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g Therapy
이번 시즌 어떤 가방을 살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이들을 위한 처방전. 이 세 그룹이라면 충분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Prepare Your Spare

여우 머리 잠금장치가 돋보이는 흰색 숄더백은 구찌(Gucci), 인디언 모티브와 코끼리가 프린트된 네이비색 가방은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 가장자리를 레이스로 장식한 베이지색 가방은 펜디(Fendi).
여러 스트랩을 갈아 끼우는 데 재미를 느꼈다면, 이제는 여분의 스트랩도 마저 다는 스타일링을 즐겨보길. 손에 걸지 않는 스트랩은 아래로 축 늘어뜨려도 좋다. 스트랩의 제 기능은 사라졌지만 그 자체로도 훌륭한 액세서리가 되는 시대.
Extreme Adventure

올봄 가방의 크기는 양극단을 달리는 중. 클 거면 피자 한 판이 들어갈 정도로 크게, 작을 거면 립스틱 혹은 팩트 하나가 겨우 들어갈 정도로 작게. 발렌시아가는 대형 쿠션 모양의 가방을, 구찌는 품에 안는 것도 버거울 만큼 큰 점보 백을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셀린은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커다란 숄더백을 색깔별로 만들었다. 그리고 이 빅 사이즈 가방에 몇십개는 족히 들어갈 미니 사이즈 가방까지(발렌티노, 에르메스, 끌로에, 펜디 등등). 용감한 쇼퍼들이여, 울트라 슈퍼 사이즈 가방과 마이크로미니 가방을 오가는 익스트림한 모험에 동참하길!
Piece by Piece

(위쪽부터 시계 방향으로)도일리를 연상케 하는 흰색과 금색 꽃 아플리케 장식 가방은 펜디(Fendi), 색종이를 오려 붙인 듯한 아플리케 장식 미니 백팩은 모스키노(Moschino), 로맨틱하면서도 펑키한 프린지 미니 백은 코치 1941(Coach 1941), 금속공예 꽃 장식 클러치는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꽃으로 가방을 장식하는 디자인은 봄 시즌의 단골. 화려한 문양도 좋지만 좀더 정교한 가방을 원한다면? 한 땀 한 땀이 아닌 ‘한 꽃 한 꽃’ 장인 정신으로 완성한 아플리케 가방이 좋은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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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남현지
- 포토그래퍼
- LEE HYUN SEOK, INDIGITAL, COURTESY OF HER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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