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사람들 참고! 결혼하기 전에 해봐야 하는 6가지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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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사람들 참고! 결혼하기 전에 해봐야 하는 6가지 경험

2018-03-14T15:15:52+00:00 2018.03.13|

한반도에 상륙했던 무서운 한파가 물러가고, 물소리와 새소리가 들리더니 급격히 따뜻해졌군요! 오랫동안 기다렸다는 듯 소식이 날아드네요.

바로 지인들의 결혼을 알리는 청첩장!

유독 날이 따뜻해지는 봄이면 주변에서 심심찮게 들리는 것이 바로 ‘결혼’ 소식이죠.

“4년 정도 만났으니 뭐 이제 결혼해도 될 것 같아” 혹은 “이 사람이랑 그냥 결혼해야겠다 싶어. 또 이런 사람 찾긴 힘들 것 같아” 등 결혼해야 하는 구체적인 이유(?)는 없지만 명확하지 못한 의무감에 결혼 계획을 세우고 있진 않나요?

남녀가 함께 결혼식장에 입장하여, 버진로드를 걸어나가기 전까지 결혼을 재고할 시간은 아직 많습니다.

부부 상담사이자 이혼 전문 상담사가 말하는 결혼하기 전에 해봐야 하는 6가지 경험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정치적 성향과 종교에 대해 이야기해보기

취미나 패션 스타일, 입맛이 맞는 것만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데 중요한 일이 아닙니다. 정치, 문화적인 취향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비슷한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공유하는 것 역시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누가 잘났으니, 누가 져줘야 해’가 아닌 의견을 공유하고 대화를 나누며 의견을 일치시키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견해에 공감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 함께 여행 떠나보기

대륙을 횡단하는 장거리 여행이나 동남아나 일본처럼 가까운 곳을 향하는 단거리 여행, 혹은 전국 방방곡곡을 탐방하는 내일로 여행처럼 파트너와 함께 새로운 곳으로 떠나는 여행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차를 렌트하는 여행이라고 가정해봅시다. 타이어가 터지거나 내비게이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을 겪으며, 서로의 본모습을 발견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도 있거든요. “지도 잘못 본 네 잘못이야”라고 남 탓을 일삼는 성격인지, “쉬어, 내가 알아볼게”라며 파트너를 먼저 배려하는 편인지 잘 관찰하는 것이 필수!

3 싸우고 난 뒤의 모습 살펴보기

결혼 생활을 이어나가는 데 어떻게 단 한 번도 다투지 않을 수 있겠어요. 그러나 서로 맞서고,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지 않고도 의사소통을 이어나갈 수 있는지, 문제를 해결하고 다음 단계로 발전할 수 있는지 서로의 갈등 해소법에 대해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상대방이 화가 난다고 물건을 막 다루거나 화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한다면 심각한 상황! 이혼하지 않고 오래 같이 사는 부부들이 하나같이 조언하는 것은 “싸운 상태로 24시간을 넘기지 않는다”입니다.

 

4 어린 시절에 대해 대화해보기

상대방의 어린 시절이 입에 담기 힘들 정도로 슬프거나 최악인 상황이 아니라면 곧 배우자가 될 사람의 과거와 그의 가족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이트의 인류학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어린 시절의 기억을 언어로는 기억하지 못해도 몸으로는 기억하기 때문에 부모의 입장이 되었을 때 똑같은 경험을 육아로 되풀이할 수 있기 때문이죠. 부모의 모습에서 아이들은 사고방식, 모험심, 용기를 배우기 때문에 상대방의 어린 시절에 대해 자세히 알고, 그 교육법의 옳고 그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5 힘든 시기 함께 보내기

보통 하는 일이 술술 풀릴 때 달콤한 사랑에 빠지기는 참 쉽습니다. 호르몬의 작용 때문이라고 할까요? 그런데 둘 중 한 사람에게 시련이 닥쳤을 때도 과연 로맨틱한 감정을 느낄 수 있을까요? 일부러 고난과 역경을 경험할 필요는 없지만, 힘든 시기를 함께 보내보는 것도 미래를 대비하는 훌륭한 방법이 될 수 있겠군요.

6 실전 연습하기 

결혼을 약속하고 집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면 결혼하기 전에 함께 살아보기! 얼마나 서로 잘 맞는지, 얼마나 서로 배려하며 살 수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한 공간을 공유하면 어떤 존재가 상대방을 짜증 나게 하는지 알 수 있으며, 함께 살아보는 가운데 파트너는 물론 잘 모르던 자신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