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아이템

‘래시 샴푸’라고 들어봤나요?

2018.05.18

by 우주연

    ‘래시 샴푸’라고 들어봤나요?

    혹시 아이 리무버 쓰시나요?

    아이섀도, 아이라이너 그리고 마스카라까지. 그야말로 아이 메이크업을 ‘풀 착장’한 날엔 아이 리무버가 특히 필수죠.

    그런데 아이 리무버를 쓰면서 유난히 기름지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나요? 화장 솜에 오일을 듬뿍 묻혀 눈꺼풀 위에 지그시 올리고 있으라는 유튜버나 뷰티 전문가들의 조언처럼 누르고 있다가 솜 사이 틈으로 새어 나온 리무버가 눈 안에 들어가는 아찔한 사고도 한 번쯤은 겪어봤을 겁니다.

    아이 리무버를 쓰고 나면 폼 클렌저로 다시 닦아주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가끔은 이마저도 스킵하는 경우가 허다하죠. 빠진 속눈썹 자리가 듬성듬성 눈에 띄고, 좀처럼 자라지 않는 것같이 보이는 이유는? 바로 속눈썹 사이사이에 남아 있는 아이 리무버의 유분기 때문입니다. 두피에 남은 유분기는 샴푸로 제거하면서 같은 모발인 눈썹은 왜 무방비 상태로 두는 걸까요?

    이런 고민을 위해 탄생한 것이 바로 래시 샴푸, 일명 ‘속눈썹 샴푸’입니다.


    화장 솜에 묻혀 가볍게 마사지하듯 닦아내도 되고,


    부드러운 모의 브러시를 이용해 마시지해주어도 됩니다.

    속눈썹 샴푸의 장점은 불필요한 이물질을 없애고, 속눈썹의 모발 관리를 도와줄 뿐만 아니라 속눈썹을 부드럽게 하고, 마스카라를 사용할 때도 드라마틱한 효과를 드러낸다고 하네요. 또한 속눈썹 연장 시술을 자주 받는 사람이라면 본드의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할 수 있어 더 좋다고 하네요.

    래시 박스 ‘버블 래시 샴푸’, 가격 17달러

    뷰티 가르드 ‘래시+브로 샴푸’, 가격 15달러

    래시비 ‘허니-두 포밍 래시 샴푸’, 가격 24달러

    레비타래시 ‘미셀라 워터 래시 워시’, 가격 36달러

    말토니 ‘뷸 엑스키 포밍 래시 샴푸’, 가격 40달러

      에디터
      우주연
      포토그래퍼
      Pexels, Courtesy Photos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