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트렌드

‘주꾸미 상투머리’에 도전!

2017.06.01

by 우주연

    ‘주꾸미 상투머리’에 도전!

    푹푹 찌는 더위에 벌써부터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힌다면? 목덜미를 시원하게 드러낸 상투머리에 도전해보세요.

    얼마 전 칸 영화제 레드 카펫에 참석한 벨라 하디드의 룩이 화제였죠? 몸매가 아찔하게 드러난 아름다운 드레스도 드레스지만 소가 혀로 핥은 듯, 바짝 묶어 올린 헤어스타일에 눈이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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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가 하면 같은 행사에 참석한 벨라 하디드의 절친, 켄달 제너도 동일한 헤어스타일로 등장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같은 행사에 참석한 벨라 하디드의 절친 켄달 제너도 동일한 헤어스타일로 등장했습니다.

    그런데 소위 말하는 일반 '똥머리'와 조금 달라보이지 않나요?

    그런데 소위 말하는 일반 ‘똥머리’와 어쩐지 조금 달라 보이지 않나요?

    머리 끝까지 돌돌 말아올리는 것이 아니라 15cm정도 길이를 남기고, 윗부분만 동그랗게 상투처럼 묶는 것이죠.

    머리끝까지 모두 돌돌 말아 올리는 것이 아니라 15cm 정도 길이를 남기고, 윗부분만 동그랗게 상투처럼 묶은 것!

    상투 머리는 바짝 당겨 올림으로써 작은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고,

    정수리 위로 올려 묶는 상투머리는 바짝 당겨 올림으로써 작은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고,

    눈가의 잔주름 역시 리프팅되어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답니다.

    눈가의 잔주름 역시 탱탱하게 리프팅되어 보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답니다.

    일명 ‘주꾸미 상투머리’ 혹은 ‘문어 상투머리(Octopus Topknots)’라고 불리는 변형 상투머리는 스타 헤어 스타일리스트 젠 아킨(Jen Atkin)의 손끝에서 탄생했습니다. 

    평소 상투머리를 즐겨 하는 벨라 하디드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레드 카펫에선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머리 밑부분을 스트레이트 고데기로 펴서 연출했다고 하네요.

    유난히 '상투 머리'를 즐겨하는 헤일리 볼드윈

    유난히 상투머리를 즐겨 하는 헤일리 볼드윈 역시 그녀의 빅 팬!

    머리 손질하기 귀찮은 날이나 머리를 안 감은 날조차 시도하기 좋은 머리가 '주꾸미 상투 머리'랍니다.

    머리 손질하기 귀찮은 날이나 머리를 안 감은 날조차 시도하기 좋은 머리가 상투머리랍니다.

    잔머리를 신경쓰지 않아도, 젤을 바르지 않아도 되는 것이 최대 장점!

    거기에 잔머리가 마구 삐져나온 ‘주꾸미 상투머리’는 실핀을 꽂지 않아도, 젤을 바르지 않아도 되는 것이 최대 장점!

    "너무 지저분한 것 아니야?

    “너무 지저분한 것 아니야?” 

    걱정이 된다면 이번 여름엔 영혼까지 바짝 말아올려, 일반적인 상투 머리로 연출해도 좋겠습니다.

    ‘주꾸미 상투머리’가 걱정된다면 이번 여름엔 영혼까지 바짝 말아 올려, 일반적인 상투머리로 연출해도 좋겠습니다.

    이미 많은 스타들이 레드카펫에서 시도하고 있거든요.

    이미 많은 스타들이 레드 카펫에서 시도하고 있거든요.

    테일러 힐 (Taylor Hill)

    줄리안 허프 (Julianne Hough)

    리타 오라 (Rita Ora)

    제니퍼 로페즈 (Jennifer Lopez)

    미란다 커 (Miranda Kerr)

    조 크라비츠 (Zoe Kravitz)

    조그만 액세서리만 추가해줘도 드라마틱한 효과가!

    조그만 액세서리만 추가해줘도 드라마틱한 효과가 연출되니 올여름 단연 시도해봐야 할 스타일!

    젠 아킨에게 상투머리 쉽게 연출하는 법을 배워볼까요?

      에디터
      우주연
      포토그래퍼
      GETTYIMAGESKOREA,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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