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Freja

2023.02.26

by VOGUE

    Freja

    BAYWATCH
    물안개가 가득한 말리부 해변가 언덕에 오른 프레야. 니트 홀터넥 톱과 블랙 팬츠를 매치한 모습이 해변 산책에 나선 쿨한 서퍼를 떠오르게 한다.

    A LIFE EMBELLISHED
    PVC 소재 꽃송이를 섬세하게 수놓은 핑크 드레스와 장식적인 수영모의 만남. 미우치아 프라다는 이번 시즌 미우미우를 통해 60년대와 70년대 복고적인 해변가 스타일을 재현했다.

    POOLSIDE VIEW
    동남아 어딘가를 떠올리게 하는 캘리포니아 저택의 수영장에서 포즈를 취한 프레야. 프린트 반다나를 톱과 헤드 스카프로 활용했다.

    GREEN GROW THE RUSHES
    PVC 소재 꽃송이로 장식한 초록색 스트라이프 코트. 컬렉션에 함께 등장한 모피 칼라를 떼어내면 비 오는 여름날 산책길에도 잘 어울리는 선택이 될 것.

    CALIFORNIA COOL
    미우치아 프라다는 서퍼의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어 타월 소재를 스커트로 완성했다. 여기에 코튼 소재를 접어 완성한 숄 재킷을 매치했다.

    ONLY IN DREAMS
    심플한 카키 셔츠는 어디에 매치해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한다. 프레야는 카키 셔츠에 폭 넓은 허리 밴드의 블루머를 함께 입었다.

    RAIN OR SHINE
    50년대 상류층의 휴가를 기록한 사진가 슬림 애런스의 사진집에 등장할 법한 클래식한 핑크색 수영복. 여기에 레트로 프린트를 더했다.

    HALF THE WORLD AWAY
    뉴욕에 살고 있는 프레야는 <보그> 촬영을 위해 캘리포니아로 날아왔다. 여전히 쿨한 태도와 외모를 지닌 슈퍼모델은 쏟아지는 소나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촬영에 집중했다.

    WALK TO THE WATER
    미우치아 프라다가 유난히 아끼는 40년대 실루엣. 그중에서도 경쾌한 프린트의 셔츠 드레스는 여름날 잘 어울리는 아이템.

    FLOAT ON
    프레야를 대표할 만한 특징 중 하나는 세련된 타투. 그녀의 팔과 목, 어깨 등에 새겨진 타투는 한때 패션계에 타투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POINT BREAK
    해가 지는 말리부 해안가에 자욱하게 물안개가 끼었다. 그 속에서 40년대 스타일 프린트 셔츠 드레스는 영화적인 무드를 더했다.

    에디터
    손기호
    포토그래퍼
    HYEA W. KANG
    모델
    프레야 베하 에릭슨(Freja Beha Erichsen@IMG Models)
    헤어 스타일리스트
    마란다(Maranda using Oribe@Streeters)
    메이크업 아티스트
    네이선 헤절(Nathan Hejl using Charlotte Tilbury@Atelier Management)
    캐스팅
    버트 마티로시안(Bert Martirosyan)
    프로덕션
    황수경(Sooh Hwang@Nuh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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