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글뽀글’ 멋 좋은 라면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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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글뽀글’ 멋 좋은 라면 머리

2018-03-12T13:52:34+00:00 2018.03.09|

킴 카다시안의 윤기 나고 찰랑이는 생머리가 탐난다고요?

헤일리 볼드윈도 매직 고데기로 주름을 펴듯 쭉쭉 눌러논 것 같죠?

그런데 패션모델들 사이에서는 폭탄을 맞은 듯한 ‘이 머리’가 인기입니다.

 

어릴 적 EBS에서 즐겨 보던 밥 로스 아저씨가 떠오르죠?

사실 이 정도의 펌까진 아니더라도,

한때는 ‘마이콜 머리’ 혹은 꼬불꼬불 ‘라면 머리’라고 불리던 몹시 얇은 굵기의 펌이 다시 돌아온 것입니다! 길지 않은 어깨 길이에 마구마구 펌을 넣은 머리!

영화 <귀여운 여인>의 줄리아 로버츠,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사라 제시카 파커의 바로 그 머리죠!

 

 

모델 페르난다 올리베이라(Fernanda Oliveira) 역시 뽀글 머리로 유명해진 대표 모델 중 한 명입니다.

2017 F/W 생로랑 컬렉션에서 눈에 띄는 데뷔전을 치른 페르난다는 이번 시즌 무려 11개 쇼에 올랐습니다.

 

 

빅토리아 시크릿 쇼에도 발탁되는 등 스타급 우대를 받고 있는 알라나 애링턴(Alanna Arrington)도 빼놓을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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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 펌의 대표 주자, 미카 아르가나라즈(Mica Arganaraz)는 어떻고요!

그녀는 돈을 주고 펌을 한 적은 없지만 태어날 때부터 자연스러운 ‘라면 머리’와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각국 <보그> 커버를 장식했답니다.

두피부터 심하게 뽀글뽀글한 웨이브를 넣어 연출하는 90년대식 라면 머리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첫 번째는 얼굴이 몹시 작아 보인다는 것!


“펌 없인 자신감도 없어져요.” 포토그래퍼 페트라 콜린스(Petra Collins)가 말했습니다.
한껏 부푼 헤어스타일 덕에 얼굴이 다소 큰 편이어도 곧 소멸할 정도로 작아 보인다는 것! 이때 팁은 어깨가 넓은 옷을 함께 착용하는 것입니다.

얇은 휠라 티셔츠에 숄더 패드를 장착한 페르난다처럼요!

두 번째는 머리를 감지 않아도 티가 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still g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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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샴푸도 필요 없는 이 머리! 이참에 아예 펌을 해볼까요?”
벨라 하디드도 손쉬운 관리법에 푹 빠진 모습입니다.

 

세 번째는 스타일링하기 무척 쉽다는 것!
샘 맥나이트의 팁을 살펴볼까요?


“실핀의 양쪽 끝을 주꾸미 다리처럼 양옆으로 90도씩 벌려줍니다. 그리고 머리 속에 심어주면, 24시간 볼륨이 죽지 않고 살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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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봄여름!
가벼운 옷차림만큼이나 길이도 싹둑 자른 뒤, 라면 머리를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러나 뽀글뽀글 라면 머리를 시도할 땐 모발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필수!
“약해진 모발에 강한 펌을 하는 것만큼 무책임하고 무식한 일은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