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지구를 위한 운동, 플로깅
운동 좋아하세요?
플로깅이라는 용어는 2016년경 스웨덴에서 처음 사용했는데, 2018년 현재 전 세계에서 플로깅을 시작한 사람들이 #plogging이란 해시태그와 함께 운동복 차림으로 쓰레기봉투를 들고 찍은 인증샷을 SNS에 올리며 이 아름다운 운동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플로깅의 장점은 환경을 위해 힘쓰는 것 말고도, 대단한 운동 효과를 지녔다는 것입니다. 쓰레기를 집을 때 잠깐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이 신체 부위의 근육을 움직여 ‘스쿼트’, ‘런지’ 자세와 비슷하고, 실제로 조깅만 했을 때보다 50칼로리를 더 소모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스웨덴에서 시작되어 우리나라 울산에서 벌어지고 있는 ‘1wALk, 1wASTe’ 운동에 이르기까지
또한 최근에 밝혀진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북태평양에 있는 한 거대 쓰레기 섬의 크기가 한반도 면적(22만㎢)의 약 7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프랑스의 러너들은 ‘플로깅 프랑스’라는 이름의 동호회를 만들고, 플로깅 마라톤도 함께 뛰는 추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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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우주연
- 포토그래퍼
- GettyImagesKorea, Pexels,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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