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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듯 안 바른 듯, ‘아몬드 밀크’ 네일

2017.04.11

by 우주연

    바른 듯 안 바른 듯, ‘아몬드 밀크’ 네일

    더욱더 화려하게! 더욱더 특이하게!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유니크한 네일이 각광받는 요즘, 놀랍도록 깔끔한 네일이 SNS 인기 피드에서 포착되었습니다.

    네일 아티스트 ‘파리하 알리(Fariha Ali)’가 프랑스 모델이자 배우인 릴리 로즈 뎁(Lily Rose Depp)을 위해 고안해낸 네일! 
    바른 듯 안 바른 듯, 단아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던 릴리는 ‘아몬드 밀크 네일’이라는 애칭을 붙였다고 하네요.

    여기서 잠깐!

    왜 하필 ‘아몬드 밀크 네일’ 일까요?

    아몬드처럼 밑부분은 동그랗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면적이 좁아지는 모양이기 때문이죠. 여기에 우유처럼 티 없이 맑은 컬러를 바르면 그야말로 ‘아몬드+밀크’ 네일인 것!

    카일리 제너처럼 길게 다듬은 쉐입에 네온 컬러를 더한 강렬한 네일 디자인을 여전히 좋아하는 스타들도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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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봄에는 ‘아몬드 네일’이 유행할 예정이랍니다!

    “손톱을 자주 다듬지 않아도 되니까 관리도 편할뿐더러, 여자의 손가락을 가장 예쁘게 보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심플한 반지나 화려한 반지 모두 두루두루  잘 어울린답니다. 우아하고 고혹적이기 때문에 아몬드 쉐입으로 한 번 다듬기 시작하면 그 매력에 빠져나오지 못 할거예요. 단, 진한 컬러보다는 바른 듯 안 바른 누드 계열의 매니큐어가 잘 어울린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네일 아티스트 ‘파리하’가 밝히는 아몬드 네일의 장점은 이처럼 무궁무진합니다.

    릴리의 '아몬드 밀크' 네일처럼 손톱 밑에 자리한 스킨이 살짝 비쳐도 여리여리한 듯 예쁘지만,

    릴리의 네일처럼 손톱 밑에 자리한 살이 살짝 비쳐도, 청순한 느낌을 자아내고요.

    글로시 타입의 누드 매니큐어와도 찰떡궁합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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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광의 누드 매니큐어와도 잘 어울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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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조 팁을 사용했지만, 아몬드 쉐입으로 짧게 다듬어 완성하니 인조 손톱 특유의 ‘쎈 언니’ 느낌은 온전히 사라졌죠?

    올봄에는 '아몬드 네일'에 유행 대열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보그> 오디언스도 올봄에는 ‘아몬드 밀크 네일’에 유행 대열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에디터
      우주연
      포토그래퍼
      COURTESY OF NAILJOB, PINTEREST,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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