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8구에 새롭게 오픈한 끌로에 메종

끌로에란 이름의 그녀

럭셔리 브랜드 끌로에(Chloé)가 올해로 65주년을 맞아 파리 8구에 새로운 메종을 열었다. 여성스러운 느낌과 모던한 느낌으로 중무장한 채 우아한 모습을 드러냈다.

건물은 브랜드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아카이브이며 아트와 패션을 위한 공간으로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그 첫 번째로 끌로에의 이미지를 60년대부터 70-80년대까지 함께 창조해낸 사진가 ‘기 부르댕(Guy Bourdin)’의 특별전을 기획했다.


부르댕은 창립자 가비 아기옹(Gaby Aghion)과 함께 여성상에 대한 철학을 나누며 끌로에 메종과 함께 가장 많이 사진 작업을 했다. 초창기 끌로에 브랜드의 여성상은 지금의 소녀적 이미지와 사뭇 다르다. 강하고 모던하며, 섹시하나 얕지 않고, 기괴하나 유머러스하고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표현된다.

끌로에가 알파벳 순으로 제시한 26가지의 캐릭터를 나열해본다. 부르댕의 사진을 통해 시대를 거쳐온 여성성의 변화와 영원성을 음미해보자.

A. Artiste 아티스트적인
B. Boyish 소년처럼
C. Confident 자부심을 지닌
D. Délicat 섬세한
E. Effortless avec simplicité 단순히 편안하게
F. Feminine 여성스럽게
G. Grace 우아하게
H. Heureux 행복한
I. Indépendant 독립적인
J Joyeux 유희적인
K. Kaléidoscopique 만화경 같은
L. Lumière 빛나는
M. Moderne 현대적인
N. Naturel 자연스러운
O. Optimiste 긍정적인
P. Parisien 파리지앵 같은
Q. Quirky 요상스러운
R. Rock 록적인
S. Spontanéité 충동적인
T. Timeless 영원한
U. Unique 독창적인
V. Vibrant 활기찬
W. Wild 야성적인
X. Kiss 입맞춤 같은
Y. Youthful 젊음
Z. Zen 젠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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