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ter’s Couture Colors

단순한 컬러 플레이를 뛰어넘어 메이크업을 통해 여성에게 새로운 애티튜드를 제안해온 이 시대의 살아 있는 거장, 톰 페슈(TOM PECHEUX). 입생로랑 뷰티의 글로벌 뷰티 디렉터 톰 페슈가 풀어낸, 주체적이고 강한 쿨걸을 위한 네 가지 메이크업 룩을 만나보자.

 

Ink Your Red Tato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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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본 적 없는 상상 그 이상의 아티스틱한 아이 메이크업과 대담한 오렌지 레드 립으로 에지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입생로랑 하우스의 DNA를 재해석했다. 먼저 ‘엉크르 드 뽀 올아워 파운데이션 B30호’로 완벽한 벨벳 스킨을 연출한다. 그런 다음 미스터리한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꾸뛰르 팔레트 1 호 턱시도’의 다크 그레이 컬러와 매트 블랙 컬러를 넓게 펴 발라 스머지 효과를 주고, 붓펜 타입의 ‘아이라이너 에페 포 실 쇼킹 1호’를 이용해 눈두덩이와 눈꼬리 주변에 한올 한올 속눈썹을 그려 넣는다. 마지막으로 맑은 오렌지 레드 색상의 ‘따뚜아쥬 꾸뛰르 1호 루쥬 따뚜아쥬’ 매트 틴트를 입술에 발라 세련미와 에지 넘치는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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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L 따뚜아쥬 꾸뛰르 1호 루쥬 따뚜아쥬 6ml.

 

 

Inspire A Nude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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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한 느낌의 말린 장미색 립과 강렬한 페미니티가 돋보이는 브라운 색상의 아이 메이크업이 메탈릭한 골드빛 드레스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메이크업 룩. ‘엉크르 드 뽀 올아워 파운데이션 20호와 30호’로 피부 톤과 윤곽을 표현하고, ‘올 아워 컨실러 2호’로 다크서클과 잡티를 커버한다. 그런 다음 브러시를 이용해 광대뼈를 사선으로 감싸듯 ‘블러쉬 볼륍떼 8호’의 피치 컬러를 바른다. ‘꾸뛰르 팔레트 14호 로즈 컨투어링’의 베이스 컬러를 눈두덩 전체에 가볍게 펴 바르고, 쌍꺼풀 라인에는 ‘풀 메탈 섀도 6호 핑크 캐스케이드’를, 언더라인에는 ‘4호 옹드 사블르’ 를 바르되 눈꼬리를 살려 볼드하게 그린다. 고급스러우면서도 글램한 룩의 정점이 되어줄 ‘따뚜아쥬 꾸뛰르 16호 누드 엠블럼’ 컬러를 입술에 발라 시크하고 세련된 여성미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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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YSL 따뚜아쥬 꾸뛰르 16호 누드 엠블럼 6ml.

(우)  YSL 엉크르 드 뽀 올아워 파운데이션 25ml.

 

 

Write Your Black Red Code

화보컷 수정

대담하면서 자유분방한 세련됨이 돋보이는 입생로랑의 시그너처 메이크업 룩이 아닐 수 없다. ‘올 아워 컨실러 2호’로 피부 결점을 꼼꼼하게 가린 다음, ‘르 쿠션 엉크르 드 뽀 B20호’를 부드럽게 펴 발라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새틴 피니시의 스킨을 연출한다. ‘아이 듀오 스모커 3호 스모키 브라운’의 두 컬러 중 밝은 브라운 컬러 아이섀도를 눈두덩 전체와 언더라인에 가볍게 블렌딩하고, 다크 브라운 컬러를 쌍꺼풀에 발라 눈매를 또렷하게 표현한다. 마지막으로 ‘따뚜아쥬 꾸뛰르 8호 블랙 레드 코드’를 입술 라인을 따라 정교하게 발라 시선을 압도하는 매트 레드 립을 완성한다.

 

웹기사3_8호 블랙 레드 코드&르 쿠션 엉크르 드 뽀

(좌)  YSL 따뚜아쥬 꾸뛰르 8호 블랙 레드 코드 6ml.

(우)  YSL 르 쿠션 엉크르 드 뽀 14g.

 

 

 

Dress The Daring Rose P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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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입생로랑만이 연출할 수 있는 펑키하면서도 동시에 럭셔리한, 더없이 감각적인 핑크 메이크업이다. 먼저 ‘엉크르 드 뽀 올아워 파운데이션 30호’로 결점을 찾아볼 수 없는 매끈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연출한다. 그런 다음 광대에 ‘베이비돌 키스&블러쉬 8호 핑크 에도니스트’를 부드럽게 펴 발라 핑크빛 생기를 더한다. 눈두덩에는 ‘꾸뛰르 팔레트 9호 러브’의 핑크 아이섀도와 퍼플 컬러를 차례로 펴 바르고, ‘꾸뛰르 팔레트1호 턱시도’의 블랙 아이섀도로 눈꼬리 부분을 길게 뺀 다음 라인을 따라 ‘아이라이너 에페 포 실 쇼킹 1호’ 블랙 색상을 다시 한번 덧바른다. 마지막으로 연한 핑크색을 띠는 ‘따뚜아쥬 꾸뛰르 11호 로즈 일리짓’을 발라 세련된 핑크 매트 립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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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YSL 따뚜아쥬 꾸뛰르11호 로즈 일리짓6ml.

(우)  YSL 베이비 돌 키스&블러쉬 #8 핑크 에도니스트 10ml.

 

 

A FLASH BACK

‘마스터’라는 칭호가 어색하지 않은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입생로랑의 글로벌 뷰티 디렉터인 톰 페슈(Tom Pecheux). 그와의 단독 화보 촬영 현장을 <보그>의 뷰파인더에 담았다. 완벽을 향한 구도자의 열정과 긴장감으로 가득했던 그날의 비하인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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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가 사랑하고 아끼며 경외를 보내는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패션 월드의 살아 있는 전설, 톰 페슈. 그가 입생로랑 뷰티의 글로벌 뷰티 디렉터로서 한국을 찾았다. 한국 팬들에게 ‘입생로랑 메이크업 마스터 클래스’를 선보이는 한편 입생로랑 뷰티의 새로운 야심작, ‘따뚜아쥬 꾸뛰르’와 함께하는 <보그>의 익스클루시브 화보 촬영을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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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마리오 테스티노, 피터 린드버그, 패트릭 드마셸리에 같은 거장 포토그래퍼들과의 작업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었던 그의 창의적이고도 매혹적인 터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그 영광스러운 현장을 함께한 건 코리안 특급 모델 곽지영. 섬세한 화선지 같은 그녀의 얼굴에 톰 페슈의 대담하고도 감각적인 터치가 더해질 때 어떤 드라마틱한 룩이 탄생할지, 현장은 부푼 기대감과 터질 듯한 긴장감이 묘한 줄타기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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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였을까. 일단 팔을 걷어붙인 그에게는 어떠한 동요나 흔들림도 느껴지지 않았다. 심해 같은 고요함 속에 번개 같은 움직임이랄까. 그의 손짓, 터치 하나하나에는 망설임이 없었고, 신속하고도 침착하게 넥스트 스텝을 이어갔다. 함께하는 스태프들과의 호흡은 말할 것도 없었다. ‘나 혼자의 것이 아닌 우리 모두의 작업’이라고 설명한 그는 촬영장에 모인 모두와 크고 작은 교감을 나누며 함께 그림을 그려 나갔고,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거장!’이라는 칭호가 절로 나오는 순간. 그렇게 완성된 네 가지 룩은 대담하면서도 자유분방하고, 동시에 고급스러운 에지를 잃지 않은 입생로랑 뷰티의 DNA를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