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sh Hour

빗이라고 다 같은 빗이 아니다. 정확히 알고 올바로 빗어야 도움이 되는 〈보그〉의 브러시 가이드.

(위부터)모로칸오일 ‘보어 티징 브러쉬’, 탱글티저 ‘컴팩트 스타일러 브러쉬’, 메이슨 피어슨 ‘브리슬 & 나일론’, 아카카파 ‘비치우드 콤 402’, 불리 1803 ‘테일 콤브 위드 니들’, 아베다 ‘우든 패들 브러시’, 아카카파 ‘토르마린 컴포트 그립 브러쉬 25’.

(위부터)모로칸오일 ‘보어 티징 브러쉬’, 탱글티저 ‘컴팩트 스타일러 브러쉬’, 메이슨 피어슨 ‘브리슬 & 나일론’, 아카카파 ‘비치우드 콤 402’, 불리 1803 ‘테일 콤브 위드 니들’, 아베다 ‘우든 패들 브러시’, 아카카파 ‘토르마린 컴포트 그립 브러쉬 25’.

아시다시피 두피와 모발에 맞는 샴푸를 쓰면 헤어 스타일링이 수월해진다. 빗도 마찬가지다. 저마다 피부 타입이 다르듯 두피와 모발 상태 또한 제각각이다. 최근 펌이나 염색을 하지 않았지만 모발이 자꾸 거칠어지고 끊어진 적 있나? 그렇다면 화장대 위에 놓인 헤어 브러시를 의심의 눈길로 봐야 한다. 그런 뒤 당신에게 맞는 빗을 찾는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

 

Backcomb Brush

두상에 볼륨이 필요한 사이드 부분이나 윗부분에 백콤을 넣어 볼륨을 더해주는 브러시. 모발 끝에서 두피를 향해 거꾸로 빗질하되 젖은 모발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추천 제품은 모로칸오일 ‘보어 티징 브러쉬’.

Detangling Brush

젖은 모발, 손상 모발, 엉킨 모발용. 탄성이 있어 엉킨 모발과 곱슬머리를 쉽게 풀어주고 정전기 없이 큐티클을 정돈해주며 찰랑거림과 윤기를 부여한다. 추천 제품은 탱글티저 ‘컴팩트 스타일러 브러쉬’.

Bristle Brush

패들 브러시와 기본 구조는 같지만 빗살에 돈모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젖은 모발에 사용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으나 스타일링 전후로 엉키고 부스스한 모발을 정돈한다. 숱이 많을 때나 곱슬머리, 가발에도 적합하다. 추천 제품은 메이슨 피어슨 ‘브리슬 & 나일론’.

Comb Brush

자고 일어난 후나 취침 전 엉킨 모발을 정돈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콤 브러시. 휴대하기 편하고 빗살 사이사이를 청소하기 수월한 것도 장점. 추천 제품은 아카카파 ‘비치우드 콤 402’.

Tail Brush

몸체에 가는 빗살이 촘촘히 있고 손잡이 부분이 길게 나와 있는 브러시를 말한다. 흔히 ‘꼬리 빗’이라고도 부르며 모발 전체의 스타일링보다 가르마를 타거나 포니테일 스타일링 시 모발을 나눌 때 주로 사용한다. 추천 제품은 불리 1803 ‘테일 콤브 위드 니들’.

Paddle Brush

끝이 둥글게 처리된 모와 두피 전체를 커버하는 넓은 면적이 특징인 패들 브러시. 푹신한 쿠션이 있어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고, 적당한 길이의 탄력 모가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해준다. 전체적으로 모발을 부드럽게 빗어준 뒤 두피를 통통 두드리는 방식으로 마사지하면 혈액순환을 도와 탈모 예방에 한몫한다. 추천 제품은 아베다 ‘우든 패들 브러시’.

Ceramic Roll Brush

모와 몸체가 철 소재로 되어 있어 일반적인 롤 브러시보다 열전도율이 높고 보온성이 좋아 웨이브 연출에 그만이다. 빗질용으로 사용하기보다 스타일링 용도로만 사용할 것. 추천 제품은 아카카파 ‘토르마린 컴포트 그립 브러쉬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