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지난밤 폭식을 확실하게 만회하는 7가지 응급처치법!

2022.12.01

by 황혜영

    지난밤 폭식을 확실하게 만회하는 7가지 응급처치법!

    맛있게 먹으면 0 칼로리 아니냐고요? 여러분 정신 똑바로 차려주세요. 눈물을 흘릴만큼 맛있게 먹어도 칼로리는 고스란히 몸에 축적됩니다.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아니냐고요? 여러분, 정신 똑바로 차려주세요. 눈물을 흘릴 만큼 맛있게 먹어도 칼로리는 고스란히 몸에 축적됩니다.

    훈훈한 연말 분위기에 취해 맘껏 먹은 어제 저녁! ‘한잔 만~ 딱 한잔 만 더’ 하다가 양껏 들이부은 술, 자정이 다 되도록 함께 곁들인 고 칼로리의 안주들!! 외면하지 마세요. 다 기억나시죠?

    훈훈한 연말 분위기에 취해 맘껏 먹은 어제 저녁! ‘한 잔만~ 딱 한 잔만 더’ 하다가 양껏 들이부은 술, 자정이 다 되도록 함께 곁들인 고칼로리의 안주!! 외면하지 마세요. 다 기억나시죠?

    이제 딱 열흘 남은 연말은 자칫하다간 1년치 공들인 다이어트 탑이 무너질 수도 있는 위험한 기간입니다.

    이제 딱 열흘 남은 연말은 자칫하다간 1년 치 공들인 다이어트 탑이 무너질 수도 있는 위험한 기간입니다.

     물론 모처럼 친구, 가족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먹고 마셨다면 다음날 후회는 말아주세요. 추억은 소중하니까요~


    물론 모처럼 친구나 가족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먹고 마셨다면 다음 날 후회는 하지 말아주세요. 추억은 소중하니까요~

    하지만 오늘만 사는 건 아니죠! 안전한 응급처치 방법으로 내 몸안에 쌓인 행복했던 기름기, 최대한 제거해 봅니다. 단 100g도 더이상 허락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만 사는 건 아니죠! 안전한 응급처치 방법으로 내 몸 안에 쌓인 행복했던 기름기, 최대한 제거해봅니다. 더 이상 단 100g도 허락할 수 없습니다.

    마음까지 무거운 폭식 다음 날! 내 몸에 가장 현명한 하루를 보내는 방법 

    1. 헛된 다짐은 금물 '어제 많이 먹었으니까 오늘은 하루종일 굶을거야'.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마세요. 어제 많이 먹었다면 오늘은 건강하게, 조금씩 자주 먹어야 하는 날입니다. 배고픔은 의지로 억제하기 힘든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입니다. 과도한 죄책감으로 쫄쫄 굶다가는 오히려 스트레스로 또 다른 폭식을 야기할 수 있죠. 인간의 뇌는 참으면 참을수록 음식을 갈구하도록 만들어 졌다고 하네요. 실제로 초 고도비만 환자들 중 하루에 한끼만 먹는 사람이 많다는 것 아시나요?

    1. 헛된 다짐은 금물
    ‘어제 많이 먹었으니까 오늘은 하루 종일 굶을 거야.’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마세요. 어제 많이 먹었다면 오늘은 건강하게, 조금씩 자주 먹어야 하는 날입니다. 배고픔은 의지로 억제하기 힘든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입니다. 과도한 죄책감으로 쫄쫄 굶다가는 오히려 스트레스로 또 다른 폭식을 야기할 수 있죠. 인간의 뇌는 참으면 참을수록 음식을 갈구하도록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실제로 초고도 비만 환자들 중 하루에 한 끼만 먹는 사람이 많다는 것 아시나요? 하루를 시작하기 전 본인에게 다짐하세요. 무작정 굶지 않고 적당히, 건강하게, 잘 챙겨 먹겠다고요.

    2. 과일과 야채 섭취량 늘리기 어제 먹은 안주를 한번 떠올려 볼까요?

    2. 과일 섭취량 늘리기
    어제 먹은 안주를 한번 떠올려볼까요? 그중 가공되지 않은 신선한 과일의 비율은 어느 정도였죠? 과일 속 효소는 소화를 촉진하고 몸이 영양분을 더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체내 효소의 양은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대신 반복되는 과식과 과음으로 장내 독소가 증가하죠. 이렇게 되면 식욕 억제 호르몬의 분비를 상당히 방해한다고 합니다. 아무리 먹어도 쉽게 배부르지 않고, 배가 불러도 음식에 계속 손을 댈 수밖에 없는 거죠. 아침에 눈을 뜨면 우선 바나나, 사과, 귤, 블루베리 등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섬유소가 파괴될 수 있으니 믹서에 갈지 말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한 뒤 생으로 먹어줍니다.

    3. 커피 대신 그린스무디 네. 알죠. 알다 마다요.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3. 커피 대신 그린 스무디
    네, 알죠.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찌뿌둥하게 일어났을 때 가장 먼저 뇌리에 스치는 단어, 커피. 건조한 목을 촉촉하게 적셔줄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런데 오늘 하루만 그린 스무디에 양보하시겠어요? 시금치, 브로콜리, 케일 등 녹색 채소를 잔뜩 갈아 넣은 스무디는 수분을 보충해줄 뿐 아니라 변이 대장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빠르게 배출되도록 도와줍니다. 한마디로 미네랄, 비타민, 수분 등 내 몸에 좋은 것은 남기고 나쁜 것은 내보내주는 거죠. 큰 컵으로 한 잔을 마시고 나면 포만감이 오래 유지돼 군것질을 참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정직한 채소 맛이 익숙하지 않다면 사과나 파인애플을 함께 넣어 갈아주세요. 새콤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겠죠?

    4. 정제설탕 절대 금지의 날 마치 법정 공휴일처럼, 꼭 하나 지켜야 할 점. 오늘만큼은 정제설탕을 절대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4. 정제 설탕 절대 금지의 날
    마치 법정 공휴일처럼, 꼭 하나 지켜야 할 점. 오늘만큼은 정제 설탕을 절대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어제 먹은 음식에 설탕은 못 봤다고요? 달콤한 칵테일 속에, 자꾸만 손이 가던 짭짤한 안주의 양념 속에, 심지어 김치찌개나 닭볶음탕처럼 빨간 국물 속에도 언제나 설탕은 숨어 있을 수 있답니다. 외식이 잦을수록 본인이 얼마나 많은 양의 설탕을 섭취하는지 그 정확한 양을 가늠하기 힘들죠. 오늘만큼은 간식조차 무설탕 요거트에 신선한 과일을 곁들인 건강한 디저트로 대체하세요. 혹은 얼린 바나나를 믹서에 갈아준 뒤 카카오닙스 두 스푼을 뿌려주면 초콜릿 칩 아이스크림으로 변신!

    5. 보이차 마시기 여러분 보이차 들어보셨죠? 에서 이효리가 즐겨마시던 바로 그 차 입니다. 뿐만아니라 기네스 팰트로와 빅토리아 베컴도 즐겨 마신다고 합니다. 보이차에 주 성분인 ‘갈산’이 몸 속을 정화시켜 주기 때문에 소화와 숙취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하네요. 게다가 수분 섭취는 기본이고요. 가장 중요한 사실!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 자체를 막는다고 합니다. 보이차를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내장지방 수치와 허리 둘레가 감소한다고 하네요.

    5. 보이차 마시기
    여러분, 보이차 들어보셨죠?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가 즐겨 마시던 바로 그 차입니다. 그뿐 아니라 기네스 팰트로와 빅토리아 베컴도 즐겨 마신다고 합니다. 보이차의 주성분인 ‘갈산’이 몸속을 정화시켜주기 때문에 소화와 숙취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하네요. 수분 섭취는 기본이고요, 가장 중요한 건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 자체를 막는다는 사실! 보이차를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내장 지방 수치와 허리둘레가 감소한다고 하네요.

    6. 반신욕 대신 족욕 땀을 쭉 빼고 나면 붓기도 사라지고 개운해 질 것 같은 기분! 하지만 전날 과음을 심하게 한 경우 오랜 시간 뜨거운 물 안에 들어가 있으면 홍조나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6. 반신욕 대신 족욕
    욕조에 푹 들어가서 땀을 쭉 빼고 나면 한결 개운해질 것 같은 기분! 하지만 전날 과음을 심하게 한 경우 오랜 시간 뜨거운 물 안에 들어가 있으면 오히려 홍조나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땐 따뜻한 차나 물을 마신 뒤 가볍게 족욕을 해줍니다.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준비해 15분 정도만 담가주세요. 혈액순환을 돕고 근육에 쌓인 젖산을 배출시켜 부기 완화와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7. 운동하기 이렇게 뻔한 말 누가 못하냐고요?

    7. 운동하기
    이렇게 뻔한 말 누가 못하냐고요? 하지만 이날만큼은 꼭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영국 러프버러대학교 연구 팀과 노르웨이 스포츠과학학교의 이켈룬드 박사에 따르면, 일주일에 한 번만 몰아서 운동을 하더라도 분명 그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거죠. 어차피 운동 안 하는 몸, 오늘 하나 마나 효과가 없다고요? 오늘 딱 하루만 해도 그만큼의 효과가 있습니다. 더 먹었다면 그만큼 더 움직여줘야겠죠. 오늘의 부기는 내일의 살이 됩니다.

    에디터
    황혜영
    포토그래퍼
    GettyImagesKorea,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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