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트렌드

길고 긴 ‘귀신 손톱’, 스틸레토 네일이 대세!

2018.02.01

by 우주연

    길고 긴 ‘귀신 손톱’, 스틸레토 네일이 대세!

    365일, 동그란 모양으로 짧게 자른 ‘순수 네일’을 고수했다면 이제는 변신을 꾀할 때! 2017 봄/여름 컬렉션 백스테이지에서 ‘귀신 손톱’처럼 아찔한 길이의 스틸레토 네일이 포착되었거든요.

    여배우들의 레드카펫 필수아이템 '스틸레토 힐'!  다리를 훨씬 더 날씬하고 길게 보이도록 도와주죠.

    여배우들의 레드카펫 필수 아이템은? 바로 ‘스틸레토 힐’!
    다리를 훨씬 더 날씬하고 길게 보이도록 연출해주기 때문이죠.

    스틸레토 힐을 닮은 스틸레토 네일.  뾰족한 앞코처럼 날카로운 모양이 특징이죠.

    스틸레토 힐을 똑닮은 스틸레토 네일! 뾰족한 앞코처럼 날카로운 모양이 특징이죠.
    손가락이 더욱 가늘고 길어보이는 효과가 있답니다.

    샤넬 2017 S/S 화보를 보곤 화들짝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샤넬(Chanel) 캠페인 화보에 등장한 화려한 분홍색 스틸레토 네일!


    발렌시아가(Balenciaga) 쇼에 등장한 네일은 또 어떻고요. 뎀나 바잘리아식 페미니즘이 느껴지는 라텍스 소재의 니하이 부츠, ‘이민가방’만한 크기의 빅 토트백보다 강렬한 핫핑크 네일에 눈이 가더군요!

    손톱 중앙에 스톤을 올려 더욱 화려해진 느낌이죠?


    자칫 잘못하면 ‘툭’하고 부러질 것 같은 아찔한 길이! 필립 플레인(Philipp Plein)쇼에서 만난 스틸레토 네일입니다.

    마치 디즈니 만화 <백설공주>에서의 마녀 모습이 떠오르지 않나요?


    인조 투명 네일을 붙이고, 진주 장식으로 마무리한 라이언 로(Ryan Lo)의 공주 네일!


    아무리 트렌드 라지만 ‘쎈 언니’ 느낌이 날까 걱정된다면 제레미 스캇(Jeremy Scott)의 알록달록 네일을 눈여겨보세요. 긴 길이여도 사탕처럼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연출하니 180도 색다른 느낌이죠?

    이렇게 긴 손톱을 일상생활에서 즐길 수 있느냐고요?
    그럼요! 유행의 최전선에 서있는 스타들이 증명합니다!
    riri
    리한나(Rih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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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엘(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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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일리 제너(Kylie Je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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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 아잘리아(Iggy Azal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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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

    그럼, 이쯤에서 문제!

    테니스 라켓을 움켜쥔 공주 네일의 주인공은 누굴까요?

    새빨간 슈퍼 롱 네일을 사랑하는 이사람은 누굴까요?

    런웨이에서 볼법한 굉장한 길이의 손톱이죠?

    런웨이에서 볼법한 굉장한 길이의 손톱이죠?

    세계 랭킹 1위, 미국의 여자 프로 테니스 선수 세리나 윌리엄스!  지금까지 총 5번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고,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 총 36회 우승했으며2000, 2008, 2012년 하계 올림픽 테니스 여자 복식, 2012년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2] 그녀는 남녀를 통틀어 4개의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여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가장 최근의 선수이다. 아울러 2012년 런던 올림픽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커리어 골든 슬램을 역사상 두번째로 달성하였다. 그녀는 현역 여자 선수들 중 가장 많은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모든 스포츠의 여자 운동 선수들 중에서 역사상 가장 많은 상금을 받은 인물이기도 하다.[3] 2005년 미국의 테니스 전문지 테니스 매거진은 그녀를 지난 40년간 활동한 여자 테니스 선수들 중 17번째로 뛰어난 선수로 평가했다.[4]

    바로 세계 테니스 랭킹 1위, 미국의 여자 프로 테니스 선수 세리나 윌리엄스!
    지금까지 총 5번 세계 랭킹 1위 자리에 오르고,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 총 36회 우승했으며 전 세계 모든 스포츠의 여자 운동 선수들 중에서 역사상 가장 많은 상금을 받은 인물로 묘사되는 그녀죠?

    운동하는 데 방해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여자로서 꾸미는 것과 운동은 전혀 별개"라며 단호한 대답을 날렸답니다.

    운동하는 데 방해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여자로서 꾸미는 것과 운동은 전혀 별개”라며 단호한 대답을 날렸답니다.

      에디터
      우주연
      포토그래퍼
      JAMES COCHRANE, GETTYIMAGES/IMAZINS,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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