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트렌드

당신의 ‘인생 자차’는 무엇입니까?

2023.02.20

by VOGUE

    당신의 ‘인생 자차’는 무엇입니까?

    모두가 자외선 차단제를 쓰고 있지만, 모두가 같은 제품을 쓰는 건 아니니까요. 새로운 자외선 차단제를 찾아 검색창을 서성이는 당신을 위해 준비했어요. 열 명의 뷰티 인플루언서들이 엄지를 ‘척’하고 든 나만의 인생템.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두들 자외선 차단제는 바르고 있나요?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두들 자외선 차단제는 바르고 있나요?

    설마 아직도 뜨거운 여름이나 휴가지에서만 ‘선크림’이 필요하다 여기는 건 아니겠죠?

    설마 아직도 뜨거운 여름이나 휴가지에서만 ‘선크림’이 필요하다 여기는 건 아니겠죠?

    햇빛은 물론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이지만, 동안 사수를 위해서는 일단 피하는 것이 좋아요. 피부 노화의 주범이 되거든요.

    햇빛은 물론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이지만, 동안 사수를 위해서는 일단 피하는 것이 좋아요. 피부 노화의 주범이 되거든요.

    게다가 자외선은 구름은 물론, 유리창과 옷(섬유)까지 뚫고 피부 속으로 침투하기 때문에 매일의 일상에서도 이를 막아줄 든든한 방어막이 필요하답니다. 실내에 있거나 흐린 날조차 말이에요!

    게다가 자외선은 구름은 물론, 유리창과 옷(섬유)까지 뚫고 피부 속으로 침투하기 때문에 매일의 일상에서도 이를 막아줄 든든한 방어막이 필요하답니다. 실내에 있거나 흐린 날조차 말이에요!

    가장 좋은 건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 마스크로 원천봉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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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면, 매일같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세요. 그것이 바로 피부 미인에 이르는 길이랍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면, 매일같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세요. 그것이 바로 피부 미인에 이르는 길이랍니다.

    ‘세젤예’ 서현도 얼마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피부 보호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라며 본인의 애정템을 공개했었죠. 그녀가 간택한 건 라메르의 UV 로션!

    La Mer UV 프로텍팅 플루이드 SPF 50/PA+++

    로션처럼 촉촉하고 산뜻한 질감의 자외선 차단제에요. 그린 토르말린과 그린 말라카이트 등의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피부가 반짝반짝 빛이 나죠. 바다 해초에서 추출한 보습 성분도 풍부하게 들었답니다. 50ml, 15만원대.

    로션처럼 촉촉하고 산뜻한 질감의 자외선 차단제에요. 그린 토르말린과 그린 말라카이트 등의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피부가 반짝반짝 빛이 나죠. 바다 해초에서 추출한 보습 성분도 풍부하게 들었답니다. 50ml, 15만원대.

    그 밖에 또 어떤 괜찮은 제품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좋은 거’ 골라내는 심미안이라면 둘째도 서러울 9인에게 요즘 쓰고 있는 ‘개취’ 자외선 차단제를 물어봤어요.

    RMK 롱 라스팅 UV SPF 45/PA+++

    “자외선 차단제는 많지만 이것만큼 쏙 마음에 드는 텍스쳐를 가진 건 드물어요. 깃털처럼 가볍게 발리고, 번들거림도 거의 제로에 가깝죠. 투명 코팅막을 씌운 듯 아주 얇게 발려 메이크업 바로 전에 사용해도 파운데이션이 밀리거나 들뜨지 않는답니다.” – <보그> 뷰티 에디터 이주현 30ml, 4만1천원.

    “자외선 차단제는 많지만 이것만큼 쏙 마음에 드는 텍스쳐를 가진 건 드물어요. 깃털처럼 가볍게 발리고, 번들거림도 거의 제로에 가깝죠. 투명 코팅막을 씌운 듯 아주 얇게 발려 메이크업 바로 전에 사용해도 파운데이션이 밀리거나 들뜨지 않는답니다.” – <보그> 뷰티 에디터 이주현 30ml, 4만1천원.

    Guerlain 블랑 드 펄 UV 쉴드 SPF 50+/PA +++

    “자외선 차단제를 잘 못 바르면 얼굴이 허옇게 뜨잖아요. 이 제품은 은은한 분홍빛이 돌아 백탁 현상 없이 안색을 한 톤 정도 환하게 밝혀주는 점이 마음에 들어요. 생기가 돌면서 어딘지 정돈되는 느낌이랄까? 여기에 쿠션 팩트 몇번 ‘톡톡’ 두드려주면 바로 베이스 메이크업이 완성되죠.” –  Love.엘오브이이 비주얼디렉터 정진아. 30ml, 8만8천원.

    “자외선 차단제를 잘 못 바르면 얼굴이 허옇게 뜨잖아요. 이 제품은 은은한 분홍빛이 돌아 백탁 현상 없이 안색을 한 톤 정도 환하게 밝혀주는 점이 마음에 들어요. 생기가 돌면서 어딘지 정돈되는 느낌이랄까? 여기에 쿠션 팩트 몇번 ‘톡톡’ 두드려주면 바로 베이스 메이크업이 완성되죠.” – Love.엘오브이이 비주얼디렉터 정진아. 30ml, 8만8천원.

    Shiseido 퍼펙트 UV 프로텍터 H SPF 50+/PA++++

    “몇 년 전, 골프 선수와 촬영을 하는데 골프 선수답지 않게 얼굴 톤이 밝아서 비결을 물어봤거든요. 그 때 답변으로 받은 게 이 제품이었어요. 그 후로 몇 번인가 리뉴얼되긴 했지만, 여전히 만족스럽게 쓰고 있죠. 특히 자외선이 강한 나라로 출장갈 때에는 이것만한 게 없어요.” –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혜령. 50ml, 5만8천원.

    “몇 년 전, 골프 선수와 촬영을 하는데 골프 선수답지 않게 얼굴 톤이 밝아서 비결을 물어봤거든요. 그 때 답변으로 받은 게 이 제품이었어요. 그 후로 몇 번인가 리뉴얼되긴 했지만, 여전히 만족스럽게 쓰고 있죠. 특히 자외선이 강한 나라로 출장갈 때에는 이것만한 게 없어요.” –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혜령. 50ml, 5만8천원.

    Giorgio Armani 마에스트로 UV 스킨 디펜스 프라이머 SPF 50/PA++

    “시간차를 두고 다독여가며 발라야 하는 뻑뻑한 질감의 자외선 차단제와는 차원이 달라요. 아주 밀키한 로션 또는 세럼을 연상시키는 질감이라 가볍고 빠르게 슥슥 펴 바를 수 있답니다. 번들거리지도, 매트하지도 않은 마무리감과 은은한 윤기도 여자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 하죠.” -  뷰티 에디터 박규연. 30ml, 7만8천원대.

    “시간차를 두고 다독여가며 발라야 하는 뻑뻑한 질감의 자외선 차단제와는 차원이 달라요. 아주 밀키한 로션 또는 세럼을 연상시키는 질감이라 가볍고 빠르게 슥슥 펴 바를 수 있답니다. 번들거리지도, 매트하지도 않은 마무리감과 은은한 윤기도 여자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 하죠.” – <바자> 뷰티 에디터 박규연. 30ml, 7만8천원대.

    Kiehl’s 수분 자외선 차단제 SPF 50/PA++++

    “화장품이라고는 도통 관심이 없는데, 그래도 자외선 차단제는 매일 발라요. 키엘은 주변에서 많이 권해서 쓰게 됐는데 촉촉한 수분 베이스라 뭘 거의 바르지 않는 저한테 딱이더라고요. 귀찮을 때는 로션 없이 이것만 바르기도 하고, 로케 촬영 때에도 꼭 챙기죠.” - 포토그래퍼 신선혜. 30ml, 2만9천원대.

    “화장품이라고는 도통 관심이 없는데, 그래도 자외선 차단제는 매일 발라요. 키엘은 주변에서 많이 권해서 쓰게 됐는데 촉촉한 수분 베이스라 뭘 거의 바르지 않는 저한테 딱이더라고요. 귀찮을 때는 로션 없이 이것만 바르기도 하고, 로케 촬영 때에도 꼭 챙기죠.” – 포토그래퍼 신선혜. 30ml, 2만9천원대.

    Chanel UV 에쌍씨엘 젤-크림 UV 폴루션 SPF 50

    “유분기가 많은 자외선 차단제를 쓰면 바로 트러블이 나는 피부라 이 부분을 좀 까다롭게 따져보는 편이에요. 그런 점에서 샤넬 제품은 합격이었죠. 자연스러운 톤 보정 효과도 있고, 은은한 복숭아 향도 제 취향이라 한 3년 정도 꾸준히 쓰고 있어요.” – 모델 안아름. 30ml, 7만2천원.

    “유분기가 많은 자외선 차단제를 쓰면 바로 트러블이 나는 피부라 이 부분을 좀 까다롭게 따져보는 편이에요. 그런 점에서 샤넬 제품은 합격이었죠. 자연스러운 톤 보정 효과도 있고, 은은한 복숭아 향도 제 취향이라 한 3년 정도 꾸준히 쓰고 있어요.” – 모델 안아름. 30ml, 7만2천원.

    Lancome UV 엑스퍼트 유스 쉴드 밀키 브라이트 SPF 50+/PA++++

    “개인적으로 리퀴드보다 약간 진득함이 느껴지는 제형의 자외선 차단제를 선호해요. 이 제품은 질감은 물론이고 발림성이나 롱래스팅 효과까지 어느 것 하나 흠 잡을 데가 없죠. 백탁 현상도 물론 없고요. ‘가성비’ 최고의 제품이라 생각해요.” – WE클리닉 원장 조애경. 30ml, 5만7천원대.

    “개인적으로 리퀴드보다 약간 진득함이 느껴지는 제형의 자외선 차단제를 선호해요. 이 제품은 질감은 물론이고 발림성이나 롱래스팅 효과까지 어느 것 하나 흠 잡을 데가 없죠. 백탁 현상도 물론 없고요. ‘가성비’ 최고의 제품이라 생각해요.” – WE클리닉 원장 조애경. 30ml, 5만7천원대.

    Shiseido 아넷사 퍼펙트 페이셜 UV 선스크린

    “유분기 많은 자외선 차단제는 질색. 아넷사는 번들거리지도, 매트하지도 않은 사용감이 마음에 들어 몇 년 째 쓰고 있답니다. 피부에 싹 흡수되기 때문에 여러번 덧발라도 절대 밀리지 않고 그 위에 화장을 하면 메이크업도 잘 먹는 기분이에요.” – 스타일리스트 김석원. 40g, 2만8천원대.

    “유분기 많은 자외선 차단제는 질색. 아넷사는 번들거리지도, 매트하지도 않은 사용감이 마음에 들어 몇 년 째 쓰고 있답니다. 피부에 싹 흡수되기 때문에 여러번 덧발라도 절대 밀리지 않고 그 위에 화장을 하면 메이크업도 잘 먹는 기분이에요.” – 스타일리스트 김석원. 40g, 2만8천원대.

    Lagom 셀러스 선젤 SPF 50+/PA+++

    “메이크업을 하거나 하지 않거나, 매일매일 데일리 제품으로도 골프 같은 레저용으로도 두루두루 잘 쓰이는 제품이에요. 아주 부드러운 크림을 닮은 텍스처가 밀림 없이 싹 스며들어 백탁이나 번들거림 없이 ‘예쁜 피부’를 만들어주죠. ” – 메이크업 아티스트 고원혜. 50ml, 2만5천원.

    “메이크업을 하거나 하지 않거나, 매일매일 데일리 제품으로도 골프 같은 레저용으로도 두루두루 잘 쓰이는 제품이에요. 아주 부드러운 크림을 닮은 텍스처가 밀림 없이 싹 스며들어 백탁이나 번들거림 없이 ‘예쁜 피부’를 만들어주죠. ” – 메이크업 아티스트 고원혜. 50ml, 2만5천원.

      컨트리뷰팅 에디터
      김희진
      포토그래퍼
      GETTY IMAGES, COU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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