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한잔

정월대보름. 달이 차오른다. 귀밝이술을 마시자.

조상들은 정월 대보름날 아침, 식사를 하기 전에 귀밝이술을 마셨다. 일년 내내 좋은 소식 듣기를 기원하며! 귀밝이술의 조건은 데우지 않은 맑고 투명한 청주. 한국술집 안씨막걸리 안상현 대표로부터 부럼 견과류와 잘 어울리고, 가는 귀도 밝아지는 한국술을 추천 받았다.

조상들은 정월 대보름날 아침, 식사를 하기 전에 귀밝이술을 마셨다. 일년 내내 좋은 소식 듣기를 기원하며! 귀밝이술의 조건은 데우지 않은 맑고 투명한 청주. 한국술집 안씨막걸리 안상현 대표로부터 부럼 견과류와 잘 어울리고, 가는 귀도 밝아지는 한국술을 추천 받았다.

 

이상헌 약주

이상헌 약주는 그야말로 손으로 빚어내는 술이다. 쌀을 고르고 씻고 찌고 거르고 담그는 모든 과정을 이상헌 대표가 직접 한다. 그래서 한달 생산량은 30병이다. 병마다 적혀 있는 숫자는 몇번째 단지에서 빚은 몇번째 병인지 알려주는 표식이다. 묵직한 쌀의 맛이 느껴지고 18도로 낮은 도수가 아니지만 목넘김이 좋아 홀짝홀짝 마시게 된다. 조개탕이나 꼬막무침과 마시기 좋다.

이상헌 약주는 그야말로 손으로 빚어내는 술이다. 쌀을 고르고 씻고 찌고 거르고 담그는 모든 과정을 이상헌 대표가 직접 한다. 그래서 한달 생산량은 30병이다. 병마다 적혀 있는 숫자는 몇번째 단지에서 빚은 몇번째 병인지 알려주는 표식이다. 묵직한 쌀의 맛이 느껴지고 18도로 낮은 도수가 아니지만 목넘김이 좋아 홀짝홀짝 마시게 된다. 조개탕이나 꼬막무침과 마시기 좋다.

 

아황주

멥쌀과 찹쌀, 누룩으로 빚은 술로, 궁중에서 사시사철 빚었다고 전해진다. 아황주는 까마귀가 노랗게 보일 정도로 노랗다는 의미. 진하고 맑은 담황빛깔이 인상적이다. 산미가 있어 새콤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음식의 기름기를 탁월하게 정리해주니 삼겹살을 양껏 즐기고 싶은 날 곁들여볼 것.

멥쌀과 찹쌀, 누룩으로 빚은 술로, 궁중에서 사시사철 빚었다고 전해진다. 아황주는 까마귀가 노랗게 보일 정도로 노랗다는 의미. 진하고 맑은 담황빛깔이 인상적이다. 산미가 있어 새콤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음식의 기름기를 탁월하게 정리해주니 삼겹살을 양껏 즐기고 싶은 날 곁들여볼 것.

 

풍정사계 춘

풍정사계는 약주, 과하주, 탁주, 증류식 소주에 춘하추동 사계절 이름을 붙였다. 그 중 풍정사계 춘은 봄처럼 가볍고 향기로운 술이다. 멥쌀, 찹쌀, 누룩, 물로 100일 동안 숙성시켰다. 샐러드처럼 산뜻한 안주와 마시면 뒷맛이 깔끔하다.

풍정사계는 약주, 과하주, 탁주, 증류식 소주에 춘하추동 사계절 이름을 붙였다. 그 중 풍정사계 춘은 봄처럼 가볍고 향기로운 술이다. 멥쌀, 찹쌀, 누룩, 물로 100일 동안 숙성시켰다. 샐러드처럼 산뜻한 안주와 마시면 뒷맛이 깔끔하다.

 

동몽

동몽은 과하지 달지 않고 달콤하다. 이토록 잘 익은 단맛이 나는 건 단호박 덕분이다. 단호박, 전통누룩과 백암산 지하 암반수는 입안 가득 땅의 기운을 전한다. 단호박을 재료로 한 음식은 물론 감자, 고구마 같은 구황작물 그리고 두부전골과 맛있게 어우러진다.

동몽은 과하지 달지 않고 달콤하다. 이토록 잘 익은 단맛이 나는 건 단호박 덕분이다. 단호박, 전통누룩과 백암산 지하 암반수는 입안 가득 땅의 기운을 전한다. 단호박을 재료로 한 음식은 물론 감자, 고구마 같은 구황작물 그리고 두부전골과 맛있게 어우러진다.

 

자희향

찹쌀과 황국화를 자연발효한 술. 옹기에서 100일간 숙성을 거친다. 누구나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맛으로 사케나 디저트 와인 자리를 대체할만하다. 달콤한 향이 묵직하게 올라와서 훈제 고기와 잘 어울린다. 특히 오리고기를 추천한다. 냉장고에 치즈가 남아 있다면 곁들여보길. 새로운 맛의 세계가 열린다.

찹쌀과 황국화를 자연발효한 술. 옹기에서 100일간 숙성을 거친다. 누구나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맛으로 사케나 디저트 와인 자리를 대체할만하다. 달콤한 향이 묵직하게 올라와서 훈제 고기와 잘 어울린다. 특히 오리고기를 추천한다. 냉장고에 치즈가 남아 있다면 곁들여보길. 새로운 맛의 세계가 열린다.

 

한국술집 21세기 서울

한국술과 페어링 푸드를 코스로 즐길 수 있는 공간. 안씨막걸리의 다이닝 버전이다. 흥미로운 건 금요일과 토요일에만 운영한다는 사실. 나머지 시간은 전국을 누비며 식재료를 찾아 다니고 메뉴를 개발하는 데 사용된다. 그 실험정신에 걸맞게 한켠에서는 DJ부스도 운영된다. 익숙하지만 잊고 있던 맛, 알고 있는 맛을 재해석해 새로운 맛이 21세기 정신과 스타일로 신선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