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 크리스틴 스튜어트에게 꽃다발을?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SNL(Saturday Night Live)에 출연하며 공개적으로 커밍아웃을 했다는군요! 게다가 이날 구남친, 로버트 패틴슨으로부터 꽃다발과 편지가 도착했다는데 과연 사실일까요?

LONDON, ENGLAND - NOVEMBER 16: Robert Pattinson and Kristen Stewart attend the UK premiere of The Twilight Saga: Breaking Dawn Part 1 at Westfield Stratford City on November 16, 2011 in London, England. (Photo by Ian Gavan/Getty Images)

셀레나 고메즈와 저스틴 비버처럼 헤어질 만해서 헤어진 사이인데도 꼬리표처럼 서로의 기사마다 따라다니는 ‘EX’, 로버트 패틴슨크리스틴 스튜어트입니다. 영화 <트와일라잇>의 주연으로 나란히 등장해 스크린 속에서도 진짜 사랑을 보여준 연인인지라 이 커플의 이별은 대중들의 안타까움이 컸죠.

LOS ANGELES, CA - MAY 29:  Actress Kristen Stewart (L) and director Rupert Sanders arrive at a screening of Universal Pictures' "Snow White and The Huntsman" at the Village Theatre on May 29, 2012 in Los Angeles, California.  (Photo by Kevin Winter/Getty Images)

잘 어울렸던 커플이 헤어지게 된 이유는 모두가 알다시피,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불륜’ 때문입니다. 당시 루퍼트 샌더슨 감독과 데이트하던 장면이 파파라치에 발각되어 버렸죠. 결국 패틴슨과 스튜어트는 이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NEW YORK, NY - MAY 04: FKA Twigs (L) and Robert Pattinson attend the "China: Through The Looking Glass" Costume Institute Benefit Gala at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on May 4, 2015 in New York City.  (Photo by Mike Coppola/Getty Images)

시간이 흘러, 로버트 패틴슨은 새 여자친구와 약혼까지 했습니다. 지난 2015년 3월 , 연애 7개월만에 FKA 트위그스와 결혼을 약속했죠! 하지만, 약혼 후 1년이 지나도 프로포즈가 없자 트위그스는 작년 여름까지 기다려도 ‘결혼얘기가 나오지 않는다면 헤어지겠다’고 선포했지만 아직까지도 결혼 소식은 오리무중. 이유는 로버트 패틴슨의 가족들이 트위그스와의 결혼을 반대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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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야기가 오리무중인 가운데, 로버트 패틴슨이 참석하는 시사회에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온다는 소식으로 크게 싸워 불화설이 돌기도 했습니다. 최근엔 ‘SNL’ 호스트가 된 스튜어트에게 로버트 패틴슨이 ‘꽃다발’과 ‘손편지’를 보냈다는 소문까지 돌았죠!

한국 시간으로 2월 5일(현지 시간으로 2월 4일) 방영된 미국 SNL ‘크리스틴 스튜어트’ 편. 이날 방송은 굉장한 이슈가 됐습니다. 먼저, 스튜어트는 등장 인사부터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로버트 패틴슨’을 거론합니다. 첨부된 영상 50초부터 재생해보시죠!

 

그녀는 대통령이 이 방송을 볼 것 같다며 떨리다는 말과 함께 지난 2012년 트럼프가 올렸던 트위터를 하나 하나 읽기 시작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로버트 패틴슨은 절대로 크리스틴 스튜어트에게 돌아가선 안됩니다. 그녀는 그를 완전히 농락했고 개처럼 가지고 놀았어요. 또 그럴테죠. 지켜보세요. 로버트, 당신은 더 잘할 수 있다구요!”

도널드 트럼프: “모두가 내 생각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곧 로버트 패틴슨은 내게 고마워할겁니다. 현명해지세요,로버트!”

도널드 트럼프: “모두가 로버트와 크리스틴에 대해서 더 말해달라고 하지만, 난 시간이 별로 없어요. 아, 이 말할 시간은 있군요. ‘로버트, 그녀와 헤어져요. 또 바람 필테니까요!”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이 트윗을 하나 하나 읽으며 트럼프가 트위터에서 무려 11번이나 자신을 거론했다면서 ‘아마 절 싫어하는 게 아니라, 제 전 남자친구를 사랑한 모양이에요.’라고 농담을 던졌습니다. 공개석상에서 (트럼프보다는) 로버트 패틴슨을 거론하며 농담을 던질 정도로 이제는 초연해진 것 같군요!

영상 2분 27초를 보세요. 그리고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말합니다.

“난 게이에요!” 

UNIVERSAL CITY, CA - JUNE 06:  Robert Pattinson and Kristen Stewart accept the Best Kiss Award onstage at the 2010 MTV Movie Awards held at the Gibson Amphitheatre at Universal Studios  on June 6, 2010 in Universal City, California.  (Photo by Christopher Polk/Getty Images)

헤어지길 원했던 간절한 트럼프의 마음같은 여론도 있었지만, 대중들은 두 사람이 재결합하길 간절히 원했고 두 사람은 언론 인터뷰마다 이 질문들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작년 < T 매거진 >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우리의 재결합을 간절히 바랬고, 그로 인해 마치 로버트 패틴슨과 저의 관계가 팬들을 위한 서비스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연인 사이’는 더 이상 진짜가 아닌 것 같았고 부담이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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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진대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로버트 패틴슨과 이별한 후 숱한 ‘동성 연인’들과 만나왔습니다. 하지만 단 한번도 공식적으로 자신을 ‘동성애자’라고 말한 적은 없었답니다. 이번 SNL 방송 출연에서 처음으로 ‘게이’라며 자신의 성 정체성을 밝힌겁니다. 현재 만나고 있는 연인은 모델 스텔라 맥스웰!  SNL 방송을 마치고 함께 파티로 향하는 모습입니다. 이런 와중에 촬영 현장에 로버트 패틴슨의 ‘꽃다발’ 선물이 도착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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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틴슨은 ‘근거 없는 헛소문’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결혼 소식은 오리무중이지만, 로버트 패틴슨과 FKA 트위그스 두 사람은 여전히 깨가 쏟아지고 있군요. 게다가 작년부터 불거져 나온 영화 < 트와일라잇 리부트 > 출연과 관련해서도 촬영할 의사가 없음을 단호히 전했습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는) 신뢰가 깨졌고, FKA 트위그스의 마음을 다치게 하고 싶지도 않아요.” 물론,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생각도 마찬가지. “우린 이 시리즈를 잘 마무리했어요. 벌써 다섯 편의 영화를 만들었죠. 이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원작자인 스테파니 메이어의 새로운 책이 나온다면 제일 먼저 읽어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