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트렌드

22가지 패션 해크

2017.08.03

by VOGUE

    22가지 패션 해크

    실생활을 더 쉽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소소한 기술을 ‘라이프 해크(Life Hack)라 한다. 지금 당장 활용해볼 만한 ‘패션 해크(Fashion Hack)’ 22가지!

    SH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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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CK #1 새로 산 신발이 살짝 작은 것 같다면? 두꺼운 양말을 신은 후(가능하다면 두세 겹까지!) 신발 안에 발을 밀어 넣는다. 꽉 조이는 부분에 헤어 드라이어로 뜨거운 바람을 불어주면, 신발이 살짝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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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CK #2 발 위에 뜨거운 바람을 불어주는 것이 불안하고 귀찮다면? ‘지퍼백’에 물을 채운 후 양쪽 신발에 하나씩 넣자. 이것을 하룻밤 동안 냉동실에 넣어두면, 물이 얼면서 부피가 늘어나 신발도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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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CK #3 아무리 편안하게 생긴 신발이라고 해도 맨발로 새 신발을 신으면 발에 물집이 생기게 마련이다(플랫 샌들조차!). 신발 안쪽에 ‘데오도란트’를 발라두면 마찰로 인한 물집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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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CK #4 격렬한 운동 후 운동화에서 땀냄새가 나는 것 같다면? 베이킹 소다를 살짝 뿌려두면 땀과 악취, 두 가지 모두를 싹 흡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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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CK #5 얼굴까지 비칠 듯 반들반들했던 페이턴트 가죽 신발의 광택이 예전 같지 않을 때는? 유리 세정제를 살짝 뿌린 후 깨끗한 마른 헝겊으로 닦아볼 것.

    CLO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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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CK #6 도무지 통제가 안 되는 옷장 속을 싹 정리하는 방법은? 우선 모든 옷걸이를 한쪽 방향으로 맞춰 걸어둔다. 한 번 입은 옷은 옷걸이의 방향을 반대로 바꾼다. 두 달 정도 시행한 후, 단 한 번도 입지 않은 옷은 과감히 처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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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CK #7 세탁소에서 옷을 찾아오면 비닐 커버로 가지런히 덮인 상태다. 옷을 보호한다는 생각으로 이 비닐 커버를 그대로 두는 것은 큰 실수! 옷도 숨을 쉬어야 하는데, 습기와 냄새를 고스란히 가둬 원단이 망가지고 색이 변할 수 있다.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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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CK #8 시큼한 식초는 샐러드 드레싱, 혹은 양념장을 만들 때만 유용한 것이 아니다. 가죽 가방에 빗물이 튀어 자국이 남았다면, 차가운 물과 식초를 섞어 살살 문지르면 지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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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CK #9 식초 활용법 또 한 가지! 진한 컬러의 청바지에서 시퍼런 물이 빠지는 것을 방지하려면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 증류식초 1/2 컵을 넣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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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CK #10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은 종종 의외의 기능을 지니고 있다. 감자튀김과 찰떡궁합인 케첩을 칫솔에 살짝 묻혀 은 제품을 닦으면 놀랍게도 변색된 부분이 사라지고 새것처럼 반짝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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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CK #11 그렇다면 금의 은은한 반짝임을 되찾고자 할 때는? 맥주를 활용할 것! 부드러운 헝겊에 맥주를 조금 묻혀서 금 주얼리를 닦으면 놀라운 효과를 보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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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CK #12 새로 산 면 티셔츠가 너무 빳빳하다면? 물 1리터에 소금 1/2컵을 녹인후, 티셔츠를 3일 정도 소금물에 절인다. 빈티지 제품처럼 보들보들한 티셔츠 완성!

    VOD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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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CK #13 보드카는 여러 가지 칵테일로 만들어 먹기 좋을 뿐 아니라, ‘드레스룸’에서도 유용하다. 오래된 먼지 냄새가 풍기는 옷 위에 보드카와 물을 섞어 뿌리면? 악취가 말끔히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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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CK #14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크리스털 주얼리가 늘 눈부시게 아름답기를 원한다면? 보 드카로 세척해주는 것이 해답! 보드카를 뿌린 후 마른 헝겊으로 닦아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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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CK #15 올 여름의 필수 아이템, 미러 선글라스. 일반 선글라스보다 유난히 반짝이는 렌즈를 오래도록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보드카와 물을 섞어 부드러운 헝겊에 묻혀 닦아주는 것이 해법.

    SWE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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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CK #16 니트 스웨터의 수명을 좌우하는 건 보풀이 있느냐 없느냐다. 오래 입기 위해선 보풀 제거용 ‘스웨터 빗’, 혹은 각질제거용 부석(풋 파일)을 이용해 살살 빗질해줘야 한다. 아무리 급해도 손으로 보풀을 잡아 떼는 건 절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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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CK #17 보송보송한 앙고라 스웨터의 유일한 단점은 털이 빠진다는 것. ‘지퍼백’에 스웨터를 넣고 밀봉한 후, 냉동실에 최소 3시간 이상 넣었다가 꺼내면 ‘탈모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SUE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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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CK #18 스웨이드 아이템들이 어쩐지 낡은 느낌이 들기 시작하는 순간, 당신에게 필요한 건 칫솔! 깨끗한 칫솔로 스웨이드의 표면을 살살 문질러주면 새것처럼 고급스럽게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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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CK #19 아직 몇 번 신지도 않은 스웨이드 신발 위에 흙이 잔뜩 묻었을 때는? 손톱을 매끈하게 다듬을 때 사용하는 네일 버퍼로 가볍게 긁어내면 끝.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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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CK #20 뷰티 제품 역시 가끔은 패션 아이템에 활용할 수 있다. 단추가 떨어질 듯 헐거울 때는 실 위에 투명 매니큐어를 발라 완벽하게 말려준다. 웬만해선 떨어지지 않는 튼튼한 단추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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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CK #21 셔츠의 목 부분, 블라우스 소매 등에는 파운데이션이 묻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고 얼굴과 목 색깔이 다른 채 돌아다닐 수는 없는 노릇. 아기용 물티슈를 휴대하고 다니면 언제 어디서든 옷에 묻은 화장품을 싹 지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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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CK #22 가죽 소재 가방, 지갑, 신발에는 어쩔 수 없이 ‘생활 기스’라는 것이 생긴다. 면봉에 극소량의 모이스처라이저를 묻혀 ‘스크래치’ 위에 문지르면 상처가 감쪽같이 사라진다.

      에디터
      임승은
      일러스트
      YIM SEUNG 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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