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의 재발견
가습기 살균제부터 생리대까지, 믿고 쓸 만한 국내산 제품이 없는 요즘, 가뭄 끝에 단비 같은 착한 성분의 세제 제품을 찾았습니다.
인스타그램 피드를 달군 화제의 세제, 르주르(Le Jour)
큰맘 먹고 구입한 디자이너 브랜드의 의류. 세탁소에 보냈더니 깨끗해지긴커녕 후줄근해져 돌아온 가슴 아픈 경험이 있다면?
르주르는 식물성 원료를 발효시켜 만든 제품으로, 세정력은 강하지만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고농축 세제로 비비지 않고 담가만 놓아도 묵은 때가 금세 지워진답니다. 항균 기능도 강력합니다.
주방 세제 역시 베스트셀러 중 하나.
보건복지가족부가 고시한 1종 성분의 세제 원료를 사용했으며 방부제, 인산염, 형광증백제 등 인체에 해로운 원료는 100% 배제한 제품이랍니다.
기름때로 찌든 접시나 프라이팬, 냄비뿐 아니라 과일까지 세척 가능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농약을 말끔히 제거해주죠.
솜사탕이 생각나는 예쁜 색감의 섬유 유연제! 덕분에 대충 찍어도 예쁜 스틸 사진이 완성되죠. 수많은 미투 제품을 양산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제품입니다.
약학연구원과 아로마 테라피스트가 만든 브랜드, 버블베이지(Bubble Beige)
가루 세제가 ‘화학 성분’으로 가득할 것이라는 편견은 금물!
‘자연으로부터 얻은 이로운 물질로 세제를 만들면 어떨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브랜드 버블베이지. 약물학을 연구하던 언니와 약효와 향을 연구하던 아로마 테라피스트 동생이 의기투합해 탄생했습니다. 두 자매는 외부 자극으로부터 예민해진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성인용 세제를 고안하기 시작했죠.
론칭 직후 폭발적인 인기에 모든 제품이 완판되기도 했다는데, 저자극 친환경 가루형 섬유 세제의 큰 장점은 찬물에도 쉽게 용해된다는 점! “온수를 안 쓰니 가스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후기가 이어졌습니다.
가루 세제 말고도 액상 타입의 섬유 세제, 섬유 유연제 그리고 젖병을 닦을 때 사용하는 세정제도 함께 판매하고 있답니다.
덕분에 빨래가 재밌어졌다는 고객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네요.
조향사와 함께 개발 과정을 거친 블랑101(Blanc101)
블랑101의 베스트셀러는 적은 양으로도 부드럽고 은은한 향이 나는 섬유 유연제! 국제향료협회의 인증을 받은 안전한 원료로 만들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죠.
사탕수수, 올리브유에서 추출한 천연 계면활성제를 사용합니다.
또 100% 생분해가 가능한 순하면서 효과적인 친환경 재료로 피부는 물론 환경까지 보호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 제품이죠?
손 닦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거품 핸드 워시 제품도 있답니다.
패키지가 매력적인 라쿠아(L’acqua)
건강을 생각해 면 생리대를 사용하는 여성들이 많아지자 라쿠아에서는 여성 속옷 전용 세제를 출시했습니다.
“적은 양으로도 살짝 담갔다가 비벼주기만 하면 금세 세탁이 완료된다”는 만족도 높은 후기로 입소문이 났습니다.
여성 속옷 전용 세제로 쿠션 퍼프까지 세척할 수 있어 인기 만점!
천연 식물성 발효 효모를 사용했으며, 고무장갑 없이 맨손으로 사용해도 될 정도로 순하지만 강력한 세정력을 지녔습니다.
예쁜 패키지 덕분에 욕실에 놓기만 해도 5성급 호텔 못지않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데커레이션용으로도 만점!
순수한 원료만 담은 순한보담
식물 성분을 발효시킨 계면활성제와 율무를 특수 발효한 미생물 원료로 만든 제품, 순한보담.
유아용 섬유 유연제, 세탁 세제, 일반 섬유 유연제, 여성 속옷 세탁 세제, 주방 세제까지 5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고객들을 위해 60ml 미니 사이즈의 샘플을 무료로 배송해주기도 한답니다.
이 브랜드가 더욱더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브랜드의 선행’ 덕분!
미혼모 시설이나 보육원 등 세제와 유연제가 필요한 곳에 매달 1회씩 제품을 보내주고 있기 때문이죠.
순수한 보틀 패키지만큼이나 예쁜 마음씨가 돋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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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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