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별 꼭 방문해야 할 맛집

여행의 묘미는 역시 맛집 투어죠! 여기 가보지 않고는 그 도시를 방문했다고 말할 수 없을 거예요.

 

PARIS / 카페 드 플로르

생제르맹 데프레 거리에 위치한 ‘카페 드 플로르’는 100년이 넘는 시간을 파리지엔과 함께해온 정통 프렌치 카페랍니다. 20세기 초, 많은 문학가들과 예술가들이 작품 구상도 하고 대화도 나누던 역사적인 카페죠. 갓 구워낸 크루아상과 부드러운 우유 거품의 카푸치노는 꼭 맛봐야 할 메뉴! 버터 향이 가득한 크루아상을 한 입 베어 물면 ‘지금까지 먹었던 크루와상은 다 가짜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 거예요.

 

MILANO / 루이니

두오모 성당과 함께 밀라노 필수 방문 코스로 꼽히는 판체로티 맛집 루이니. 토마토와 모차렐라 치즈를 가득 넣어 도넛처럼 바삭하게 튀긴 빵이니 맛이 없을 수가 있나요? 길게 늘어선 줄을 보고 쉽사리 포기했다간 두고두고 후회할 오묘한 맛이랍니다.

 

ROMA / 올드 브리지

로마의 3대 젤라토 맛집 중의 하나로, 성베드로 성당 근처에 위치한 올드 브리지. 정통 이탤리언 스타일의 상큼하고 쫀득한 젤라토를 맛보고 싶다면 꼭 방문해야 할 곳이죠. 젤라토를 듬뿍 올린 콘을 손에 쥐고 로마의 오래된 거리를 거니는 맛이란! 특히 쌀을 주재료로 오독오독 씹히는 질감이 일품인 ‘리소’는 품절이 가장 빠르답니다.

 

MADRID / 산 히네스

타파스와 하몽도 유명하지만 스페인 하면 역시 추로스를 빼놓을 수 없죠. 마드리드 마요르 광장의 산 히네스는 갓 튀겨낸 따끈한 추로스로 유명한 카페랍니다. 야외 테라스에 앉아 길거리 악사들의 바이올린 연주를 들으며 담백하고 추로스를 초콜릿에 듬뿍 찍어 먹으면 없던 엔도르핀도 마구 솟아난답니다.

 

TOKYO / 이치란

본점은 후쿠오카에 위치하지만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시부야의 이치란. 일본 라면을 좋아하는 마니아들이 ‘인생 라면’으로 꼽는 라멘 전문집이랍니다. 돼지고기와 뼈를 넣고 푹 끓인 사골 국물에 입안에서 착 감기는 면발, 입에서 살살 녹는 차슈까지! 24시간 운영이라 쇼핑으로 지친 발바닥을 잠시 달래주기 안성맞춤.

 

BARCELONA / 비니투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맛의 도시로 꼽히는 바르셀로나. 비니투스는 저렴하고 다양한 정통 타파스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랍니다. 신선한 해산물을 즉석에서 바로 조리해 만든 타파스와 상큼한 산그리라의 궁합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죠. 메뉴판에서 그 어떤 요리를 골라도 실망하는 일은 없을 거예요.

 

HAWAII / 돌 파인애플 농장

하와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돌 파인애플 농장을 빼놓을 수 없죠. 그리고 농장 방문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파인애플 아이스크림! 셔벗처럼 시원한 아이스크림 위에 달콤한 파인애플을 듬뿍 올려 평생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안겨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