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

슬슬 소개팅이 많아지는 계절. 쟤는 되고 나는 안 되는 이유가 궁금한가? 승패는 첫 인상에 달렸다. 나만 빼고 다 아는 백전백승 소개팅 뷰티 5.

 

1 자체발광 피부

일찍이 소녀시대가 괜히 ‘반짝반짝 눈이 부셔~’란 표현을 쓴 게 아니에요. 시각에 특히 민감한 남자들! 우리야 사실은 메이크업 효과라는 걸 다 알지만, 카페 조명에 따라 슬쩍슬쩍 빛이 나는 피부에 남자들은 분명 넋을 놓고 볼 거에요. 얼굴은 물론이고 팔과 쇄골, 목 라인, 헤어, 손 등, 심지어 귓바퀴에도 하이라이터를 ‘살짝’ 터치해보세요.

 

2 곱디 고운 누드 네일

설마 트렌드랍시고 ‘스틸레토 네일’ 같은 걸 할 생각은 아니었겠죠? 남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건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보이는) ‘깨끗한’ 손톱. 컬러보다 중요한 건 ‘케어’에요. 네일샵을 찾아야 할 이유가 있다면 바로 각질과 굳은살 제거를 위해서죠. 손톱은 그저 손가락 길이에 맞춰 둥글게 다듬고 단정한 누드 컬러만 발라도 충분해요.

 

3 ‘천상여자’ 향기

남자가 시각 다음으로 민감한 게 후각이라는 점을 잊어선 안되겠죠? 소개팅에서 만나고 싶은 건 ‘친구’가 아니라 ‘여자’! 즐겨쓰던 유니섹스 향수일랑 넣어두고, 향수만큼은 극도로 여성스러운 것으로 골라보아요. 플로럴 계열이 대체로 무난하고, 파우더리한 향수들도 은근히 반응이 좋답니다. 평소 이미지와 다를 지라도 걱정할 건 없어요. 오히려 반전 매력으로 느껴질 테니까요.

 

 4 만지고 싶은 헤어

‘긴 생머리’를 말하는 건 아니에요. 길이보다, 스타일보다, 중요한 건 머릿결. 사뿐사뿐 걸음을 옮길 때마다 찰랑찰랑 흔들리는 머리카락에 그의 마음도 흔들릴 지 모르니까요. 스트레이터로 곧게 펴서 잘 말리고 에센스 한 방울로 마무리. ‘엔젤링’은 맥주잔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걸 기억하세요!

 

5 피치피치한 포인트

평소와 다른 스타일링에 지루한가요? 무언가 한 방이 필요하다면, ‘피치 컬러’가 답이에요. 핑크는 뻔하고 오렌지는 튀고, 그 사이 어디쯤에 위치한 피치 컬러는 남자들에게 ‘아기 같다’는 인상을 주기도 하거든요. 두 볼에, 눈가에, 입술 위에. 어디든 원하는 곳에 피치 컬러를 더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