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트렌드

인스턴트 타투에 빠져보세요

2017.06.15

by 공인아

    인스턴트 타투에 빠져보세요

    할리우드 셀럽들처럼 멋진 타투에 도전해보고 싶지만, 평생의 부담감을 감당할 용기가 나지 않는다면? 표피에 잉크를 주입하지 않아도 되는 인스턴트 타투에 도전해보세요.

    지극히 여성스러운 외모와 다르게 손목에 새 발 모양의 타투를 새긴 엠마 스톤부터

    지극히 여성스러운 외모와 달리 손목에 새 발 모양의 타투를 새긴 엠마 스톤부터

    툭 튀어나온 날개 뼈 사이에 가녀린 천사를 그려 넣은 릴리 콜린스,

    툭 튀어나온 어깨뼈 사이에 가녀린 천사를 그려 넣은 릴리 콜린스,

    보디 페인팅 수준의 넓은 타투가 온 몸의 구석구석을 장악하고 있는 리타 오라,

    보디 페인팅 수준의 넓은 타투로 온몸 구석구석을 장식한 리타 오라,

    가슴 아래의 ‘Don’t Worry Be Happy’라는 문구를 포함해 셀 수도 없이 많은 문구와 문양들을 새겨 넣은 카라 델레빈까지!

    가슴 아래 ‘Don’t Worry, Be Happy’라는 문구를 포함해 셀 수 없이 많은 타투를 새겨 넣은 카라 델레빈까지! 스타들의 타투 욕심은 끝이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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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표피에 잉크를 주입해 평생 신체의 일부로 간직하고 살아간다는 게 결코 쉬운 결정은 아니잖아요? 피부에 억지로 상처를 내는 고통 역시 감당하기 만만치 않고요.

    이렇게 근사한 타투에 대한 열망은 굴뚝같지만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하는 오디언스들을 위한 절묘한 대안이 있으니, 바로 인스턴트 타투입니다.

    밀크 메이크업의 ‘타투 스탬프’ 가격 12달러, 세포라에서 판매.

    잠깐! 작년에 한창 유행한 도장 타입을 떠올렸다면 오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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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게 까지고 붙인 티가 확 나는 스티커 타입도 아닙니다.

    요즘 유행하는 인스턴트 타투 제품은 지속력도 훌륭하고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으며, 타투이스트가 한 땀 한 땀 새긴 것처럼 디테일도 뛰어나답니다.

    잉크박스(Inkbox)

    www.inkbox.com

    한 번 시술하면 2주 정도 효과가 지속되는 인스턴트 타투. 누구도 ‘가짜’라고 눈치챌 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게 특징이랍니다. 미니 사이즈의 디자인을 다양하게 갖춰 목덜미나 팔목, 발등 등 은근히 포인트를 주고 싶은 오디언스에게 추천해요. 유기농 잉크 성분으로 만들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3kOJtZf27o

    모멘터리 잉크(Momentary Ink)

    www.momentaryink.com

    귀엽고 작은 문양부터 크고 화려한 디자인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판박이 스티커 타입으로 피부에 붙인 뒤 물을 묻혀 고정시키는 방식이라 시술도 매우 간편하죠. 타투 아티스트와 상담 후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직접 커스터마이징할 수도 있답니다.

    타틀리(Tattly)

    www.tattly.com

    전문 타투 아티스트들이 제작해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유니크하고 기발한 디자인이 많아요. 플로럴, 워터컬러, 애니멀, 푸드 등의 카테고리로 나뉘어 디자인을 선택하기도 쉽죠. 식물 성분의 잉크로 만들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아동용 타투도 구비하고 있답니다. 재미있는 점은 정기 구독 신청을 하면 매달 10가지 다른 디자인의 타투를 받아볼 수 있다는 거예요.

    http://www.vimeo.com/33616302

    타투 유(Tattoo You) 

    www.tattooyou.com

    실제로 타투를 하기 전 미리 테스트하는 목적으로 만든 인스턴트 타투 브랜드. 허리, 등, 팔뚝 등 넓은 부위를 장식할 수 있는 큰 사이즈의 디자인이 많아요. 타투 아티스트 25명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개성 만점의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 한 번 시술하면 2주 정도 지속되고 비누로 씻어도 끄떡없다고 하네요. 심지어 해외 배송료는 3달러!

      에디터
      공인아
      포토그래퍼
      Gettyimageskorea, Splas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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