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트렌드

다시, 플래티넘 블론드!

2023.02.20

by VOGUE

    다시, 플래티넘 블론드!

    요즘 스타들 사이에서 다시 전성기를 맞고 있는 플래티넘 블론드의 유행.

    Went platinum without the album 💁🏼

    Karlie Kloss(@karliekloss)님의 공유 게시물님,

      지난 7월 4일, 톱모델 칼리 클로스가 플래티넘 블론드로 염색했다는 포스트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앨범 없이 플래티넘이 됐다”라고 플래티넘 음반을 의미하는 말장난을 캡션으로 쓴 그녀는 옅어진 헤어 컬러와 함께 더 세련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Back in the big 🍎 Karlie Kloss(@karliekloss)님의 공유 게시물님,

    플래티넘 블론드 중 살짝 웜톤이 감도는 쪽에 속한 칼리의 머리 색! 따듯함과 시원함을 절묘하게 섞었습니다.

    ♡DOVE♡(@dovecameron)님의 공유 게시물님,

      골든 블론드와 스트로베리 블론드 사이에 속했던 미국 배우 도브 캐머런 역시 플래티넘 블론드를 선택했습니다. 평소 귀엽고 사랑스럽던 이미지를 한층 성숙하게 변신시켜준 헤어 컬러! 칼리보다는 살짝 더 차가운, 교과서적인 플래티넘 블론드를 선택했군요. 진한 립 컬러와 스모키 메이크업을 이용해 가을과 겨울에도 플래티넘 블론드가 연출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네요.  

      Poppy Delevingne(@poppydelevingne)님의 공유 게시물님,

      카라의 언니 포피 델레바인 역시 플래티넘 블론드를 선택했습니다.

      레드 카펫에서 유독 돋보이는 그녀의 은빛 머리와 컨투어 메이크업. 플래티넘 블론드는 의외로 태닝한 피부와 어울리는군요.  

      KATY PERRY(@katyperry)님의 공유 게시물님,

      케이티 페리조차 플래티넘 블론드 컬러를 꾸준히 즐기고 있습니다. 예전에 은빛 플래티넘 블론드를 선보였다면 지금은 더 블론드에 가깝죠?

    KATY PERRY(@katyperry)님의 공유 게시물님,

      킴 카다시안이 자주 하는 롱 브레이드에서 픽시 컷까지! 머리 길이와 상관없이 두루 어울리는 색이군요.  

    Poppy(@thatpoppy)님의 공유 게시물님,

    케이티 페리의 브레이드 색과 비슷한 가수 포피의 머리. 그녀 또한 회색빛이 감도는 플래티넘 블론드네요. 굵은 컬을 넣은 여신 머리로 스타일링 하니 동화 속에 나올법한 파스텔 톤 룩 완성!

    Victoria(@inthefrow)님의 공유 게시물님,

      패션 블로거 빅토리아 맥그래스 (@inthefrow)도 은빛 플래티넘 머리에 굵은 컬을 넣어 스타일링 합니다. 살짝 매트한 느낌의 헤어를 깔끔하게 빗어 넘기니 바비 인형 머리 완성!  

      Victoria(@inthefrow)님의 공유 게시물님,


    포피 델레바인과 비슷하게 브론저를 이용해 태닝 피부를 연출한 빅토리아. 쿨톤 머리와 웜톤 피부 표현은 역시 최고의 콤비였습니다.

    Gemma Ward(@gem.gems)님의 공유 게시물님,

    물론 인형머리 연출에도 적합하지만 사실 플래티넘 블론드는 하이 패션 모델들의 상징이었습니다. 한 때, 런웨이의 주인공이었던 패션 모델 젬마 워드와 사샤 피보바로바도 플래티넘 블론드를 선호했었죠.  

      Sasha Luss(@sashaluss)님의 공유 게시물님,

      그들을 잇는 차세대 하이패션 뮤즈 사샤 루스도 플래티넘 블론드 룩을 선보입니다. 하지만 젬마 워드와 사샤 피보바로바의 백설공주 같은 피부 대신 태닝 한 브론즈 빛 피부를 선호하죠. 헤로인 시크 연출의 필수였던 플래티넘 블론드를 건강한 이미지로 변신시켰다고 할까요?

    Sasha Luss(@sashaluss)님의 공유 게시물님,

      바이올렛 빛이 감돌 정도의 실버 플래티넘 헤어가 구릿빛 피부와 어우러지니 마치 사이언스 픽션 영화에 나올 법한 이미지를 연출하네요.   이쯤에서 나오는 질문. 과연 동양인에게도 플래티넘 블론드 소화가 가능할까요? 국내 스타들을 살펴봅시다.  

      Soo Joo(@soojmooj)님의 공유 게시물님,

      한국을 대표하는 모델 수주도 플래티넘 블론드입니다. 눈썹까지 염색해서 완벽한 금발이 된 수주! 사샤 루스처럼 하이패션 느낌으로 소화해냈죠?

    Soo Joo(@soojmooj)님의 공유 게시물님,

      외국 모델 코코 로샤 옆에서도 오히려 돋보이는 수주의 플래티넘 블론드!  

    회색 계열의 플래티넘 블론드를 멋지게 연출한 모델 아이린. 블랙에서 무지갯빛 머리까지 뭐든 소화 가능한 아이린이 선택한 플래티넘 블론드 또한 실버 그레이가 감도는 컬러군요. 앞머리 없는 단발 룩도 잘 어울리는 그녀의 그레이 플래티넘! 캡션에 정확히 들어맞는 아이스 그레이 헤어입니다.

    TaeYeon(@taeyeon_ss)님의 공유 게시물님,

      모델만 소화 가능하냐고요? 아닙니다. 소녀시대 태연도 플래티넘 블론드를 완벽히 연출했죠.  

    TaeYeon(@taeyeon_ss)님의 공유 게시물님,


    더티 블론드 뿌리에서 플래티넘 블론드 팁으로 옴브레를 살짝 넣었군요. 만약 머리 전체를 플래티넘 블론드로 염색하는 게 부담스럽다면 태연같이 하이라이트 컬러로 활용해 자연스럽게 시도해보세요!

      에디터
      인턴십 에디터 Ju Young Lee
      포토그래퍼
      Courtesy Photos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