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디자이너로 변신한 EXO 백현

2018.05.10

by 황혜영

    디자이너로 변신한 EXO 백현

    그룹 EXO의 멤버이자 연기자로도 활동 중인 백현. 무려 1천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그가 이번에는 브랜드를 론칭한다는 소식입니다. 스트리트 웨어 브랜드의 이름은 Privé by B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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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백현은 브랜드 론칭 이전에도 이미 유명한  ‘품절 대란’ 사태를 몰고 온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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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식사라며 하얀 접시 위에 올린 머핀 사진 한 장의 ‘좋아요’가 무려 160만 개. 곧바로 해당 머핀과 머핀을 올려둔 그릇은 모두 주문이 폭주해 품절을 기록했죠.


    당시 해당 업체에선 “엑소 백현 님이 저희 빵을 올려주셔서 이게 무슨 일인지 놀랄 따름입니다. DM도 폭주해 답변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접시는 머핀에 가려져 거의 보이지도 않았는데 기어코 찾아낸 팬들의 관찰력이란, 정말 엄청나죠?


    SNS상에서 이런 엄청난 영향력을 지닌 그가 직접 디자인한 제품을 론칭하다니… 폭발적인 반응은 벌써 예상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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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다가 백현은 단순히 모델이 아닌 브랜드 ‘Privé’의 공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패션 에디터이자 스타일리스트 대닐 제니시란(Danyl Geneciran)과 함께 디자인은 물론 전반적인 브랜딩 작업에 동참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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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발매되는 제품군에는 흰색 티, 후디 등의 클래식한 아이템이 포함됩니다. 평소 스트리트 웨어를 좋아하는 백현의 취향을 듬뿍 담았습니다. 


    미국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백현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최근에 제 취향이 반영된 옷을 입고 싶다고 계속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번 협업이 너무 기대됐죠. 저는 평소 스트리트 웨어를 좋아해서 그런 스타일을 만들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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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공개되진 않았지만, 앞으로 발매될 제품 중에는 백현이 직접 찍은 셀카를 프린트한 티셔츠도 있다고 합니다. 로고부터 프린트, 디자인 하나하나에서 그의 손길이 느껴지죠. 가격대는 티셔츠와 스웨터 각각 35달러와 45달러, 후디는 9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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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론칭은 7월 1일, 그 후로는 매달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벌써부터 경쟁률이 엄청날 것 같은 예감이네요. 구매를 원한다면 달력에 꼭 표시해둬야겠죠?

     

      에디터
      황혜영
      포토그래퍼
      Priveny,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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