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바지? PVC 팬츠, 입을 수 있을까?

속이 투명하게 비치는 플라스틱 가방과 유리 구두부터 일명 ‘박진영 바지’로 불리는 PVC 바지와 원피스까지, 여러분은 어디까지 도전할 수 있나요?


 

13th December 1967:  From l to r, Irma Karlson and Gail Miller model black and white mini-window dresses in crepe and PVC and wear thigh-length boots. The dresses are designed by Frank Saunders and come from the Rembrandt collection.  (Photo by Fox Photos/Getty Images)

1967년의 멋쟁이 모델들. 싸이 하이 부츠를 신고 미니 블랙 윈도우 드레스를 입었군요. 상의와 하의가 투 피스 같지만, PVC 소재로 연결되어 있는 원피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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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2009년 가을, 겨울 컬렉션에 등장했던 플라스틱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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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에 출시된 델보의 더 히로 백. 속이 비치는  PVC 소재입니다.

2014년 6월에 출시된 델보 브리앙 엑스레이 백도 이 맘 때면 패피들의 SNS에 오르기 시작하죠.
 

 

꼼므알의 누드 백. 매년 여름마다 PVC 백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죠. 가방 속에 담은 아이패드와 화장품, 카드 지갑, 스마트 폰이 시원하게 보이는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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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Kardashian and BFF Jonathan Cheban were spotted filming for Keeping Up with the Kardashians in NYC on Tuesday afternoon. The two wore matching Double Denim as they were caught in a rain storm. They were escorted by burly security guards, and an umbrella holder as they left a midtown office building. Kim wore clear Yeezy Knee High boots. She was caught off guard when a huge gust of wind blew all of her hair across her face, before they made it to their car. Pictured: Kim Kardashian, Jonathan Cheban Ref: SPL1347263  060916   Picture by: 247PAPS.TV / Splash News Splash News and Pictures Los Angeles:310-821-2666 New York:212-619-2666 London:870-934-2666 photodesk@splashnews.com

킴 카다시안은 남편 칸예 웨스트의 이지 (Yeezy) 시즌 4, Transparent PVC Tubular 부츠를 골라 신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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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ie Jenner is out at a restaurant in New York Pictured: Kylie Jenner Ref: SPL1440995  120217   Picture by: Neil Warner / Splash News Splash News and Pictures Los Angeles:310-821-2666 New York:212-619-2666 London:870-934-2666 photodesk@splashnews.com

킴의 동생, 카일리 제너의 이지 시즌 3 앵클 부츠.

Kylie Jenner is out at a restaurant in New York Pictured: Kylie Jenner Ref: SPL1440995  120217   Picture by: Neil Warner / Splash News Splash News and Pictures Los Angeles:310-821-2666 New York:212-619-2666 London:870-934-2666 photodesk@splashnews.com

투명 아크릴 굽도 시원해 보이죠?

킴과 동생들 덕분에 PVC 슈즈의 인기가 뜨거워진 덕에 올 여름 패션니스타들의 SNS 피드에서 자주 목격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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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C 소재는 시원해 보여도, 통풍이 안되기 때문에 조금만 걷다 보면 발 끝에 습기가 서린답니다. 따라서 PVC 신발이 예쁘다고 덥석 고르기 전에 이지 부츠처럼 통풍 버튼이 있는지 꼭 확인하시길!

액세서리는 얼마든지 도전할 수 있지만, PVC로 만든 옷은 입기엔 대단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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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키키 파머는 ‘Dolls Kill’ 브라렛을 입고 파티에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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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 사이러스의 PVC 레인 코트.  마일리의 PVC 사랑은 꾸준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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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MTV VMA (Video Music Awards)에 등장했던 마일리 사이러스의 난감했던 PVC 원피스까지! 시원해 보이긴 하지만, 정말이지 눈을 어디에 둬야 할 지 모르겠군요.

When you’re trying to hump Jared Leto but he is just innocently telling you a sec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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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MIUM EXCLUSIVE RATES - NO WEB UNTIL 8PM PST FRI JULY 14TH** Kim kardashian wears a see-through dress while out for Sushi in LA Kim Kardashian seen leaving dinner at Shibuya Japanese restaurant in Calabasas  PICTURES BY - DPXimages Pictures Taken Friday July 7th Ref: SPL1538011  140717   EXCLUSIVE Picture by: DPXimages Splash News and Pictures Los Angeles:310-821-2666 New York:212-619-2666 London:870-934-2666 photodesk@splashnews.com

장식 하나 없는 킴 카다시안의 헬무트 랭 빈티지 드레스도 굉장히 과감하죠?

그렇다면, 이건 어떤가요? ‘플라스틱 팬츠’로 불리는 PVC 팬츠입니다. 우리에겐 가수 박진영이 입었던 추억의 비닐 바지로 익숙한 디자인이죠?

  We got two pairs of these plastic pants! XS $50 a pop💥 📸Photo credit: @piscesdreams   FRIENDS & CLOTHES!😀(@squaresvillevintagela)님의 공유 게시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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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 앨범을 낸 제시도 재킷 촬영 때 모노 키니와  PVC 팬츠를 입어 과감한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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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샵은 올해 봄, 이 바지를 실제로 출시해 $100에 판매했습니다. 누가 사겠냐고요? 뜻밖에도 모든 사이즈가 순식간에 품절 됐습니다. 물론, SNS에선 조롱의 글이 빗발쳤죠.

플라스틱 팬츠 뿐인가요, 무릎만 PVC 소재로 덮은 청바지도 출시했답니다. 역시나 이 바지가 공개되고 또 ‘대체 이건 또 무슨 디자인이지? 킴 카다시안이 입을 스타일.’ 이라는 등 논란이 일었죠. ‘마더 오브 런던’의 디자이너 밀드레드 본 힐데가드가 장난 삼아 오른쪽 사진처럼 PVC 팬츠를 만들었답니다. 탑샵과 정 반대 디자인으로요!

“5장만 만들어서 $900에 판다고 올렸어요. 투명하니까 브랜드 태그도 안 달았죠. 아, 태그가 없어야 나중에 제가 한 게 아니었다고 잡아 뗄 수도 있고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