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빅 이슈 4

생각지도 못한 스타들의 돌발 행동? 헐리우드 스타들의 ‘설마’가 ‘진짜’가 된 순간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재결합 없다” 

CANNES, FRANCE - MAY 16:  Angelina Jolie (R) and Brad Pitt attend "The Tree Of Life" premiere during the 64th Annual Cannes Film Festival at Palais des Festivals on May 16, 2011 in Cannes, France.  (Photo by Andreas Rentz/Getty Images)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부부(였던) 브란젤리나. 10년간의 동거와 2년 간의 결혼 생활이 끝났습니다. 작년 9월부터 이혼설이 불거진 이 커플은 서로 엇갈린 이혼 사유를 연일 보도하며 치열한 설전을 벌였습니다. 그러던 중 1월 9일, 양육권과 위자료, 이혼 사유를  언론에 비밀로 부치는 것에 합의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계속되는 법적 공방으로 막대한 비용을 치르게 생겼는데요, 서로 ‘절대 양육권을 포기할 수 없다’는 이유로 최고의 변호사를 고용했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각자 고용한 변호진은 시간 당 약 50~100만원 가량의 자문비를 받는 팀으로, 올해 연말까지 계약 된 일정대로 계산하면 약  70억원 가량 지출하게 된 셈.

치열한 법적 공방을 겪으며 안젤리나 졸리의 첫 번째 대외 활동이 공개됐습니다. ‘겔랑’ 향수의 새로운 뮤즈가 된 것. 화장품 광고 모델은 10년 전 시세이도 이후 처음입니다. 2011년 루이비통과 함께한 에코 캠페인 때처럼 모델료는 전액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실루엣만 보고도 누군지 맞출 수 있죠? 겔랑 향수의 새로운 아이콘, 모델은 바로 안젤리나 졸리♥️ 이혼 소송으로 시끌벅적했지만 커리어는 흔들림 없는 그녀! 2007년 시세이도 광고 이후 10년 만에 뷰티 광고 모델로 나섰답니다👸🏼 2월, 그림자가 걷히고 새로운 비주얼이 공개되며 3월에 테렌스 멜릭 감독이 촬영한 광고 영상도 공개될 예정🌟 2011년 루이비통 에코 캠페인 때와 같이 수익금은 전액 기부하기로 했습니다🔮(📷GUERLAIN ✍🏻 Gukhwa Hong @hongukah) _ #AngelinaJolie is the new icon of #Guerlain’s new #fragrance, #MonGuerlain. More visuals will be unveiled in February, and the campaign film directed by #TerrenceMalick will be revealed in March. The star will be donating her earnings to charity. #娇兰 #安吉丽娜朱莉 #香水

Vogue Korea(@voguekorea)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한편, 2월 22일 브래드 피트가 제작한 영화 <문라이트 (Moonlight, 2016)>가 개봉합니다. 전세계 152관왕을 휩쓴 기대작입니다.  ‘노예 12년’ ‘빅쇼트’ 등 아카데미 수상작을 배출한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 ‘플랜B’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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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피트의 ‘불륜설’은 여전히 꼬리표처럼 따라다닙니다. 2015년, 시에나 밀러와 함께 ‘잃어버린 도시 Z (The Lost City Of Z)’를 촬영하며 염문설이 돌았습니다. 그리고 이 부부의 결정적인 이혼 사유로 알려진 소문 역시 ‘불륜’입니다. 영화 ‘얼라이드 (Allied)’를 촬영하며 마리옹 꼬띠아르와 필요 이상으로 친했기 때문. 2016년 9월, <뉴욕 포스트>는 졸리가 고용한 사설 탐정이 피트와 꼬띠아르의 불륜을 포착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불륜설로 시끌벅적한 사이, 2016년 11월엔 호주의 <우먼스 데이>가 피트가 케이트 허드슨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물론 양측은 강력하게 부인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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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이혼 비밀 협약’에 사인했지만, 그 이유는 머잖아 스크린에서 보게 됐습니다. ‘브란젤리나’ 커플의 만남과 헤어짐이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 이 커플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책으로 써냈던 저널리스트 ‘이안 할퍼린(Ian Halperin)’이  영화 제작에 나섰습니다. ‘불륜과 불화설까지, 상상 이상의 이야기가 담길 것’이라는군요! 할퍼린은 2010년에 이미 이런 예언(?)을 했었죠. “브란젤리나 커플의 불화설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닙니다. 이 커플은 아무도 그들의 결별을 예견하지 못할 시점에 헤어질겁니다.”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로 만난 브란젤리나. 이별도 스크린에 걸리겠군요!

 

비욘세와 제이지, 

“이혼? 함께 살 새 집 구할 것”

NEW YORK, NY - MAY 04:  Jay Z (L) and Beyonce attend the "China: Through The Looking Glass" Costume Institute Benefit Gala at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on May 4, 2015 in New York City.  (Photo by Mike Coppola/Getty Images)

2008년 결혼한 최고의 뮤지션 커플, 제이지와 비욘세의 이혼 소식이 자자합니다. 17일, 미국의 <레이다 온라인>은 ‘제이지의 혼외자식을 알게된 비욘세가 이혼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1992년, 제이지가 10대 소녀 완다와 만났을 때 아들 ‘라미르 새터스와이트’가 생겼다고 합니다. 라미르는 현재 23살로, 엄마인 완다가 친자 증명 서류를 법원에 제출했다는군요! 비욘세가 이혼 소송을 준비 중이며, 두 사람이 함께 진행 중인 사업 정리를 위한 이혼 소송비만 무려 1조원에 육박할 것이란 추측도 나돌았습니다.

그런데, 이혼설을 보도했던 <레이다 온라인>이 불화설을 일축했습니다. 두 사람은 1월 21일, LA에 위치한 초호화 저택을 둘러봤습니다. 특히 비욘세가 이 집을 무척 마음에 들어해 이사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는군요! 비벌리 힐즈의 부동산 업체 힐튼 앤 하이랜드(Hilton & Hyland)에 매물로 나온 이 저택의 매매가는 무려 $200,000,000, 한화로 약 2,312억 원입니다. 

 

조니뎁과 이혼한 엠버 허드, 

“위자료 전액 기부”

LONDON, ENGLAND - OCTOBER 11:  Amber Heard and Johnny Depp attend the "Black Mass" Virgin Atlantic Gala screening during the BFI London Film Festival, at Odeon Leicester Square on October 11, 2015 in London, England.  (Photo by John Phillips/Getty Images for BFI)

세기의 커플처럼 뜨거운 사랑을 하다가도 이혼 위기에 부닥치면 서로를 흠집내기 바쁜 헐리우드 커플들. 조니뎁과 엠버허드는 ‘가정 폭력’ 으로 연일 헤드라인을 장식했던 부부. 특히 ‘위자료를 절대 줄 수 없다’던 조니뎁의 팽팽한 맞불 작전으로 소송의 끝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GOLD COAST, AUSTRALIA - APRIL 18:  Johnny Depp and Amber Heard arrives at Southport Magistrates Court on April 18, 2016 in Gold Coast, Australia. Heard is facing two counts of breaching Australia's quarantine laws by allegedly bringing in her pet dogs Pistol and Boo on a private jet in May 2015.  (Photo by Matt Roberts/Getty Images)

지난 1월 11일, 드디어 8개월간의 진흙탕 싸움이 끝났습니다. 15개월의 결혼생활은 약 81억원의 위자료 지급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엠버 허드는 위자료 전액을 기부하기로 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자신처럼 가정에서 ‘폭력’으로 고통받는 여자들과 아픈 아이들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위자료의 절반은 미국시민자유연맹(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 ACLU)에 여성 폭력 방지를 위해 기부할 것이며, 나머지 절반은 로스앤젤레스 아동병원에 기부한다고 합니다.

 

롤라 커크, 

“내 겨드랑이 털이 어때서?”

BEVERLY HILLS, CA - JANUARY 08:  Actress Lola Kirke (L) and writer/producer Jill Soloway attend the 74th Annual Golden Globe Awards sponsored by Lavazza, an Italian coffee brand at The Beverly Hilton Hotel on January 8, 2017 in Beverly Hills, California.  (Photo by Ari Perilstein/Getty Images for Lavazza)

지난 1월 8일, 제74회 골든 글러브 시상식에 나타난 영화배우 롤라 커크의 레드 카펫이 화제입니다. 튜브 탑 드레스가 예뻐서냐고요? 자신있게 허리에 손을 올린 커크의 겨드랑이를 보세요!

커크는 당일 드레스를 입기 전부터 보정 속옷을 입은 채 춤추는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제모하지 않은 풍성한 겨드랑이를 드러내며 두 팔을 활짝 편 모습을 보세요! 커크는 평소 여성 운동에 앞장서는 배우입니다. 그 일환으로 ‘여자만 깔끔하게 제모해야 한다’는 인식에 반대하며 SNS를 통해 제모하지 않은 겨드랑이 사진을 종종 공개해왔습니다. 이날 레드 카펫 사진을 올리며 ‘멋진 나의 겨드랑이 털’이라는 해시태그도 올렸죠. 

Red carpet ready! Lola Kirke(@lolakirke)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물론, 그녀도 제모를 할 때가 있었죠! 어젯 밤엔 #tbt(Throwback Thursday) 해시태그와 함께 ‘예전에 제모했을 때’를 추억하며 말끔한 겨드랑이 사진도 올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