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Seduction of Seydoux

2023.02.26

by VOGUE

    Seduction of Seydoux

    THE DIVINE
    출산과 함께 잠시 휴식을 취하던 레아 세이두가 <보그 코리아> 카메라 앞에서 그 신비로운 매력을 공개했다. 여유로운 멋을 자랑하는 여배우의 분위기가 그윽하다.

    HEAVENLY WINGS
    웅장한 루브르 박물관에서 가을 컬렉션을 선보인 루이 비통의 니콜라 제스키에르. 관객들 사이에 자리한 조각만큼이나 신비로운 디자인을 위해 그는 레이스와 실크, 트위드와 모피 등을 믹스한 이브닝 드레스 시리즈를 디자인했다. 대신 그 아래에는 터프한 레깅스 부츠를 매치했다.

    SOFT MAGIC
    뉴욕에서 만난 레아는 부드러운 태도로 촬영을 주도했다. 반짝이는 가죽 셔츠와 푸른색 새틴 드레스 덕분에 그녀의 매력이 더욱 도드라졌다.

    DO STARE
    ≪단지 세상의 끝≫ ≪가장 따뜻한 색, 블루≫ 등의 실험적인 영화는 물론 ≪007, 스펙터≫,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로 할리우드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한 레아는 지금 잠시 숨을 고르며 다음 챕터를 준비하고 있다.

    COOL GRAY
    2013년 서울을 찾았을 때 처음 <보그 코리아>의 커버를 장식한 레아. 4년 동안 배우로, 개인적으로도 크게 성장한 그녀가 선보이는 도회적인 스타일. 화보 속 의상과 액세서리는 루이 비통(Louis Vuitton).

    DREAM IN BLUE
    21세기 초반,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선보인 카고 팬츠는 새로운 유행을 불러일으켰다. 2017년의 카고 팬츠는 좀더 늘씬한 실루엣을 자랑한다. 위에 걸친 재킷은 데님처럼 보이는 울 소재로 완성했다.

    UP CLOSE AND PERSONAL
    패트릭 드마쉴리에와 뛰어난 호흡을 자랑한 레아. 오랫동안 함께 작업한 사진가에 대한 굳은 신뢰를 지녔다.

    NATURAL NOTES
    <보그>와의 촬영 다음 날 열린 MET 갈라 파티 참석을 위해 뉴욕에 온 레아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컨셉을 특히 마음에 들어 했다. 비대칭 하얀색 스웨터는 그녀가 가장 좋아하던 아이템.

    STAND STILL
    루이 비통에서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이룩한 업적 중 하나는 하우스의 뛰어난 기술을 옷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것. 구겨진 듯한 아주 얇은 가죽과 레이스를 믹스한 드레스도 그런 기술로 탄생했다.

      에디터
      손기호(패션 에디터), 유준희(영상 에디터)
      포토그래퍼
      PATRICK DEMARCHELIER
      DOP
      이우형, 최욱진(WooHyung Lee, WookJin Choi)
      모델
      레아 세이두(Lea Seydoux)
      스타일리스트
      레슬리 프리마(Leslie Fremar @The Wall Group)
      헤어 스타일리스트
      크리스 맥밀란(Chris McMillan@Solo Artists)
      메이크업 아티스트
      사브리나 베드라니(Sabrina Bedrani @The Wall Group)
      네일 아티스트
      알리시아 토렐로(Alicia Torello@The Wall Group)
      세트 디자이너
      마이클 스터전(Michael Sturgeon @ADB Agency)
      프로덕션
      PRODn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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