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Parade

완벽한 곳을 찾아나선 로드(Lorde). 새로운 싱글 ‘Perfect Places’ 뮤직 비디오에서 그녀가 선보인 새로운 패션 스타일 탐구.

Perfect-Place-Video

지난 7월 28일 ‘밸리 락 페스티벌’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인 뮤지션 로드(Lorde). 검정색 러플 장식의 시몬 로샤(Simone Rocha) 드레스를 입은 채 무대를 휘저은 그녀가 지난 주말 새로운 뮤직 비디오를 공개했다. 새 앨범 <Melodrama> 속 “Perfect Places”가 바로 그것. 제목 그대로 지상 위의 천국을 찾아나선 듯한 아름다운 배경만큼이나 눈에 띄는 건 그녀가 선보인 스타일.

스타일리스트 칼라 웰치(Karla Welch)의 도움을 받은 로드는 다양한 하이 패션을 선보인다. 그 중에서도 인상적인 건 새로운 디자이너들에 대한 지지. 가장 인상적인 건 2017년 봄 자크무스(Jacquemus)의 드레스와 모자. 여기에 뉴욕의 신진 디자이너 바케라(Vaquera)의 붉은 드레스와 레이스 우산 등 파격적인 디자인도 잊지 않았다. 발렌티노의 슬립 드레스, 잔드라 로즈(Zandra Rhodes)가 디자인한 쉬림튼 꾸뛰르(Shrimpton Couture)의 노란색 드레스 등은 그녀의 여성적인 매력을 더한 선택. 더 이상 검은색 옷만 고집하는 어두운 10대가 아니라, 패션을 즐기는 모습을 보인 로드. 그녀가 친구 테일러 스위프트, 칼리 클로스처럼 패션 스타로 떠오르는 일도 멀지 않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