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트렌드

컬러 염색을 하려면 이 정도는 해야!

2018.07.25

by 공인아

    컬러 염색을 하려면 이 정도는 해야!

    방학 또는 휴가를 맞아 파격적인 변신을 꿈꾸고 있나요? 그렇다면 컬러 염색만 한 게 없죠. 셀럽들 역시 뜨거운 여름에 어울리는 화려한 헤어 컬러로 하나둘씩 변신하는 중이랍니다.

    헤어 살롱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금기어. ‘어울릴 것 같은 컬러로 해주세요!’ 무작정 샴푸대에 앉기 전 지참하면 좋을 만한 굿 샘플을 소개할게요.

    한예슬이 손으로 슬쩍 들어 올린 머리 사이로 블론드와 핑크가 섞인 게 보이시나요? 지금 여러분은 올여름 가장 핫한 헤어 컬러 조합을 보고 계십니다. 요즘 이렇게 두 가지 밝은 컬러로 그러데이션하는 게 대세랍니다. 원 톤으로 모발 전체를 물들이는 건 금물!

    한예슬(@han_ye_seul_)님의 공유 게시물님,

    포니 역시 핫한 핑크 + 블론드 조합에 푹 빠졌죠. 아이섀도와 립 컬러까지 톤온톤으로 맞춰 세련되게 연출했네요. 모두가 꿈꾸는 완벽한 바캉스 룩 아닐까요?

    PONY 포니(@ponysmakeup)님의 공유 게시물님,

    떠오르는 뷰티 크리에이터 희주 역시 이 완벽한 컬러 조합에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오목조목한 그녀의 이국적인 얼굴이 힙한 모발 컬러 덕분에 더욱 세련돼 보이네요.

    희주 Heejoo(@yoo.xx)님의 공유 게시물님,

    핑크 헤어로 단숨에 패션계를 장악한 모델 페르난다 역시 몇 년째 이 컬러를 유지하는 중이랍니다. 헤어 컬러 덕분에 뭘 입어도 스타일리시하고 펑키한 느낌이 사는 것 같죠? 컬러 염색에 많이 활용하는 ‘발레아주’ 기법으로 모발의 텍스처를 살렸습니다.

    한편 K-팝을 올킬시키고 있는 블랙핑크 로제가 푹 빠진 컬러는? 바로 상그리아 색상! 레드 와인에 푹 담근 것처럼 강렬한 와인 색상입니다. ‘옹브레, 발레아주, 하이라이트? 유행하는 염색 기법은 다 필요 없어!’라고 말하는 듯 자신감을 뿜어내는 헤어 컬러네요.

    모모랜드의 귀염둥이 주이는 눈부신 산호 색상에 빠졌습니다. 상큼한 헤어 컬러와 블러셔, 립 컬러를 똑같이 맞춰 얼굴이 눈에 확 들어오는 것 같죠? 메이크업에 너무 많은 컬러 팔레트를 활용하면 시선 둘 곳이 없을 텐데, 컬러 칩을 제한한 건 참으로 현명한 선택입니다.

    MOMOLAND(@momoland_official)님의 공유 게시물님,

    최근 컴백한 트와이스의 지효가 선택한 색상은? 2018년의 선택을 받은 울트라 바이올렛 컬러. 옹브레와 하이라이트 효과를 동시에 넣어 시선을 사로잡네요.

    TWICE(@twicetagram)님의 공유 게시물님,

    컬러 염색의 근원지라고 볼 수 있는 모델 아이린의 인스타그램 피드를 한번 볼까요? 그녀는 시작과 끝을 전혀 알아챌 수 없는 핑크 + 바이올렛 + 블루 컬러에 심취했습니다. 5년째 그녀의 헤어 스타일링을 책임지고 있는 헤어 스타일리스트 선우 원장에 따르면 꼼꼼한 사전 처리와 꾸준한 트리트먼트 덕분에 잦은 염색에도 불구하고 상하지 않게 모발을 잘 유지할 수 있다는군요.

    블론드 헤어를  아이코닉한 룩으로 정착시킨 마마무의 솔라. 강렬한 오렌지 립을 더해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합니다. 모발을 헤어 컬러와 똑같이 탈색한 것, 코럴, 브라운 컬러로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한 것이 신의 한 수네요.

    MAMAMOO(@mamamoo_official)님의 공유 게시물님,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씨엘. 형광 그린 색상으로 모발 전체를 물들여 ‘염색을 하려면 이 정도는 해야지!’라고 말하는 것 같죠? 네일 컬러까지 형광 그린으로 칠하고 입술에는 매트한 핫핑크 립스틱을 발라 보색 효과를 제대로 활용했습니다.

    CL(@chaelincl)님의 공유 게시물님,

    이렇게 모발 컬러를 파격적으로 염색하려면 탈색은 기본! 대부분 탈색 후 컬러를 코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모발 손상은 피해가기 힘든 게 사실입니다. 조금이라도 덜 손상되게 하기 위해 염두에 두어야 할 포인트를 알려드릴게요.

    1 염색하러 갈 때는 머리를 감지 않는다

    염모제에는 기본적으로 조직을 부풀어 오르게 하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두피까지 말랑하게 부풀어 오를 수 있죠. 피지막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염색을 하면 무리한 두피 자극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염색 모발 전용 샴푸를 사용한다

    ‘큰 차이 있겠어?’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길 일이 아닙니다. 염색 모발 전용 샴푸는 항산화 성분은 물론 모발 코팅과 케어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색소를 지켜주고 모발 컬러가 더욱 선명해 보이도록 도와줍니다.

    3 염색 후에는 브러싱이 중요하다

    염색 또는 펌을 하면 화학약품이 일주일 이상 두피에 남아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염색 후에는 둥근 브러시로 모발과 두피를 빗어주세요. 두피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이 됩니다.

      에디터
      공인아
      포토그래퍼
      pexels.com,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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