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있는 공간

서울에서 아름다운 꽃과 식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 다섯 곳을 찾았다.

 

1304(@1304flowerstudio)

감각적인 식물과 플라워 디자인으로 유명한 1304 플라워가 한남동으로 이전했다. 평소 홈 플라워링을 즐기는 오디언스라면 꼭 방문해봐야 할 숍. 다른 곳에서 흔히 찾아볼 수 없는 이국적인 꽃병과 화기, 식물 관련 서적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김슬기 대표가 소규모로 운영하는 플라워 클래스는 금방 마감되니 참여하고 싶다면 공지를 수시로 체크할 것. 그녀만의 세련된 감각을 고스란히 전수받을 수 있다.

주소: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0길 33-5

 

보타니크(@_botanique)

비밀스러운 정원 느낌의 플라워 숍 겸 카페. 크고 작은 화분 사이로 빈티지한 우드 테이블이 놓여 있어 편안하고 차분해지는 느낌이 든다. 시원한 테라스에 앉아 친구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가 예쁘게 포장한 꽃 한 송이를 들고 나오기 좋은 곳. 정기적으로 원데이 플라워 클래스도 열고 있으니 공식 인스타그램을 참고하자.

주소: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7가길 1

 

 

꾸까(@kukkakorea)

플라워 정기 구독 서비스로 유명해진 꾸까가 이태원점에 이어 광화문에 두 번째 둥지를 틀었다. 작은 문을 열고 들어서면 통창으로 햇살이 가득 쏟아지는데, 유럽의 플라워 마켓에서 영감을 얻은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일품이다. 카페 구석구석을 장식한 꽃을 구경하는 즐거움은 물론 구수한 커피와 음료, 청담동 베이커리 기욤에서 공수해온 빵도 즐길 수 있다.

주소: 서울 종로구 율곡로 1 2층

 

 

벌스가든(@vers_garden)

방콕의 이국적인 카페에 들어선 듯 싱그러운 식물로 가득한 가드닝 숍 앤 카페. 선반부터 벽면, 천장까지 온통 식물로 가득 차 있어 숲속의 벤치에 앉아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매장에서 직접 키운 허브로 만든 가든 티와 칵테일이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 어떻게 찍어도 예쁜 꽃을 소품 삼아 ‘인생샷’을 남기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41길 10

 

 티에라 플라워(@tierra_flower)

싱그러운 여름에 딱 어울리는 높은 천장의 플라워 카페. 프렌치 무드의 하얀 문을 열고 들어서면 꽃과 식물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카페 한쪽에서는 플라워 클래스가 한창인데, 덕분에 넓은 공간이 더욱 여유롭게 느껴진다. 커피와 빵, 와인, 맥주 등 메뉴도 꽤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눈과 코, 입이 동시에 즐겁다.

주소: 서울 강남구 논현로26길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