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이 알려준 ‘이코노미 클래스’의 특별 서비스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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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이 알려준 ‘이코노미 클래스’의 특별 서비스 꿀팁!

2018-02-02T23:56:27+00:00 2018.02.02|

특가로 구입한 항공권으로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필독! 이코노미 클래스에서도 누릴 수 있는 특별 서비스를 미리 알아두세요. 비행기에서 타로 점도 볼 수 있고 네일 아트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가 항공을 골랐다면 반드시 미리 알아둬야 할 항목도 꼼꼼하게 체크하고 떠나시길!

FORT LAUDERDALE, FL - AUGUST 31: A passenger holds his passport and ticket at the Fort Lauderdale-Hollywood International Airport as he checks in for JetBlue Flight 387 the first scheduled commercial flight to Cuba since 1961 on August 31, 2016 in Fort Lauderdale, Florida. JetBlue which hopes to have as many as 110 daily flights is the first U.S. airline to resume regularly scheduled airline service under new rules allowing Americans greater access to Cuba.  (Photo by Joe Raedle/Getty Images)

언제든 마음먹고 떠날 수 있는 여행이 아니기에, 항공권을 구입하는 순간은 무척 설레죠? 물론 여유 있게 고가의 비즈니스 혹은 퍼스트 클래스 티켓을 끊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 경비로 여행지에서 더 즐기기 위해 이코노미 클래스 티켓을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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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퍼스트 클래스보다 좌석이 좁고 서비스도 제한되어 있어 불편하지만 이코노미 클래스에서 제공되는 기본 서비스 외에 특별히 주문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가 많답니다. 당연히 아는 사람만 누릴 수 있는 서비스. 승무원들이 알려준 깨알 꿀팁을 알아볼까요?

이코노미 클래스에서 누릴 수 있는 서비스!

서프라이즈 기념 이벤트를 부탁할 수 있다.

비행 중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프러포즈와 같은 특별한 날을 맞는다면? 출발 24시간 전까지 항공사에 연락해 ‘케이크’를 주문하면 됩니다. 특별한 와인이나 칵테일도 제공된다네요. 따로 증빙 서류 등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주문해도 좋겠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싱가포르항공, 카타르항공, 에미레이트항공 등 대부분의 항공사에서 기념일 케이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믈리에가 만들어주는 칵테일과 보드카 

비즈니스, 퍼스트 클래스에만 제공된다고 생각했던 샴페인과 보드카, 와인과 칵테일은 이코노미 클래스에서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소믈리에 자격증을 가진 승무원이 직접 와인 테이스팅, 디캔팅을 해주기도 합니다. 에어부산은 바리스타가 핸드 드립한 커피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물론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하지만요. 에티하드나 싱가포르, 사우스웨스트는 핫초코를 제공하며, 호주 콴타스항공에선 초콜릿도 요청할 수 있습니다. c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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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와 돈가스, 핫도그부터 다이어트 식단까지! 

비행기에 탑승하면 으레 정해진 한두 가지의 이코노미 식단을 먹게 되지만 ‘특별 기내식’은 다릅니다. hero-banner-support-special-meal-request 회교도와 힌두교, 유대교식 식사부터 생채소식, 순수 채식과 과일식은 물론 당뇨를 앓고 있다면 당뇨식을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저열량식과 저염식, 유당 제한식 등을 먹어도 좋겠죠?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에 주문해야 하는 특별 기내식 서비스입니다. 싱가포르항공은 프리미엄 이코노미에 한해, 출발 24시간 전 세계적인 셰프들이 준비한 메뉴를 미리 주문할 수 있는 ‘북 더 쿡(Book the Cook)’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패스트푸드가 먹고 싶다면 ‘어린이 식사’를 주문해보시길. 피자와 돈가스, 햄버거, 핫도그와 같은 메뉴도 먹을 수 있죠. 아참, 기내식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리필’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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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에서 보는 타로 점과 마술 쇼, 네일 아트

비행시간이 길고, 영화를 봐도 지루하다면 승무원에게 기내 특별 서비스를 물어보세요. 에어부산과 아시아나항공은 승무원에게 타로 점을 요청하면 타로 카드를 읽을 줄 아는 승무원이 타로 점을 봐준다는 사실! 원하는 문구로 캘리그래피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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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승무원과의 OX 퀴즈 게임을 요청하거나 마술, 페이스 페인팅과 같은 특별한 이벤트도 요청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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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마스크 팩을 안 챙겨왔나요? 아시아나항공에 탑승한 경우 승무원에게 부탁하시길. 에어부산과 제주항공 비행기에 탑승하면 손톱 정리부터 메이크업,  네일 아트도 요청할 수 있답니다. ‘승무원 체험하기’ 서비스를 요청하면 착륙 후 승무원복으로 갈아입고 사진도 촬영할 수 있어요!

NEW YORK - SEPTEMBER 13:  A model receives a manicure prepares backstage at the BCBG Max Azria show during Olympus Fashion Week Spring 2005 at the New York Public Library September 13, 2004 in New York City.  (Photo by Frazer Harrison/Getty Images)

꼭 챙겨야 할 이코노미 어메니티 키트

항공사마다 다르지만, 비즈니스 클래스 이상만 제공되는 ‘어메니티’ 키트가 이코노미 클래스에도 있습니다. 물론 비즈니스 키트만큼 다양하진 않지만요. 안대와 칫솔, 슬리퍼, 귀마개는 요청하면 얼마든 받을 수 있습니다. 터키항공은 ‘쇼파드’가 디자인한 파우치에 담겨 인기가 많고, 대만의 중화항공은 기초 화장품도 들어 있습니다. 에티하드의 키트엔 ‘Wake me up to eat’이라고 적힌 귀여운 안대가 들어 있어 인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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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안에서 보내는 문자메시지

물론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편의 경우입니다. 하지만 이 서비스는 무료죠. 델타항공은 비행 중 ‘데이터와 상관없는’ 무료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출발 전 델타항공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받아둔 상대방과 비행 중 무제한으로 아이메시지, 페이스북 메신저, 왓츠앱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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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항공을 이용한다면 반드시 체크해야 할 것! 

안타깝게도 이코노미 서비스에 제공되는 기본 서비스조차도 ‘저가 항공’의 경우엔 모두 유료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코노미와 같을 것이라고 착각하고 비행에 나섰다가 추가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다반사! 미리 체크해둬야 할 항목이 많습니다.

  • 추가 요금이 동반되는 항목을 미리 체크해두자. 
    저가 항공의 특가 요금은 말 그대로 ‘항공료’만 뜬 경우가 많습니다. 좌석 지정, 기내식, 베개와 담요 서비스는 대부분 추가 금액을 지불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공항 체크인조차 추가 금액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게다가 싸게 구입한 항공권에 ‘수하물’ 금액이 포함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잘 따져보시길!
  • 기다려주지 않는다, 체크인 시간은 엄수하자.
    저가 항공이 아닌 경우엔, 출발 시간에 조금 늦더라도 체크인을 해주고 승객을 비행기까지 빨리 보내기 위해 패스트 트랙을 안내하기도 하는데요, 저가 항공은 그러한 서비스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 환불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특가로 구입한 경우 저가 항공은 부득이한 경우에도 환불이 어렵습니다. 게다가 출발 시간이 자주 지연되니 마음의 준비를 충분히 해야 합니다. 어떤 경우엔 항공편이 취소되더라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조항도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주의 사항을 잘 읽어보는 것이 좋겠죠? 출발이나 도착 시간을 꼭 지켜야 하는 여행 일정이라면 저가 항공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일정은 여유롭게 짜야 한다.
    저가 항공의 경우는 연착이 부지기수입니다. 따라서 출발이나 도착 시간이 엄격한 여행이라면 피하는 게 좋겠죠? 게다가 주요 터미널에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게이트까지 가는 시간도 꽤 오래 걸린답니다. 환승할 땐 시간이 훨씬 더 많이 소요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