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마성의 남자 손흥민! 그의 매력 탐구

2018.07.06

by 황혜영

    마성의 남자 손흥민! 그의 매력 탐구

    독일과 경기를 마지막으로 아쉽게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마무리한 대한민국 대표 팀.

    화제의 중심에서 유독 여성 팬들의 마음을 약하게 한 선수가 있었으니…

    바로 소년에서 남자로 돌아온 국가 대표 축구 선수 손흥민


    경기 내내 엄청난 활약을 보이더니 결국 조현우 선수와 함께 FIFA 18에서 뽑은 러시아 월드컵 ‘조별 리그 3차전에서 활약한 선수 18’에 선정되기도 했죠. 수트를 입은 모습도 정말 멋지죠?


    1992년생, 한국 나이로 올해 26세인 손흥민 선수는 현재 영국 토트넘 소속으로 활약 중이랍니다.

    얼마 전엔 유럽 무대에서 한 시즌에 가장 많은 골을 넣은 한국인 선수로 기록을 다시 쓰기도 했답니다.


    아직 순수한 소년의 얼굴을 한 채, 엄청난 실력으로 경기장을 누비는 그의 모습! 소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이 아닐까요?

    앳된 시절부터 최근까지, 경기장 안팎에서 손흥민 선수의 매력을 살펴봅니다.

    손흥민 선수는 무려 16세의 어린 나이부터 독일 함부르크 청소년 팀 선수로 해외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만큼 결과에 따라 눈물을 숨길 수 없는 여린 감수성의 소유자.

    이렇게 좌절할 때도 있고요.

    골이 들어가면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한답니다.

    아직 소년 시절의 그. 풍선껌으로 풍선을 부는 모습마저 귀엽죠?

    ‘형아’에게 안겨 훈련 중 브로맨스를 연출하기도 합니다.

    악수를 청하는 팬들에게 환한 미소도 빼놓지 않죠.


    2년 전 소속 팀 토트넘에서 만든 영상 ‘What’s in the Box?’에 출연한 손흥민. 촉감만으로 박스 안에 들어 있는 물건을 맞히는 게임인데요, 상당히 겁을 먹은 모습이죠?! 머뭇거리며 소리까지 지릅니다. 월드컵이 시작되며 최근 다시 화제가 된 영상이기도 하죠!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면 그 누구보다 진지하게!

    절대 놓칠 수 없어…!

    부상에도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 승부욕.

    비가 와도 멈추지 않아요.

    잔디밭 위에서 희로애락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손흥민 선수…!


    경기장 밖에선 이런 미남으로 다시 한번 변신합니다. 혹시 축구 선수가 아니라 배우 아닌가요…!?

    미러 선글라스도 무리 없이 소화하는 패셔너블한 남자!

    최근엔 배우 류준열과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며 두사람의 팬들로부터 엄청난 관심을 받았죠.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류준열부터 만나러 갔다는 일화는 이미 유명합니다.

    류준열(@ryusdb)님의 공유 게시물님,

    직접 손흥민을 만나러 날아간 류준열. 둘이 함께 ‘손하트’를 만드는 장난을 치는 귀여운 모습. 이 영상은 이미 조회 수 100만을 넘어섰답니다.

    사실 손흥민 선수의 치명적인 매력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미소’입니다. 경기 결과가 좋지 않을 때를 제외하고는 언제나 활짝 웃는 모습을 잃지 않죠. 힘든 훈련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올해 초 그를 인터뷰한 전 축구 선수 앙리조차 “어떻게 그렇게 항상 웃으면서 생활할 수 있느냐”고 질문합니다. 그러자 손흥민 선수의 대답은?

    “이건 제 꿈이었어요. 지금도 꿈속에서 사는 것 같을 때가 있죠.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동하게 된 게 정말 행복하고 꿈만 같아요.”

    미소가 아름다운 손흥민 선수!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더 기대합니다.

      에디터
      황혜영
      포토그래퍼
      GettyImagesKorea,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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