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스타의 가슴, 정말 타고났을까?

완벽한 몸매를 가진 스타들, 정말 신이 내린 타고난 몸매일까요? 글쎄요, 가슴 수술 의혹에 휩싸인 스타들의 전후 사진을 보고 판단해보죠.


‘입술 필러’로 시끌벅적했던 카일리 제너입니다. 평범한 미국의 10대 소녀에서, 두툼한 입술과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로 변신하곤 10대 소녀들의 워너비가 됐죠. 물론 카일리는 “입술 필러를 맞았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보면 입술(과 얼굴)만 손본 건 아닌 것 같군요. 어마어마하게 큰 가슴 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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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군살 하나 없는 매끈한 복근과 허리, 팔다리도 환상적이지만, 갑자기 볼륨이 늘어난 가슴이 화제입니다(사실 언니처럼 갑자기 커진 엉덩이와 골반도 화제가 됐죠). 자, 어릴 때 사진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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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4년 전, 2013년의 카일리 제너입니다. 입술 필러를 맞기 전이군요. 태닝 크림도 바르고 다니지 않을 때네요(섹시한 구릿빛 피부색은 사실 태닝 크림 덕분). 팬들이 가슴 수술 의혹을 제기하자 카일리는 2015년 9월, 가족들과 함께 출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Keeping Up with the Kardashians>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전 가슴 수술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어요.빅토리아 시크릿의 ‘Bombshell’ 브래지어를 착용할 뿐이죠. 꼭 써보세요. 정말 환상적이랍니다.”

언니 킴 카다시안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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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의 친구로 이름을 알리던 그 시절,  2006년 킴 카다시안의 모습입니다. 카일리처럼, 사실 킴도 원래 까무잡잡한 피부는 아니군요. 지금처럼 엄청난 크기의 가슴과도 사뭇 다른 실루엣.

가슴 수술 의혹에 킴은 어떻게 대처했을까요? 10대 시절의 사진을 올리며 이미 어릴 적부터 C컵이었다고 인증했답니다. 그런데 킴, 지금은 그보다 훨씬 커진 것 같은데요? “아이를 모두 낳고 난 후엔 리프트 수술을 받고 싶지만, 그 전까진 수술은 생각도 해본 적 없어요. “

9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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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만 커진 게 아니죠. 어마어마한 엉덩이와 골반도 ‘환골탈태’ 수준입니다. 2007년만 해도 적당히 ‘엉뽕’만 착용하던 수준이었거든요. 킴과 가까운 지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킴은 완벽한 몸매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죠. 가슴 수술을 여러 번 받았어요. 최근엔 E컵까지 가슴을 키웠죠.”

킴의 동생 코트니 카다시안도 수술 의혹에서 벗어날 순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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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니 카다시안의 10년 전, 2007년 사진입니다. 볼륨이 다르죠? 수술 의혹을 받던 코트니는 쿨하게 인정했답니다. 2011년 <Keeping Up with the Kardashians>에서 이렇게 말했죠. “돌아갈 수만 있다면 가슴 수술은 안 하겠어요. 가슴 수술 없이도 난 정말 예뻤는데 왜 했는지 정말 후회돼요.”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아이콘 스칼렛 요한슨도 예외는 아닙니다.

ㅇㅇ

‘수술’이었다고요? 맞습니다. 커다란 가슴이 ‘심벌’이나 다름없던 그녀는 수술 의혹에 휩싸이자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어릴 때 가슴 수술을 했고, 2013년에는 가슴 축소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죠. 사진은 각각 2003년, 2006년, 2011년 순입니다. 수술로 키운 가슴을 왜 다시 축소했을까요? “더 이상 사람들이 제 DD컴 사이즈에 집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셀레나 고메즈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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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꾸준히 가슴 성형 의혹을 받고 있는 셀레나 고메즈. 좌측이 5월, 우측이 7월입니다. 두 달 사이 굉장히 달라졌군요. 숱한 의혹에도 그녀는 한 번도 대답한 적이 없습니다. 측근들도 가슴 성형을 부정했다는군요. 하지만 전후 사진만 봐도 너무 티가 나죠?

케이티 페리 가슴 수술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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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그래미 시상식(오른쪽) 때 가슴 수술 의혹이 일었죠. 케이티는 어떻게 대응했을까요? 2014년 미국 <GQ>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11세 때 일이에요. 하루는 누워서 제 발을 바라보고 있다가 기도를 했죠. ‘하나님, 제 발이 안 보일 만큼 가슴이 커지게 해주세요.’ 그리고 몇 년 후 하나님이 제 기도에 응답해주셨어요. 지금은 겨드랑이까지 넘쳐흐르는걸요?” 기도 때문에 커진 가슴이라, 이걸 믿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가진 스타들만 가슴 수술 의혹에 휩싸이는 건 아닙니다. 깡마른 몸매를 가진 스타들도 마찬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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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빅토리아 베컴의 모습. 그리고 6년 후인 2006년 빅토리아의 가슴과 많이 다르죠? 2010년 모습은 또 다르군요. 보형물 제거 수술을 받았거든요. 2014년 미국 <Allure>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보형물은) 이제 없어요. 제가 예전에 그걸 구입한 적이 있지만요.” 그리고 2016년 영국 <보그>에도 언급합니다. “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가슴을 가지고 장난쳐선 안 된다는 것. 전 그동안 제 몸에 자신감이 없어 바보 같은 짓을 했어요. 우리는 자신에게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설마설마했던 테일러 스위프트도 가슴 성형설에 오르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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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과 2016년의 테일러 스위프트. 크게 욕심을 내지 않은 수술을 받은 모양입니다만, 테일러 스위프트는 전면 부인합니다. “전 제 가슴이 자랑스러워요. 수술한 적 없어요.” 하지만 한 성형외과 전문의는 ‘로우 프로파일’ 수술을 받은 것 같다고 추측했습니다. 로우 프로파일은 보형물의 컵 사이즈에 욕심을 내기보단 자연스러운 모양에 치중하는 가슴 수술입니다. 누워 있을 때 가슴 모양이 중력에 따라 바뀌어 보형물을 삽입한 티가 덜 난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