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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T09:40:44+00:00 2018.01.08|

쓸 땐 쓰고 아낄 땐 아끼자. 새해 현명한 화장품 소비 습관의 첫걸음, 브라보 ‘욜테크’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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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패션 디자이너 애니 빙이 세안 후 첫 번째로 사용하는 폴라초이스 ‘클리어 바하 각질 제거제 토너’. 118ml, 2만7,000원.
2·17 슈퍼 스타일리스트 수잔 콜러는 민감성 피부를 위한 클렌징 밀크, 라로슈포제 ‘똘러리앙 케어링 워시’의 빅 팬이다. 200ml, 1만9,000원대. 톱 모델 마리아칼라 보스코노는 라로슈포제 자외선 차단제를 애용한다. 민감한 국소 부위용 선 스틱 ‘안뗄리오스 XL 스틱 프로텍션 50+’. 9g, 2만8,000원대.
3 유명 인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벨레다 ‘스킨 하이드레이션 크림’. 머리부터 발끝까지 건조한 모든 부위에 사용 가능한 멀티 제품 이다. 75ml, 2만8,000원.
4 세계적 헤어 스타일리스트 오딜 질베르는 모로칸 오일 ‘인텐스 하이드레이팅 마스크’로 지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한다. 250ml, 4만 9,000원.
5 미란다 커의 풍성한 머리칼, 클로란 ‘네틀 드라이 샴푸’와 함께라면 문제없다. 150ml, 1만6,000원.
6·8·19 패션 디자이너 바네사 시워드, 모델 조단 던, 작가 카밀라 블래킷. 그녀들의 화장대 필수품은 영국 드러그스토어 부츠의 PB 브랜드 넘버 세븐(N°7)이다. ‘뷰티풀 스킨 클렌징 폼’ 150ml, 1만9,000원.‘뷰티풀 스킨 데이 크림’ 50ml, 2만7,000원. ‘익스트림랭스 마스카라’ 7ml, 2만 5,000원.
7 엘리자베스 아덴 ‘에잇 아워 크림’ 전설적 모델 신디 크로포드가 건조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연고 타입 멀티 크림. 50g, 3만원.
9 톱 모델 칼리 클로스가 애정하는 리빙프루프 ‘풀 샴푸’. 236ml, 3만5,000원.
10 가수 코린 베일리 래는 매일 밤 리즈 얼 ‘클렌즈 & 폴리쉬 클렌징 스타터 킷’으로 화장을 지운다. 100ml, 2만8,000원.
11 닥터자르트 ‘더마스크 인트라 젯 퍼밍 슬리핑 마스크’. 전 제이크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나 라이언스의 나이트 뷰티 시크릿이다. 120ml, 2만4,000원.
12 바이트 뷰티(Bite Beauty) 창립자 수잔 랭뮤어의 추천 클렌저 숨37° ‘미라클 로즈 클렌징 스틱’. 80g, 2만8,000원.
13 LA 베이스의 뷰티 웹사이트 ‘바이올렛 그레이’ 창립자 카산드라 그레이는 아침저녁으로 인디리 ‘브라이트닝 클렌징 젤’로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낸다. 118ml, 4만 7,000원.
14·18 기분 좋은 향이 하루 종일 지속되는 앤아더스토리즈 ‘펑크 부케 바디 스크럽’ 250ml, 1만5,000원. 보이는 그대로 색을 내는 크림 타입 블러셔 ‘딤플 피치 치크 앤 립 틴트’ 5.5ml, 1만9,000원.
15 영국 <보그> 패션 피처 디렉터 사라 해리스의 파우치 필수품 바세린 ‘오리지날 립테라피’. 20g, 6,500원.
16 모델 신현지가 극찬한 올인원 모이스처라이저 부아롱 ‘호메오플라스민’. 40g, 2만원대. 20 피부 잡티를 자연스럽게 커버하는 루나 ‘롱래스팅 팁 컨실러’. 7.5g, 1만4,000원.
21 쟈딕앤볼테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세실리아 본스트롬은 외출 전 메이블린 뉴욕 ‘그레이트 래쉬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로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한다. 12.7ml, 8,000원대.
22 네일 아티스트 데보라 립만이 애용하는 로레알 파리의 볼륨 마스카라 ‘미스 망가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8.3ml, 1만9,000원대.

뷰티 커뮤니티 사이트 파우더룸이 지난 1년간 회원들이 주고받은 대화 내용을 통해 트렌드를 분석했다.뷰티 산업의 주 소비층인 2030 여성들은 행복을 극대화하기 위해 쓸 때는 과감하게 쓰지만 평소에는 알뜰하게 아끼는 ‘욜테크’ 소비 형태를 보이며 이런 성향이 가장 두드러지는 분야가 화장품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욜테크’란 자신을 위한 소비에 돈을 아끼지 않는 ‘욜로(YOLO)’족이 실제 소비를 할 땐 혜택을 꼼꼼히 확인하는 등 합리적 소비를 추구한다는 의미에서 ‘재테크(Tech)’와 합쳐놓은 신조어. 뷰티 월드에서 바람직한 욜테크적 소비 행태란 관리 항목별 가격 균형을 맞추는 것. 이를테면 내 피부가 필요로 하는 관리에 있어선 투자를 아끼지 않되 그 밖에 나머지 항목에선 가격 대비 성능 좋은 제품을 골라 쓰는 방식이다. 슈퍼스타들의 화장대에서도 욜테크적 소비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빅토리아 베컴의 세안 필수품은 단돈 10달러짜리 바이오더마 클렌징 티슈다. “화장은 무조건 이걸로 지워요. 무향에 오일 함유량 제로라 메이크업을 깔끔하게 지울 수 있죠.” 아쉽게도 국내 미입고 제품이지만 클렌징 워터 ‘센시비오 H2O’로 대체 가능하다. 고가의 안티에이징 크림만 쓸 것 같은 줄리아 로버츠와 리한나가 즐겨 쓰는 데일리 화장품 역시 의외로 소박하다. 벨레다 ‘스킨 하이드레이션 크림’의 가격은 19달러. 쓸 땐 쓰고 아낄 땐 아끼는 욜테크적 삶을 꿈꾸나? <보그> 뷰티 트렁크에 해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