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의외의 수분 도둑 8

2020.12.21

by 공인아

    의외의 수분 도둑 8

    알코올과 담배가 피부의 수분을 모조리 빼앗아간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죠. 그런데 우리가 자주 섭취하는 음식 중에도 의외의 수분 도둑들이 많이 있답니다. 그 대표 주자들을 자세히 만나볼까요?

    1 탄산음료

    더울 때 마시는 탄산 음료 한 잔은 갈증과 더위를 한 방에 날려주는 것 같은 기분을 주죠. 하지만 알고 보면 탄산음료는 ‘고나트륨 혈증성 탈수증’을 유발하는 주범이랍니다. 그 중에서도 콜라에는 이뇨 작용을 촉진시키는 카페인까지 들어 있어 우리 몸과 피부의 수분을 티슈처럼 쫙쫙 흡수해버립니다.

    더울 때 마시는 탄산음료 한 잔은 갈증과 더위를 한 방에 날려주며 날아갈 것 같은 시원함을 주죠. 하지만 알고 보면 탄산음료는 ‘고나트륨 혈증성 탈수증’을 유발하는 주범이랍니다. 그 중에서도 콜라에는 이뇨 작용을 촉진시키는 카페인이 다량 들어 있어 우리 몸과 피부의 수분을 티슈처럼 쫙쫙 흡수해버립니다.

    2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는 과자

    설탕과 마찬가지로 소금 역시 탈수 현상을 불러 일으켜 갈증을 유발합니다. 혀를 자극할 정도로 짠 맛이 강한 스낵 종류를 먹으면 계속 해서 물을 섭취하게 되는 게 바로 이런 이유죠. 간식이 필요할 땐 팝콘, 포테이토 칩, 프레즐 대신 수박, 복숭아, 오이 등의 수분이 많은 과일과 야채를 섭취하세요.

    설탕과 마찬가지로 소금 역시 탈수 현상을 불러 일으켜 갈증을 유발합니다. 혀를 자극할 정도로 짠 스낵 종류를 먹으면 계속 해서 물을 섭취하게 되는 게 바로 이런 이유죠. 간식이 필요할 땐 팝콘, 포테이토 칩, 프레즐 대신 수박, 복숭아, 오이 등의 수분이 많은 과일과 야채를 섭취하세요.

    3 에너지 드링크

    불타는 밤을 위해 들이키는 한 병의 에너지 드링크 안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설탕(탄산음료의 두배!)과 카페인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단언컨대 에너지 드링크 대신 시원한 얼음물 한 잔을 들이키는 게 ‘에너지’ 보충에 더 큰 도움이 됩니다. 심지어 에너지 드링크를 너무 많이 마시면 현기증을 느낄 수 있으니 꼭 필요한 날에만 소량 섭취하도록 해요.

    불타는 밤을 위해 들이키는 한 병의 에너지 드링크 안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설탕(심지어 탄산음료의 두배!)과 카페인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단언컨대 에너지 드링크 대신 시원한 얼음물 한 잔을 들이키는 게 ‘에너지’ 보충에 더 큰 도움이 됩니다. 심지어 에너지 드링크를 너무 많이 마시면 갑작스레 현기증을 느낄 수 있으니 꼭 필요한 날에만 소량 섭취하도록 해요.

    4 파슬리

    파슬리를 포함한 많은 야채와 허브에도 이뇨작용을 촉진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셀러리와 아티초크, 멜론 역시 마찬가지죠. 물론 요리 위에 올려진 아주 약간의 파슬리 가루를 먹는다고 해서 탈수 증상이 나타나는 건 아닙니다. 뭐든 과하면 독이 되는 법! 평소에 파슬리를 듬뿍 뿌리는 사람이라면 참고하세요.

    파슬리를 포함한 많은 야채와 허브에도 이뇨작용을 촉진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셀러리와 아티초크, 멜론 역시 마찬가지죠. 물론 요리 위에 올려진 아주 약간의 파슬리 가루를 먹는다고 해서 탈수 증상이 나타나는 건 아닙니다. 뭐든 과하면 독이 되는 법! 평소에 파슬리를 듬뿍 뿌리는 사람이라면 적당히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겠죠?

    5 간장

    간장 한 스푼 안에는 나트륨이 하루 동안 필요한 양 3배 이상이나 들어 있습니다. 스시를 먹은 밤에 계속해서 목이 타는 증상을 느끼는 건 당연한 이치죠. 만두나 스시 등 간장 소스가 간절히 필요한 타이밍이라면 저염 간장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간장 한 스푼 안에는 나트륨이 하루 동안 필요한 양의 3배 이상이 들어 있습니다. 스시를 먹은 밤에 계속해서 목이 타는 증상을 느끼는 건 당연한 이치죠. 만두나 스시 등 간장 소스가 간절히 필요한 타이밍이라면 저염 간장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6 고단백 음식

    스테이크나 치킨, 연어 등 고단백 식품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신장에서 더 농축된 소변을 만들게 되고 탈수 현상을 유발하게 되죠. 따라서 고단백 음식을 먹을 때는 반드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중요해요.

    스테이크나 치킨, 연어 등 고단백 식품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신장에서 더 농축된 소변을 만들게 되고 탈수 현상을 유발하게 되죠. 따라서 고단백 음식을 먹을 때는 반드시 물을 많이 마셔야 해요. 요즘 유행하는 저탄수 고지방 다이어트에 동참하고 있다면 하루 2L 이상의 물 섭취를 꼭 기억하세요.

    7 아스파라거스

    분명 야채만 먹었는데 소변에서 이상한 냄새를 느낀 날이 있나요? 아마도 아스파라거스를 먹은 날일 거에요. 아스파라거스에는 ‘아스파라긴’이라는 아미노산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에는 유황이 함유되어 있어 소변 냄새를 유발하는 것이랍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또한 이뇨작용을 유발해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게 될 경우 수분을 빼앗아 갈 수 있습니다.

    분명 야채만 먹었는데 소변에서 이상한 냄새를 느낀 날이 있나요? 아마도 아스파라거스를 먹은 날일 거에요. 아스파라거스에는 ‘아스파라긴’이라는 아미노산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에는 유황이 함유되어 있어 소변 냄새를 유발하는 것이랍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또한 이뇨작용을 유발해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게 될 경우 수분을 빼앗아 갈 수 있습니다.

    8 커피

    우리가 매일 한 잔 이상 마시는 커피가 탈수의 주범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커피의 탄닌 성분은 이뇨제 작용을 해 섭취량의 약 2.5배에 해당하는 수분을 배출시킵니다. 예를 들어 200ml의 커피를 마셨다면 소변 500ml를 배출시키는 것이죠. 몸의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커피 한 잔당 같은 양 이상의 물을 섭취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우리가 매일 한 잔 이상 마시는 커피가 탈수의 주범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커피의 탄닌 성분은 이뇨제 작용을 해 섭취량의 약 2.5배에 해당하는 수분을 배출시킵니다. 예를 들어 200ml의 커피를 마셨다면 소변 500ml를 배출시키는 것이죠. 몸의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커피 한 잔당 같은 양 이상의 물을 섭취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에디터
      공인아
      포토그래퍼
      Getty Images, Imaz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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