최근 90% 정도 완쾌했다는 사실을 언론에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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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준한 치료와 운동을 병행한 끝에

    모델로서 치명적인 체력적 약점을 수긍하고, 건강 상태를 밝히기는 쉽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20살을 맞은 2016년, 행복한 생일 파티 현장을 SNS에 올리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벨라!

    건강을 완벽히 되찾은 만큼, 대중들에게 자신의 건강미 + 섹시미를 보여주고 싶었던 벨라 하디드.

    패션이 점점 과감해지기 시작합니다.  [복서 헤어스타일 + 링에 올라도 될 것 같은 가죽 팬츠 룩]

    그러자 패션이 점점 과감해지기 시작합니다.
    [ 복서 헤어스타일 + 링에 당장 올라가도 될 것 같은 터프한 룩 ]

    [코르셋인지 뭔지 알 수 없는 과감한 클레비지 룩]

    [ 코르셋인지 뭔지 알 수 없는 코피팡팡 클레비지 룩 ]

    ['이럴거면 왜 입었니' 다 보이는 시스루 룩]

    ‘이럴거면 왜 입었니’
    [ 속이 다 보이는 시스루 룩 ]

    '이쯤 되면 눈치 채라' [ 시스루 룩2 ]

    ‘이쯤 되면 눈치 채라’
    [ 시스루 룩2 ]

    [ 속옷을 겹쳐 입은 룩 ]

    ‘속옷과 속옷의 콜라보’
    [ 속옷 레이어드 룩 ]

    '90년대를 주름 잡았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울고 갈' [ 스포티 섹시 룩 ]

    ’90년대를 주름 잡았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보면 울고 갈’
    [ 스포티 섹시 룩 ]

    '흘러내린 척 무심하게' [ 보일락말락 아쉬운 청청 룩 ]

    ‘흘러내린 척 무심하게’
    [ 보일락말락 아쉬운 청청 룩 ]

    [ 애슬레저 + 스포츠 브라 룩 ]

    ‘지퍼 안 내리면 섭하지’
    [ 애슬레저 + 스포츠 브라 룩 ]

    '이쯤 되면 속옷 레이어링의 귀재' [ 디테일이 살아있는 레이스 속옷 룩 ]

    ‘이쯤 되면 속옷 레이어링의 귀재’
    [ 디테일이 살아있는 레이스 속옷 룩 ]

    속옷이 두렵지 않은 건강 미녀 '벨라 하디드' 랍니다.

    ‘하이패션도 속옷과 함께’
    [ 나를 위한 디올 드레스 룩 ]

    속옷 패션이 두렵지 않을만큼 건강해져서 돌아온 미녀 벨라 하디드랍니다.

    ‘노출증이다’ vs ‘뽐낼만하다’
    팬들로 하여금 열띈 토론을 펼치게 만드는 그녀, 벨라 하디드. 예쁜 모습으로 건강해져서 돌아오니 팬으로선 마냥 기쁠 따름이네요!

      에디터
      우주연
      포토그래퍼
      SPLASH NEWS, GETTYIMAGES/IMAZINS, INSTAGRAM @YOLANDA.HADID, @BELLAHAD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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