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만 들어도 살 떨리는
여자들의 평생 숙제, 평생 과업!

여름이 다가올수록 더욱 민감해지는 주제가 바로 ‘다이어트’죠.

그렇다고 모든 음식을 칼로리 따져가며 먹을 수도 없고

매끼 시험 치듯 그렇게 하나하나 계산하며 살 수도 없는 노릇.

‘다이어트=굶다 지쳐 모든 것이 음식으로 보이는 현상’을 과연 견뎌야만 할까요?

요즘 뜨겁게 떠오르는 화두, YOLO(You Only Live Once)!
정말 한 번뿐인 인생인데 이렇게 스트레스만 받고 살 순 없다는 말입니다!!!

먹는 즐거움이 이렇게 크거늘,

인간의 기본 본능인 식욕에 죄책감을 느끼며 사는 것은 이제 그만!

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고삐 풀린 사람처럼 폭식을 하거나
예쁜 몸매를 포기할 수는 없는 법….

그래서 마련했습니다.
S라인을 유지하면서 먹는 즐거움까지 놓치지 않는 스타들의 ‘현실 다이어트 팁’을!

미란다 커 MIRANDA KERR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레몬을 넣은 따뜻한 물을 마신 뒤 케일, 시금치, 오이, 셀러리를 갈아 만든 주스를 마셔요. 그리고 모든 음식에 레몬을 곁들여 먹죠. 소금을 넣어야 할 음식에 레몬을 대신 넣으면, 풍미가 더 좋아질 뿐 아니라 다이어트까지 할 수 있습니다.”
<얼루어>와의 인터뷰 중

조안 스몰스 JOAN SMALLS

“피자, 고기, 팬케이크, 베이컨, 밥을 한 상에 차려놓고 먹는 내게 피트니스 트레이너가 말했죠. ‘도대체 야채는 어디에 있나요?’ 그때 깨달았어요. 육식 위주의 음식을 먹을 때 과식하게 된다는 것을. 그 뒤부터는 야채가 듬뿍 들어간 주스를 식사하기 전에 마시기 시작했죠. 그러면 맛있는 음식을 조그만 먹어도 금방 배가 불러 포만감이 느껴지거든요.”
에스티 로더(Estee Lauder) 기자회견 중

켄달 제너 KENDALL JENNER

“저는 물 대신 디톡스 티를 마셔요. 하루에 적어도 12컵 이상을 마시죠. 디톡스 티를 마신 후부터는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살이 덜 찌게 되었어요.”
<E! Online>과의 인터뷰 중

지젤 번천 GISELE BÜNDCHEN 

“내가 지키는 다이어트 룰은 하루 식단의 80% 이상을 야채만 먹는 거예요. 퀴노아, 콩, 밀릿 같은 거친 곡류를 즐겨 먹고요. 또 설탕과 밀가루, 카페인, 버섯은 절대 먹지 않죠.”
미국 <보그>와의 인터뷰 중

기네스 팰트로 GWYNETH PALTROW

“난 배가 고플 때마다 케일을 먹어요. 케일은 맘껏 먹어도 살이 찌지 않거든요. 아침에는 케일 주스를, 점심에는 케일이 들어간 저탄수화물 샌드위치를, 저녁에는 칠면조 고기와 케일을 믹스한 수프를 먹는 식이죠. 오후에 배가 고플 때 역시 케일 주스와 아몬드를 조금 먹어요.”
<굽(Goop)>과의 인터뷰 중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CHRISTINA AGUILERA

“‘컬러 다이어트’라고 들어보셨나요? 매일 한 가지 특정 컬러 식품만 먹는 거죠. 예를 들어, 월요일에 하얀색 식품만 먹기로 결정했다면, 하얀 콩과 콜리플라워같이 몸에 좋은 하얀 음식만 먹는 거예요. 하양, 빨강, 초록, 오렌지, 보라, 노랑… 매일매일 새로운 색의 푸드를 먹기 때문에 질리지도 않죠.”
<피메일 퍼스트(femalefirst.co.uk)>와의 인터뷰 중

캐리 언더우드 CARRIE UNDERWOOD

“내 다이어트 비법은 아주 간단해요. 하얀색 빵으로 만든 샌드위치 대신 호밀이나 통밀로 된 샌드위치를 먹는 거죠. 음식 재료만 질 좋은 영양소로 바꿔도 충분히 더 많이 먹을 수 있답니다.”
<셀프>와의 인터뷰 중

메간 폭스 MEGAN FOX

“예뻐지는 것은 고통에 가깝죠. 하지만 스트레스 받으면서까지 다이어트 하는 건 오히려 독이 됩니다. 그래서 난 소화에 도움을 주는 애플 사이다 주스를 매일 아침 먹으면서 그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하죠.”
<E! Online>과의 인터뷰 중

케이트 업튼 KATE UPTON

“내가 하는 유일한 다이어트는 ‘혈액형별 다이어트(Blood Type Diet)’예요. 소화부터 신진대사까지 자신의 체질에 맞게 다이어트 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활기차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거든요.”
<셀프>와의 인터뷰 중

에린 페더스톤 ERIN FETHERSTON

“아침을 시작할 때 코코넛 오일을 마셔요. 소화에도 도움을 주고 좋은 에너지를 안겨주기 때문이죠. 또 달콤한 과일보다는 수분이 많은 과일을 즐겨 먹어요. 수박이나 자몽같이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면서 당분이 적어 맘껏 먹을 수 있는 과일을요.”
<글래머>와의 인터뷰 중

혹시…
지금 먹고 있는 그 음식, 당장 내려놓고 싶어 지나요?

하지만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굶는 다이어트는 절대 하면 안 된다는 것!

“난 모든 음식을 가리지 않고 먹어요. 다만 그것을 매일 먹지 않을 뿐이죠.”
미란다 커의 말처럼 빼어난 몸매를 지닌 그녀들도 마냥 굶어서 살을 빼지는 않아요.
단식은 폭식과 노화를 불러일으킬 뿐이니까요.

얼마 전, 모델 한혜진도 TV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지혜로운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죠.
“고단백질 식품인 닭 가슴살을 먹다 먹다 질렸을 땐 오징어를 삶아 먹어 보세요.”

그래요,
이제부터는 몸에 좋은 음식을 현명하게 먹자고요!

한 번뿐인 인생, 행복하게!

“만족스러운 한 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