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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2T19:31:59+00:00 2017.05.03|

뷰티 트렌드 분석 회사, ‘뷰티스트림즈’ 는 브랜드엔 등대요, 소비자에겐 미스터리다. 베일에 싸인 이 엑스퍼트 그룹의 CEO, 란 부(Lan Vu)가 드디어 〈보그 코리아〉의 러브콜에 응답했다.

‘뷰티스트림즈’는 LVMH, 아모레퍼시픽, 로레알, 엘카 같은 대기업부터 밀크 코스메틱이나 키코, 버터 런던 같은 인디 브랜드까지 폭넓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뷰티스트림즈’는 LVMH, 아모레퍼시픽, 로레알, 엘카 같은 대기업부터 밀크 코스메틱이나 키코, 버터 런던 같은 인디 브랜드까지 폭넓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VOGUE 드디어 만났다! 뷰티 엑스퍼트들에게는 너무나 유명하지만 <보그> 오디언스들에게 뷰티스트림즈는 낯설 것이다.
LAN VU(이하 LAN) ‘앞으로 이런 것이 유행할 것이다’를 말해주는 곳이다. 전 세계 뷰티 전문가 200여 명과 함께 일하면서 컬러부터 원료, 텍스처, 디자인, 광고 마케팅, 유통 등 뷰티에 관련된 모든 해법을 제시한다. 세계적으로 트렌드 에이전시가 몇 군데 더 있지만 뷰티만 다루는 곳은 우리가 유일하다.

VOGUE 당신이 3년 전에 브랜드에 만들어보라고 권한 제품이 오늘 내 화장대에 올라있는 셈이군. 앞으로 무엇이 유행할지를 몇 년 앞서 예측하는 일, 그게 어떻게 가능한가?
LAN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디자인, 대중 예술 그리고 디지털… 우리는 소비자와 관련된 거라면 무엇이든 관찰한다. 그러면 답이 보인다.

VOGUE 그건 개인의 능력인가, 빅데이터의 힘인가?
LAN 둘 다! 예를 들어 강한 컬러 의상이 유행이라면 메이크업 컬러는 반드시 자연스러워진다. 그건 데이터다. 하지만 내추럴 컬러 중 어떤 것이 키 컬러가 될 것인지 분석하고 결론짓는 건 엑스퍼트의 역량이다. 과거에 어떤 색이 유행했는지를 돌아보고 똑같은 트렌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일도 우리의 역할이고. 미래는 언제나 새로워야 하니까.

VOGUE 사실 예측은 곧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특히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변수 많은 세상에서는!
LAN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소비자 행동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축적된 자료가 곧 뷰티스트림즈의 통찰력이니까.

VOGUE 혹시 예상이 빗나간 적은 없나?
LAN 거의 없지만 이런 적은 있었다. 우리가 12개월 후에 나타날 거라 예상했던 것이 18개월 후에 히트하기 시작했다. 솔직히 이 일에서 가장 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