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카페 투어 #11Cafes

베를린의 베스트 카페 11 군데를 총 망라했다. 베를린 여행을 마음에 품고 있는 당신이라면 노트해두어도 손해 보는 일은 없을 것이다.

 

DISTRIKT COFFEE

베를린의 스페셜 커피씬에서 빼놓을 수 없는 Distrikt Coffee는 언제나 로컬피플과 관광객으로 넘쳐난다. 주말엔 웨이팅을 감수해야할 정도로 브런치 메뉴도 유명하다. 커피 뿐 아니라 베리콤포트와 바나나의 조합이 일품인 팬케이크도 여행 중 당보충을 위해 필수. 벽돌과 인더스트리얼 가구의 조화가 너무나 베를린적인 인테리어는 어느 자리나 포토존으로 만든다.

 

TWO AND TWO

노이쾰른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카페로 프렌치 베이스의 베이킹을 제공한다. 캐주얼한 빈티지 가구들이 여기저기 놓여 있는 공간적 즐거움은 편안하게까지 느껴진다. 마들렌과 바게트 샌드위치로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으며, 입구 쪽에는 일본의 정갈한 문구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서빙을 하는 프렌치 언니들의 발랄한 모습마저 상큼한 곳.

 

THE BARN CAFE

베를린의 3대 로스터리 중 하나로 베를린에 가면 꼭 들른다는 The Barn. 제법 규모가 큰 로스터리 카페와 Mitte의 자그마한 카페 두 곳이 운영 중이다. 아메리카노는 물론이고 플랫화이트와 카푸치노의 부드러움은 몇 번이고 이곳을 찾게 만드는 이유. 게다가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도 잊지 못할 맛이다.

베를린의 3대 로스터리 중 하나로 베를린에 가면 꼭 들른다는 The Barn. 제법 규모가 큰 로스터리 카페와 Mitte의 자그마한 카페 두 곳이 운영 중이다. 아메리카노는 물론이고 플랫화이트와 카푸치노의 부드러움은 몇 번이고 이곳을 찾게 만드는 이유. 게다가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도 잊지 못할 맛이다.

 

DOUBLE EYE

2001년부터 운영 중인 Double Eye는 베를린 카페 씬에서 가장 오래된 곳이기도 하다. 웹사이트나 페이스북 페이지도 없는 이곳은 앉아서 마실 수 있는 적당한 자리조차 없다. 그만큼 갖춰야 할 것을 안 갖춘 투박함은 오로지 커피맛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곳의 강한 의지로 보인다. 커피를 기다리는 숱한 손님들 앞에서 커피를 내리는 바리스타들의 재빠른 손과 무심한 표정은 Double Eye를 더욱 비범하게 보이게 한다.

 

CAFE VANENTIN

잔더슈트라세에는 아기자기한 빈티지 샵들이 넘친다. 그 중 놓치지 말아야 할 곳이 바로 Cafe Valentin은 작고 코지한 스웨디쉬 카페. 스웨덴을 아우른 스칸디나비안 농가를 연상시키는 따듯한 인테리어는 절로 이곳에 머물고 싶게 만들며, 버터를 바른 호밀빵에 아보카도와 그린 샐러드를 올린 스뫼레브뢰드(smørrebrød)의 고소한 냄새는 코를 찌른다.

 

CAFE SAVIGNY

쿠담 거리 뒤편의 예술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는 자비니 플라츠에 위치한 Cafe Savigny에 가면 마치 소설 속 이야기가 시작될 것만 같다. 인테리어는 19세기적 무드를 진하게 풍기는데 게다가 직원들은 블랙 베스트를 입고 정중하게 서빙을 한다. 클래식한 카푸치노도 한잔도 좋고 그날 그날 달라지는 런치 메뉴도 훌륭하다.

쿠담 거리 뒤편의 예술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는 자비니 플라츠에 위치한 Cafe Savigny에 가면 마치 소설 속 이야기가 시작될 것만 같다. 인테리어는 19세기적 무드를 진하게 풍기는데 게다가 직원들은 블랙 베스트를 입고 정중하게 서빙을 한다. 클래식한 카푸치노 한잔도 좋고 그날 그날 달라지는 런치 메뉴도 훌륭하다.

 

BUCHHOLZ BERLIN

천연 가죽과 목재로 도마, 나이프, 스툴을 제작하는 브랜드 Buchholz의 쇼룸이자 카페로 미테 지역에 있다. 그들의 공방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주는 건 카페의 모든 인테리어와 물건들이 Buchholz 제작 제품이기 때문. 따끈하게 구워 나오는 블루베리 플랫브레드와 커피의 조화가 일품인 곳. 날씨 좋은 날엔 카페 안쪽 텃밭의 벤치에 앉아 햇살을 만끽하는 것도 묘미가 된다.

 

COMPANION COFFEE

베를린의 대표적인 패션 편집샵 Voo Store 안에 있는 카페로 Voo와 Companion은 이제 한 단어처럼 느껴질 정도다. 노이쾰른의 젊은이들이 몰려와 에스프레소를 한 잔씩 들고 나가기도 하고, 카페 투어를 하는 관광객들은 오래도록 커피맛과 공간을 음미하기에 바쁘다. Voo Store의 드리스 반 노튼이 좀 부담스럽다면, Companion Coffee의 원두 한 봉지는 어떨까.

 

ST. OBERHOLZ

미테에서 누군가를 만나기로 했다면 로젠탈러 플라츠에 있는 St. Oberholz 가 제격일 것이다. 한눈에 띄는 이 오픈 카페는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들끓는 신선함이 있다. 1,2층의 넓은 공간엔 노트북을 펼쳐놓고 있는 이들이 대부분인데 그들 옆엔 늘 신선한 커피와 갓 구운 케익과 샌드위치가 놓여 있다. 오래 머물만한 곳의 가장 큰 장점인 무료 와이파이는 덤이다.

미테에서 누군가를 만나기로 했다면 로젠탈러 플라츠에 있는 St. Oberholz 가 제격일 것이다. 한눈에 띄는 이 오픈 카페는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들끓는 신선함이 있다. 1,2층의 넓은 공간엔 노트북을 펼쳐놓고 있는 이들이 대부분인데 그들 옆엔 늘 신선한 커피와 갓 구운 케익과 샌드위치가 놓여 있다. 오래 머물만한 곳의 가장 큰 장점인 무료 와이파이는 덤이다.

 

CAFE ORA

쿨한 베를린이 식상하다면 이곳은 어떨까? 옛날 약국을 되살려 카페로 만든 Cafe ORA는 약국 간판을 아직도 달고 있다. 들어서는 순간 수십 년 전 약국에 온 듯한 브라운 앤틱 약장과 창문의 프레임, 빈티지 샹들리에와 녹색 벨벳 의자들이 어우러져 있다. 약병에 꽂아둔 작약과 향긋한 커피 한잔으로 그 옛날 베를린의 무드를 만끽할 수 있는 곳.

 

LONG STORY SHORT

샬로텐부르크에 있는 Long Story Short은 진정한 동네 카페스러운 무드를 갖고 있다. 옷걸이에 걸린 온갖 종류의 잡지들과 주인이 셀렉한 찻잔, 슬리퍼, 패브릭 같은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이곳에서 여유로운 아침 시간을 보내게 만든다. 유모차를 끌고 나온 베를리너들 사이에서 정성스레 내려준 커피를 마시며 독일어를 듣는 낯선 시간조차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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