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종이 한 장!
플라스틱 케이스에서 한 장 한 장 꺼내 쓰던 추억의 종이비누를 기억하시나요?
가벼운 무게와 휴대하기 좋은 크기 그리고 편리한 사용감 때문에 큰 인기를 끌었죠.
그런가 하면 쏙쏙 뽑아 쓰는 기름종이는 어떤가요?
번들번들 올라오는 유분기를 제거할 때도, 제대로 감지 않아 기름진 머리를 처치할 때도 유용하죠.
센스 있는 에티켓을 위한 휴대용 가글도 빼놓을 수 없죠.
얇은 필름 종이 같은 제품 한 장을 혓바닥 위에 올려놓고 녹이면, 1분 안에 구강 세균이 제거되고, 구취 해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답니다.
이처럼 얇은 종이 한 장에 편리함을 쏙 담은 코스메틱 제품이 인기인데요.
눈치오 사비아노(Nunzio Saviano)의 종이 타입 드라이 샴푸.
더 이상 기름종이를 드라이 샴푸 대용으로 쓰지 마세요! 쌀겨 성분을 함유한 이 드라이 샴푸는 모근의 습한 유분기는 물론, 볼륨을 살려주어 탄력 있는 헤어 스타일링이 가능하답니다. 방금 머리를 감고 나온 듯한 상쾌한 향기는 덤.
이니스프리(Innisfree) 카멜리아 에센셜 헤어 스타일링 티슈.
퇴근 후 잡힌 약속. 질끈 묶은 고무줄 자국을 빠르게 없애고 싶다면? 물티슈처럼 뽑아 쓰는 스타일링 티슈를 이용해보세요. 동백 오일 성분을 함유해 부스스한 머리는 금세 정리되고, 싱그러운 향기와 윤기를 선물해준답니다. 긴 머리라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어요.
파피에르 다르메니(Papier d’Armenie) 인센스
여행 갈 때도 향초를 소지하는 편이라면? 불을 살짝 붙여 서서히 태워 사용하는 종이 타입 인센스는 어떨까요. 130년 전통의 전속 조향사가 만든 은은한 향이 일품!
수정 화장을 위해 블러셔와 브러시를 휴대하고 싶어도, 부피 큰 브러시가 고민이었다면? 간단하게 ‘톡’ 뽑아서 ‘쓱쓱’ 바르면 발그레한 볼 터치가 순식간에 완성되는 종이 타입 블러셔 제품이 등장했습니다.
과연 발색이 잘될지 궁금하다고요? 아래 영상을 참고해보죠.
어때요, 놀랍죠?
선명한 발색력은 물론 손쉬운 사용감까지!
마이 쿠튀르(Mai Couture)사의 ‘블러시 파피에르’라는 제품이랍니다.
상큼함이 터지는 코럴 피치, 성숙미를 연출해줄 톤 다운된 말린 장미, 여심을 저격하는 꽃 핑크까지.
놀라긴 이릅니다.
브론저지만 멀티로 사용 가능한 짙은 컬러 제품부터, 은은한 광채를 더해줄 하이라이터 전용 제품도 있죠.
신용카드만 한 크기로, 파우치에 쏙 넣으면 되니 여행 갈 때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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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우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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