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뉴스: 니콜라 지라드의 삶

‘그 남자의 코너’

독신남 니콜라의 조명 가구를 알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처음 꼴레뜨에서 그의 작품이 판매될 당시, 한참을 서서 구입을 망설였다. 시간이 지나 우연히 지나던 11구 거리 한 모퉁이에서 갤러리인 줄 알고 들어가던 길에 마주한 그의 사무실.
니콜라 지라드(Nicolas Girard)는 아지무 인더스트리라는 라이팅 컴퍼니의 대표이자 라이팅 디자이너, 아트 컬렉터다. 자석을 이용해 360도 회전하는 전구 콘셉트의 미니멀한 디자인은 이제 테이트 뮤지엄, 바카라 , 봉쁘앙 숍 등에서도 만날 수 있다.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에 매력을 느낀 후, 그의 라이프 스타일과 인테리어 스타일에 자연스레 관심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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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운이 좋게도 그를 만나 인터뷰를 하게되었다. 파리지앙 미니멀리스트, 인더스트리알 컬렉터의 삶을 살펴보자.

 

1. 당신 스스로 정의하면?
미니멀리즘, 인더스트리알 디자인을 추구하는 건축 라이팅 디자이너이며 모던 아트 수집가, 모토 바이커다.

2. 당신이 수집한 아티스트의 작품 명단은?
매튜 메시에(Mathieu Mercier), 제니 홀저(Jenny Holze), 곤잘레스 토레스(Gonzales Torres), 리차드 잭슨(Richard Jackson), 자비에 빌한(Xavier Veilhan), 오리비에 모세(Olivier Mosset), 데이빗 바이스(David Weiss) 등.

3. 좋아하는 디자이너는?
디터 램(Dieter Rams) 베너 팬톤(Verner Pantone), 프리소 크레이머(Friso Kramer),안드레이 코드메이저(Andrei Cordemeijer),죠지 넬슨(Grorges Nelson)… 등이다. 개인적으로 네덜란드 디자인을 좋아한다.

4. 당신의 취미 생활은?
모터 바이킹. (참고로 그는 혼다 Iconic CB400 super sports 1975를 소유하고 있다)

5. 당신이 좋아하는 브랜드는?
휴고 테일러의 슬림 컷 셔츠와 침 샤 추이(Tsim Sha Tsui HK) 브랜드, 유니크로의 스트레이트 컷을 좋아한다. 슈즈는 가디언 부츠 숍의 부츠들과 생 마리 드라 메르(Saintes Marie de la mer), 만타레이(Mantaray) 아니면 맨발로 걷는 걸 즐긴다.

6. 좋아하는 액세서리는?
오이스터 로렉스 1981년 전 디자인을 좋아한다.

그의 집에는 꼭 필요한 가구와 주방 도구만 찾아볼 수 있었다. 장식이라기 보다는 장비가 갖추어져 있듯 깔끔하게 정리되있었다. 그런 그에게 유일한 사치가 바로 ‘아트와 디자인 가구나 제품’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곧 그만 둘 예정이란다.
“아름다운 것을 소유하고자 하는 마음은 아름다운 여자를 갖고자하는 마음처럼 고통스럽기가 이를 때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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