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포착! 패셔니스타들의 뮤즈

2020.07.07

by 이혜민

    포착! 패셔니스타들의 뮤즈

    천상천하 유아독존으로 스타일을 창조하는 0.1% 패셔니스타들!
    전 세계 패션을 쥐락펴락하는 그녀들에게 공통적인 뮤즈가 있다?!

    전세계 패션씬에 지대한 영향을 안겨주는 패셔니스타들,

    전 세계 패션 신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패셔니스타들,

    타고난 센스로 스타일을 이끄는 그들에게도 뮤즈가 있다?

    타고난 센스로 스타일을 이끄는 그들에게도 뮤즈가 있다?

    게다가, 놀랍게도 그 ‘롤 모델’이 단 한 명으로 귀결된다?!

    게다가, 놀랍게도 그 ‘롤모델’이 단 한 명으로 귀결된다?!

    그렇습니다.  ‘연예인 중의 연예인’ 만큼 흥미로운 ‘패셔니스타들의 스타일세터’, 그녀는 과연 누구일까요?

    그렇습니다.
    ‘연예인 중의 연예인’만큼 흥미로운 ‘패셔니스타들의 스타일 세터’가 있습니다.
    그녀는 과연 누구일까요?

    밀레니엄을 맞아 전세계가 설렘과 환희에 빠져있던 2000년대 초반, 요즘의 켄달 제너나 지지 하디드 못지 않게 패션계를 장악했던 비선 실세가 있었죠.

    밀레니엄을 맞아 전 세계가 설렘과 환희에 빠져 있던 2000년대 초반,
    요즘의 켄달 제너나 지지 하디드 못지않게 패션계를 장악한 비선 실세가 있었죠.

    들어는 봤나요? 패리스 힐튼 Paris Hilton

    들어는 봤나요?
    패리스 힐튼(Paris Hilton)

    1981년생인 패리스는 동생 니키 힐튼(Nicky Hilton)과 함께 힐튼 가의 상속녀로서, 어린 시절부터 명품을 온몸에 휘감고 다니며 온갖 파티와 클럽, 이벤트에 초청되던 1세대 소셜라이트입니다.

    1981년생인 패리스는 동생 니키 힐튼(Nicky Hilton)과 함께 힐튼가의 상속녀로서,
    어린 시절부터 명품을 온몸에 휘감고 다니며 온갖 파티와 클럽, 이벤트에 초청되던 1세대 소셜라이트입니다.

    유명한 애견인으로서 가는 곳곳마다 강아지들을 동행해 화제를 낳았고, (심지어 강아지 집으로 4억이 넘는 돈을 써서 질타를 받기도…)

    유명한 애견인으로 가는 곳곳마다 강아지들을 동행해 화제를 낳았고,
    (심지어 강아지 집으로 4억이 넘는 돈을 써서 질타를 받기도…)

    자타공인 핑크 매니아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분홍분홍으로 도배한 그녀의 패션은 지금 봐도 헉!소리를 나게 할 정도죠.

    자타 공인 핑크 마니아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분홍분홍으로 도배한 그녀의 패션은 지금 봐도 ‘헉!’ 소리가 날 정도죠.

    마치 코스프레를 연상시키는, 과도하게 로맨틱한 패리스 힐튼의 패션은 21세기 현실판 공주님?!

    마치 코스프레를 연상시키는, 정도를 넘어선 로맨틱 룩을 좋아하는 패리스 힐튼.
    그녀는 21세기 현실 판 공주님이 되고 싶었던 걸까요?

    이렇듯 너무나도 ‘옛날 사람’인 패리스가 진짜로 패셔니스타들의 롤 모델…일까요?

    이렇게 시대와 동떨어진 느낌을 팍팍 안겨주는
    너무나도 ‘옛날 사람’인 패리스가 진짜로 패셔니스타들의 롤모델…?

    사실인지 확인해볼 시간이 왔습니다. 자, 따라 오시죠!

    사실인지 확인해볼 시간이 왔습니다.
    자, 따라오시죠!

    추종자: 켄달 제너 Kendall Jenner 포착: 99%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메탈릭한 실버 카울넥 드레스

    추종자: 켄달 제너(Kendall Jenner)
    포착: 99%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메탈릭한 실버 카울넥 드레스

    추종자: 켄달 제너 Kendall Jenner 포착: 레이스 브라렛과 검정색 마이크로 쇼츠의 절묘한 매치

    추종자: 켄달 제너(Kendall Jenner)
    포착: 레이스 브라렛과 검은색 마이크로 쇼츠의 절묘한 매치

    추종자: 켄달 제너 Kendall Jenner 포착: 새틴 소재 끈 슬립에 허리라인에 포인트를 준 벨보텀 팬츠의 조화

    추종자: 켄달 제너(Kendall Jenner)
    포착: 새틴 소재 끈 슬립에 허리 라인에 포인트를 준 벨 보텀 팬츠의 조화

    추종자: 켄달 제너 Kendall Jenner 포착: 레오파드 프린트 슬릿 드레스와 가녀린 끈으로 이뤄진 초커의 매치

    추종자: 켄달 제너(Kendall Jenner)
    포착: 레오퍼드 프린트 슬립 드레스와 가녀린 끈으로 이뤄진 초커의 매치

    추종자: 켄달 제너 Kendall Jenner 포착: 민소매 티셔츠와 마이크로 플리츠 미니스커트의 매치, 무채색으로 변화를 꾀함

    추종자: 켄달 제너(Kendall Jenner)
    포착: 민소매 티셔츠와 마이크로 플리츠 미니스커트의 매치, 무채색으로 변화를 꾀함

    추종자: 켄달 제너 Kendall Jenner 포착: 어깨를 감싸는 파우더리 핑크색 벌룬 미니스커트를 오마주

    추종자: 켄달 제너(Kendall Jenner)
    포착: 어깨를 감싸는 파우더리 핑크색 벌룬 미니스커트를 오마주

    추종자: 켄달 제너 Kendall Jenner 포착: 어깨와 허벅지 한 쪽을 비대칭으로 노출한 새빨간 맥시 드레스

    추종자: 켄달 제너(Kendall Jenner)
    포착: 어깨와 허벅지 한쪽을 비대칭으로 노출한 새빨간 맥시 드레스

    추종자: 켄달 제너 Kendall Jenner 포착: 가슴 부분을 레이스업 디테일로 노출한 2017년형 버전 톱

    추종자: 켄달 제너(Kendall Jenner)
    포착: 가슴 부분을 레이스업 디테일로 노출한 2017년형 보디수트

    추종자: 켄달 제너 Kendall Jenner 포착: 하얀색 뉴스보이 캡으로 멋부린 효과 일치

    추종자: 켄달 제너(Kendall Jenner)
    포착: 하얀색 뉴스보이 캡으로 멋부린 효과 일치

    추종자: 벨라 하디드 Bella Hadid 포착: 블랙 브라가 고스란히 보이는 레이스 보디수트와 블랙 팬츠(손에 든 가죽 재킷까지도 동일!)

    추종자: 벨라 하디드(Bella Hadid)
    포착: 블랙 브라가 고스란히 보이는 레이스 보디수트와 블랙 팬츠(손에 든 가죽 재킷까지도 동일!)

    추종자: 벨라 하디드 Bella Hadid 포착: 빨간색 타탄 체크 하의와 크롭트 톱, 블랙 재킷의 앙상블

    추종자: 벨라 하디드(Bella Hadid)
    포착: 빨간색 타탄 체크 하의와 크롭트 톱, 블랙 재킷의 앙상블

    추종자: 지지 하디드 Gigi Hadid 포착: 튤립 모양으로 디자인된 오프숄더 라인과 한쪽 허벅지가 길게 파인 슬릿 디자인의 드레스

    추종자: 지지 하디드(Gigi Hadid)
    포착: 튤립 모양으로 디자인된 오프숄더 라인과 한쪽 허벅지가 길게 파인 슬릿 디자인의 드레스

    추종자: 지지 하디드 Gigi Hadid 포착: 곳곳을 커팅하거나 길게 오려낸 화이트 맥시 드레스의 뉴 버전

    추종자: 지지 하디드(Gigi Hadid)
    포착: 곳곳을 커팅하거나 길게 오려낸 화이트 맥시 드레스의 뉴 버전

    추종자: 지지 하디드 Gigi Hadid 포착: 복근을 노출시키는 크롭트 톱 디자인의 파스텔 핑크색 트레이닝 수트

    추종자: 지지 하디드(Gigi Hadid)
    포착: 복근을 노출시키는 크롭트 톱 디자인의 파스텔 핑크색 트레이닝 수트

    추종자: 셀레나 고메즈 Selena Gomez 포착: 얇은 끈이 섹시한 매력을 더하는 새틴 소재 빨간색 미니 드레스

    추종자: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
    포착: 얇은 끈이 섹시한 매력을 더하는 새틴 소재 빨간색 미니 드레스

    추종자: 릴리 앨드리지 Lily Aldridge 포착: 빨간색 바탕에 하얀색 프린트가 들어간 A라인 끈 원피스로 발랄한 매력 상승

    추종자: 릴리 앨드리지(Lily Aldridge)
    포착: 빨간색 바탕에 하얀색 프린트가 들어간 A라인 끈 원피스로 발랄한 매력 상승

    추종자: 루시 맥클린버그 Lucy Mecklenburgh 포착: 강렬한 오렌지색의 언발란스 드레스로 에스닉한 이미지 부각

    추종자: 루시 맥클렌버그(Lucy Mecklenburgh)
    포착: 강렬한 오렌지색 언밸런스 드레스로 에스닉한 이미지 부각

    추종자: 엘르 패닝 Elle Fanning 포착: 밝은 하늘색 꽃무늬 끈 원피스로 완성한 핫 서머 룩

    추종자: 엘르 패닝(Elle Fanning)
    포착: 밝은 하늘색 꽃무늬 끈 원피스로 완성한 핫 서머 룩

    어떤가요, 놀라셨나요? 꽤 그럴 듯한 싱크로율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나니 패리스 힐튼의 진가가 다시 보이시나요?

    어떤가요, 놀라셨나요?
    꽤 그럴듯한 싱크로율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나니 패리스 힐튼의 진가가 다시 보이시나요?

    90년대-2000년대 초반의 밀레니엄 시대 유행이 다시 급부상하면서 덩달아 주목받게 된 그녀!

    90년대-2000년대 초반의 밀레니엄 시대 유행이 다시 급부상하면서 덩달아 주목받는 그녀!

    사실 패리스 힐튼의 스타일은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편이지만, 그중 상당수는 오늘날 봐도 충분히 어여쁜 모습입니다.

    사실 패리스 힐튼의 스타일은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편이지만,
    그중 상당수는 오늘날 봐도 충분히 어여쁜 모습.

    아무리 ‘옛날 사람’이라 무시해도, 한 때의 스타일세터의 위력은 무시할 수 없는 법!

    아무리 ‘옛날 사람’이라 무시해도,
     한때 스타일 세터의 위력은 무시할 수 없는 법!

    요즘의 파격적인 패션이라고 생각했던 것도 알고 보면 그녀가 미리 다 했던 것들. 이렇게 패션은 돌고 돌고....

    요즘의 파격적인 패션이라고 생각한 것도 알고 보면 그녀가 미리 다 했던 것들…!
    이렇게 패션은 돌고 돌고…

    패리스 힐튼을 비롯,  확고한 시그니처를 가진 패셔니스타들은 시대와 상관 없이 누군가의 뮤즈가 되기에 충분하다는 이야기.

    패리스 힐튼을 비롯,
    확고한 시그니처를 가진 패셔니스타들은 시대와 상관없이 누군가의 뮤즈가 되기에 충분하다는 이야기.

    2017년 오늘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그녀들도 언젠가는 ‘옛날 사람’ 취급을 받겠지만,  그래도 그들의 스타일은 언젠가 다시 부활할 것이라는 이야기.

    2017년 오늘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그녀들도 언젠가는 ‘옛날 사람’ 취급을 받겠지만,
    그들의 스타일 역시 언젠가 다시 부활할 것이라는 이야기.

    샤넬의 말처럼, 패션은 변하지만 스타일은 영원하니까…!

    Why?
    샤넬의 말처럼,
    패션은 변하지만 스타일은 영원하니까…!

    “패리스 힐튼을 닮으려면 일단 쇼핑부터…?”

    “오호라, 패리스 힐튼을 닮으려면 일단 그녀의 라이프스타일을 따라 쇼핑부터…?”

    포토그래퍼
    GettyImagesKorea, Splash News, Courtesy Photos
    컨트리뷰팅 에디터
    이혜민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