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엔 365일 중 무려 119일이 쉬는 날!

올해가 4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혹시 느지막이 연말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내년으로 미뤄보는 게 어떨까요? 비쌀 대로 비싸진 항공료와 숙박비를 내며 무리하느니, 좀더 여유롭고 저렴한 휴가 계획을 세우자는 거죠. 언제 쉴지 어떻게 아냐고요? 12년 만에 가장 휴일이 많았던 2017년과 비교할 순 없지만, 내년에도 365일 중 무려 69일이 빨간 날입니다. 거기다 파란 날 토요일을 합치면 총 119일이 쉬는 날이죠. 평균 3일에 하루꼴로 놀 수 있는 내년! 황금 휴일 주간에 맞춰 여행지를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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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람 많고 정신없는 타이밍에 휴가 가고 싶으신가요? 이럴 때일수록 오히려 항공료와 숙박비는 더 비싸죠! 제대로 즐길 수도 없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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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한 자가 제대로 된 ‘황금’ 같은 휴가를 차지합니다.

가장 길게 쉴 수 있는 달부터 차례대로 살펴보실까요?

 

9월  연속 5일: 22일(토)~26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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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이 가장 길게 붙어 있는 달은 추석 연휴가 있는 9월입니다. 직장인들은 27일과 28일에 연차 휴무를 추가하면 최대 9일까지 가을 바캉스를 다녀올 수도 있겠네요. 어디가 좋을까요?

 

뉴욕(미국)

NEW YORK -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많은 여행지 중 한 곳이죠. 뉴욕입니다. 한국에 비해 지하철이 낙후되고 택시비가 비싼 뉴욕은 걷기 좋은 선선한 가을이 여행하기 딱 좋죠. 여름과 겨울은 나름대로 매력이 있지만 폭염과 폭설 같은 극단적인 날씨로 여유를 만끽하기 쉽지 않습니다. 천천히 걸어 다니며 공원에서 커피도 마시고, 날씨 걱정 없이 돌아다녀야 진정한 여행 아니겠어요?

작년 9월, 센트럴파크의 모습입니다.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하죠. 낮에는 아직 해가 따뜻하고 저녁이 되면 선선해지는 날씨로 걷기만 해도 행복지수가 업!

작년 9월 센트럴파크의 모습입니다. 가벼운 차림으로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하죠. 낮에는 아직 햇볕이 따뜻하고 저녁이 되면 선선해지는 날씨로 가만히 걷기만 해도 행복지수 UP!

텔아비브(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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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아이슬란드, 우붓에 이어 곧 뜨게 될 여행지 중 하나! 이스라엘의 텔아비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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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해변과 자연, 매력적인 도시, 훌륭한 음식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완벽한 도시죠. 중동에 위치한 탓일까요? 아직 텔아비브는 한국인 여행객이 적은 몇 안 되는 도시 중 하나입니다. 얼마나 아름다웠으면 도시 이름도 ‘아름다운’이라는 뜻을 가졌다고 하네요. 9월에도 한창 더운 날씨라고 하니 늦은 휴가로 딱 좋겠죠? 게다가 2018년은 이스라엘 독립 7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성지순례를 떠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네요.

 

 

2월  연속 4일: 15일(토)~18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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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의 길고 길었던 연휴에 비하면 서운할 정도지만, 그래도 나흘이면 스트레스를 풀기에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3박 4일 혹은 4박 5일로 다녀올 수 있는 멀고도 가까운 이웃 나라들을 살펴볼까요?

 

루손섬(필리핀)

최근 검색량이 세배가량 늘어났다고 하는 이곳! 필리핀의 루손 섬 입니다. 필리핀 북부에 위치한 제 1의 섬으로, 보라카이와 세부와 같은 휴양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내는 곳이죠.

최근 검색량이 세 배가량 증가했다는 이곳! 필리핀의 루손섬입니다. 필리핀 북부에 위치한 제1의 섬으로, 보라카이, 세부와 같은 휴양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내는 곳이죠.

아직 인터넷을 뒤져도 나오지 않아 생소하고, 비교적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보석같은 곳들이 많이 숨어있다고 합니다.

아직 인터넷을 뒤져도 나오지 않아 생소하고, 비교적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보석 같은 곳이 많이 숨어 있다고 합니다.

좀더 특별한 여행지를 발굴해내고픈 모험심 가득한 사람에게 추천!

 

프놈펜(캄보디아)

Phnom.penh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입니다. 캄보디아의 민족 대학살을 기억하기 위해 건립된 킬링 필드, 1800년대에 지어져 아직도 국왕이 거주하는 왕궁, 메콩강 등 도시 곳곳에서 캄보디아의 역사를 마주칠 수 있죠.

 

 

5월  연속 3일: 5일(토)~7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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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은 어린이날이지만 어른들의 ‘쉬는 날’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토요일이 어린이날이라 월요일인 7일에 대체 휴일을 쓰게 되죠. 참! 22일 화요일은 석가탄신일이기도 합니다. 월요일에 월차를 쓰면?! 토요일부터 화요일까지 3박 4일짜리 휴가를 떠날 수 있겠네요.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초여름 여행지는?

 

도쿄(일본)

일본과 중국만한 곳이 있을까요?

가까운 여행지로 일본만 한 곳이 있을까요? 다른 나라에 가는 것에 비해 항공료도 저렴한 데다가 비행시간도 짧고 시차도 거의 없죠! 지난해 ‘인터파크 투어’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동일 고객의 재방문이 가장 많은 도시 1위에 도쿄가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여행 전문 매거진 <론리플래닛>도 “최근 세계적으로 다시 일본 여행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 3년간 여행자 수가 두 배 이상 늘었고, 앞으로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죠. 더 이상 갈 데가 없다고요? 모르시는 말씀입니다.

오디언스 여러분을 위해 <보그>가 엄선한 도쿄의 쇼핑 핫 플레이스!

'당장 도쿄로 떠나고 싶게 만드는 엄선된 도쿄 샵 일곱 곳'을 소개합니다 >기사보러가기

‘당장 도쿄로 떠나고 싶게 만드는 엄선된 도쿄 숍 일곱 곳’을 소개합니다 >기사 보러 가기

상하이(중국)

상하이를 빼 놓을 수 있나요?

상하이를 빼놓을 수 있나요? 재방문 순위 3위에 빛나는 도시입니다. 상하이는 발전 속도가 빠르고 늘 변화가 많은 도시죠. 최근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벅스가 문을 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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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기장 절반 크기라고 하네요. 얼마나 대단한지 자세히 살펴보러 가실까요? >기사 보러 가기

유럽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도시 중 하나인 상하이에서 쇼핑도 놓칠 수 없겠죠? 상하이는 가는 길목마다 발목을 붙잡는 숍들이 가득합니다. >기사보러가기

유럽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도시 중 하나인 상하이에서 쇼핑도 놓칠 수 없겠죠? 상하이는 가는 길마다 발목을 붙잡는 숍이 가득합니다. >기사 보러 가기

Bomb Fears Ground Flights Out Of Sharm el-Sheikh

아쉽게도 4월과 7월, 11월에는 공휴일이 단 하루도 없습니다. 하지만 위에 소개한 징검다리 연휴 외에도 3월의 삼일절, 6월의 현충일, 8월의 광복절, 10월의 개천절한글날, 12월의 크리스마가 남아 있죠. 개인 스케줄과 연차 등을 잘 활용하면 나름 알찬 휴가 계획을 짤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