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아이템

뷰티 고수들의 바캉스 파우치

2018.11.05

by 공인아

    뷰티 고수들의 바캉스 파우치

    바야흐로 여름휴가 시즌입니다. 짐을 싸고 풀기를 수시로 반복하는 뷰티 인플루언서들은 바캉스 갈 때 어떤 제품을 파우치에 담아 갈까요?

    “휴가지에서는 건강하고 윤기 있는 피부 표현이 최고! 사용이 간편하면서도 혈색을 좋게 하는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를 꼭 챙겨요. 색조 메이크업은 속눈썹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컬러 마스카라와 지속력이 강한 립 제품 하나면 충분하죠. 물놀이가 남긴 상처를 달래줄 아이 마스크와 장시간 비행을 견디게 도와줄 페이스 미스트 한 통도 필수품! 비행기 안에서 피부가 찝찝하거나 건조할 땐 수분 미스트를 화장 솜에 뿌려 수시로 얼굴을 닦아낸답니다.” 모델 아이린

    “짐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샘플만 잔뜩 챙겨 가면 언제나 후회하기 마련이죠. 휴가지에서야말로 내 피부에 꼭 맞는 제품을 사용해야 피부 컨디션이 나빠지지 않아요. 매일 사용하는 데일리 스킨케어 제품을 플라스틱 공병에 덜어서 가요. 이렇게 하면 피부 밸런스가 깨질 염려도 없고 보틀이 터질 걱정도 없죠. 색조 메이크업 제품의 경우 농도 조절만으로 눈가나 치크, 입술을 다양하게 물들일 수 있는 크림 블러셔 팔레트를 챙겨요.”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숙경

    “스킨케어 제품이 바닥을 드러낼 때쯤, 끝까지 쓰지 않고 소량 남겨뒀다가 여행 갈 때 챙겨 가곤 해요. 그럼 두 손이 한결 가벼운 상태로 돌아올 수 있거든요. 공들여 완성한 메이크업이 땀과 피지로 지워지지 않도록 지켜주는 메이크업 픽서와 선번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줄 수분 마스크는 바캉스 갈 때 필수품! 클로즈업 사진에도 피부가 예뻐 보이도록, 프라이머까지 꼭 챙긴답니다.” 유튜버 민가든

    “꼭 필요한 스킨케어 제품만 덜어서 렌즈 통에 담아 가요. 렌즈 통을 활용하면 내용물이 애매하게 남을 일도 없고 위생 상태를 짐작할 수 없는 여행지에서도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거든요. 자외선이 강한 휴양지에 갈 때에는 도착하자마자 냉장고에 넣어둘 시트 마스크와 자는 동안 입술을 촉촉하게 케어해줄 립 마스크, 몸과 얼굴에 모두 간편하게 바를 수 있는 선스틱을 꼭 챙겨요. 현지에 있는 동안 피부 유수분 밸런스만 잘 지켜도 피부 톤이 칙칙해지거나 피붓결이 상할 걱정은 없으니까요. ” 유튜버 쏭냥

    “바캉스 갈 때는 화장품의 개수를 줄이기 위해 멀티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위주로 챙겨요. 예를 들면 페이스와 보디, 헤어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워터리한 제형의 오일 같은 것이죠. 낮에는 모이스처라이저로 사용하고 저녁에는 도톰하게 발라 팩처럼 사용할 수 있는 수분 크림 역시 필수 아이템! 또 페이스와 보디, 헤어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 클렌저를 챙기고 메이크업 제품 역시 하나로 모든 메이크업을 끝낼 수 있는 립 앤 치크 아이템을 애용하는 편이랍니다.” <뷰티쁠> 뷰티 에디터 박정인

      에디터
      공인아
      포토그래퍼
      matchesfashion.com,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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