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전 세계 최초 ‘햄버거 세트’ 모양 맥도날드 오픈
2월 9일, 내일이면 드디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이 개막합니다. 이와 함께 전 세계 최초로 햄버거 세트 모양의 맥도날드 매장도 문을 연다는 소식입니다. 그 뿐인가요, 15미터 크기의 자이언트 코카 콜라 자판기도 들어섰죠!
빙상 경기장이 모여 있는 강릉 동계 올림픽 파크 안입니다. 커다란 프렌치 프라이와 콜라 컵, 햄버거 모양을 한 천막 돔은 무엇일까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를 기념하여, 공식 파트너 사인 맥도날드에서 전 세계 최초로 햄버거 세트 모양의 특별한 팝업 매장을 준비한 것!
9일 개막에 맞추어 문을 열기 위해 준비 중인 맥도날드 매장.
약 480 제곱 미터, 145평 규모. 160석의 좌석이 들어선 넓고 쾌적한 공간이군요!
2주 전까지 조금씩 모습을 드러낸 맥도날드 강릉 동계 올림픽 파크 매장! 인증샷 남기기에 딱 좋은 포토 존이 되겠죠? 아쉽지만 이 공간은 2월 9일부터 25일까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만 운영되는 컨셉 스토어입니다. 따라서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들로 지었다고 하네요.
지난 2월 1일, 전 세계 국가 대표 선수들에게 무료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문을 연 올림픽 빌리지의 강릉 올림픽 선수촌 매장과 달리, 이곳은 관광객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빅맥과 맥스파이시 치킨 버거, 치즈버거, 커피등 맥도날드의 대표 제품을 맛 볼 수 있죠!
맥도날드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사랑은 지난 달에도 뜨거웠습니다. 1월 31일엔 단 하루, 전국에서 1만 개만 한정 판매됐던 ‘평창 한우 시그니처 버거’는 성공적으로 맛 보셨나요? 전국 평균 20분, 서울과 경기 권은 무려 1분 만에 완판 됐습니다.
두툼한 평창 한우 패티와 화이트 체다 치즈, 골든 포테이토와 송이 버섯 소스가 듬뿍 들어간 햄버거의 맛도 맛이지만 한국의 전통 문양과 처마를 본뜬 ‘평창 한우 시그니처 버거’의 복주머니 패키지도 인스타그램에서 인기였답니다.
단 하루만 맛 보기엔 너무 아쉬웠던 맛! 왜 꼭 좋은 건 한정 판일까요?
그래서 바로 어제, 2월 7일 일명 ‘평창 버거’라 불리는 ‘골든 포테이토 버거’가 출시됐습니다.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로 강원도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감자를 기본 재료로 설원을 상징하는 하얀 체다 치즈, 송이 버섯 소스를 담은 것! 평창 한우로 만든 패티를 제외하곤 ‘평창 한우 시그니처 버거’와 꽤 비슷합니다.
그리고 오늘 2월 8일, 맥도날드 세트 모형 매장이 들어선 강릉 올림픽 파크 에 15미터 규모의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도 들어섰답니다. 이름 그대로 거대한 콜라 자판기랍니다.
특수 제작된 대형 코인을 집어 넣으면, 콜라를 뽑아 마실 수 있죠!
커다란 콜라 캔 모형도 있고요! SNS에 올릴 ‘인생샷’ 건지기에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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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홍국화
- 포토그래퍼
- Courtesy Photo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